자유 불난 자동차를 도와주다가...
- [서경] envy
- 조회 수 1165
- 2013.01.03. 21:06
영하 16도...
오늘 정말 날씨가 춥더군요....
출근길 제 앞에 달리던 미니 버스 (25인승) 차량 후미에......부..불???
헉!!!!
급히 차량을 추월해 비상깜빡이를 켰는데...멈출 생각을 안하시더군요...
어쩔수 없이 클락션을 누르며 차량 측면으로 점점 다가가 차량을 급히 세웠습니다.
소화기를 들고 급히 차량으로 뛰어가며 아저씨!!!!차에서 부,,,불~~~~!!!
하구 달려가는데...운전자분께서 껄껄껄 웃으시더군요...
고맙다고...미안하다고....날씨가 하도 추워서 난로를 틀었다고 하시더군요...
ㅜㅠ (나는 누구인가....손에 소화기는 무었인가....)
차량을 무리하게 세워 죄송합니다 했더니...차주분께서 신경써줘서 고맙다는 말을 해주시더군요...
처음 봤습니다...차량용 보일러....
머플러 옆 배관에서 시뻘건 불이 피어났었는데...
정말 처음봤습니다...
저만 몰랐던 사실인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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