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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넷 서경광역 게시판    서울특별시와 경기도내에 거주하시는 스포넷 회원을 위한 광역게시판입니다.

[서경]koOm

자유 [뒷 이야기 추가..] 안구에 습기가 꽉... ㅠㅠ

말레이시아에서 지갑을 통으로 잃어버렸어요... ㅠㅠ

 

미국 달러로 500불과.. 말레이시아돈 600링깃.. 한국돈 20만원쯤.. 베트남돈 약간.. 중국돈 약간..

들어있는 지갑을 통으로 잃어버렸어요.. ㅠㅠ

 

점심 사먹고 뒷주머니에 넣어뒀다가.. 일하는 중간에 음료수 사먹으러 매점에 가서 돈 내려고 뒷주머니에 손을 넣은 순간..

뒷주머니가 휑~ 한게.. ㅠㅠ 아무리 찾아봐도 없더라구요..

 

주머니에 달랑 0.5링깃 남아있네요.. 전재산 0.5링깃.. 한국은 31일날 들어가는데.. 거지 됐어요..

 

급하게 카드 분실신고 전부다하고.. 보안카드도 들어있어서.. 은행마다 전화해서 보안카드 분실 신고 하고..

 

지금은 맨탈 붕괴 상황이라 온몸이 축 처져서 무기력해졌어요.. ㅠㅠ

 

여기 애들 두달치 월급이 들어있는 지갑이니...

찾는건 포기해야겠어요.. ㅠㅠ

마누님이 사준 지갑인디.. 흑흑.. 지갑이랑 카드만이라도 돌려주삼~~~~ ㅠㅠ

 

 

 

-----------------------------------------------------------------------------------------------------------------------------------------------------------

추가..

 

오늘 시큐리티(회사 경비) 만나서 조서? 쓰고 잃어버린 사건 현장?이 될만한곳을 다 둘러보고..

마치 경찰 수사를 받는듯한.. 딱딱한 분위기로 얘기 다 해줬는데..

 

2시간쯤 돌아온 답변은 지갑은 식당이나 쓰레기통 바닥이나 어디에도 없고..

회사 청소부 경비원들 모두 연락 해봤으나 지갑을 봤다는 사람은 없다고 얘기 하네요.. ㅠㅠ

 

이제 깔끔하게 포기 했습니다.

 

걱정해주신 모든분들 감사합니다~!!

 

역시 한국이 최고에요.. 아니 스포넷이 최고에요.. ㅠㅠ

[서경]koOm

꽝! 다음 기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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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
[서경]koOm
[서경]koOm [경]서현아빠
ㅠㅠ 감사합니다..
무일푼이 되니 서럽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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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9
2012.03.20.
[충]홍뽕™
[충]홍뽕™
헐.. 울나라에서 찾기어려운디 ㅋ
타국에서..~~ 힘내세용 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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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9
2012.03.19.
[서경]koOm
[서경]koOm [충]홍뽕™
감사합니다..
이미 포기상태에요.. 워낙 많은 돈이 들어있어서..
저라도 혹 할듯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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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0
2012.03.20.
[서경]hee
[서경]hee
작년에 혼자 베트남으로 배낭여행갈때 경유 대기시간이 넘길어 말레샤 시내 구경이나 할겸 쿠알라룸프루 시내 나갔다가 그당시 전제산 들어있는 지갑 통째로 잃어버려서 하늘이 노랗고~ 완전 울고싶고~ㅋㅋ 기억이 새록새록 나네요ㅋㅋ
전 운이 조아서 찾았었는데ㅎㅎ
빨리 잊으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으실듯하네요; 토닥토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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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1
2012.03.19.
[서경]koOm
[서경]koOm [서경]hee
저도 전재산을 잃어버리고.. 0.5링깃 남았어요.. ㅠㅠ

식당에서 잃어버려서.. 매일 몇번이고 가는 장소인데..
지날때마다 생각이 나서 속이 쓰려요.. ㅠㅠ

위로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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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1
2012.03.20.
[경]초원숭이
[경]초원숭이
헐..ㅠㅠ 멘붕이 오셨군요~~ 우짜쓰까나~!!! 저두 지갑 많이 잃어버렸는데..단 한번도 지갑 .. 돌아온적없다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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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57
2012.03.19.
[서경]koOm
[서경]koOm [경]초원숭이
지대로 붕괴 했어요...
옆에 있는 후배가 상태가 안좋아 보인데요.. ㅠㅠ

한국에서 몇번 잃어버린건 지갑 껍데기랑 카드만이라도 돌아왔는데.. 여긴 완전 포기 상태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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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
2012.03.20.
[서경]한산
어떻게 위로의 마음을 전할지...
쿰~ 타향에서 마음고생이 많네... 기운네...t-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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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4
2012.03.19.
[서경]koOm
[서경]koOm [서경]한산
고맙습니다~ 행님... ㅠㅠ
리플로도 충분히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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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2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마왕
아흑.. ㅠㅠ

돈 좀 남겨서 휠 도색하고 마음 단단히 추스리고 정비만 하고 탈려고 했는데..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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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3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 울보
감사합니다..

머리는 기운내자! 라고 외치는데..
몸은 기운이 쪼옥.. 빠지네요.. ㅠㅠ

앞으로 12일을 버텨야 하는데 말이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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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4
2012.03.20.
[서경]푸우
저도 지갑을 잃어버리고 지갑과 카드만 찾았던 기억이 있네요.

지갑만 돌아와라 생각했는데 진짜 돌아왔다는...

어떻게 도와드릴 방법이 없네요... 너무 먼곳이라...

쿰님...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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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14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푸우
ㅎㅎ; 지갑만이라도 돌아오라는 심정은 저도..
마음만 이라도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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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원폴
3월 31일날 비행기 타고 귀국 합니다~
근데.. 공항 리무진 타고 집에갈 돈도 없네유.. 국제 거지 됐어요.. ㅠㅠ

오리 돼지껍데기 군침이 쥴쥴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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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야시스
감사합니다~
기운 낼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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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12.03.20.
[서경]키라칸
[서경]키라칸
힘내세여...

그래도 지갑만 잃어 버린게 다행이에여..

남에 나라가서 퍽치기 당하면 어디 하소연 할때도 없어여...

누가 머래도 몸(건강)이 최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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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33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키라칸
퍽치기.. ^^;;
그러게요.. 몸이라도 무사한게 다행이라고 생각 해야 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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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2012.03.20.
[서경]다리사이
[서경]다리사이
헉;;허리에차는지갑을..사심이 ㅎㅎ

추억 지대루 생기신듯 고생하십시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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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다리사이
ㅎㅎㅎ;; 전대? 말씀이죠~?

추억은.. 여긴 없습니다...

출장 온건데요.. 그냥 생지옥이에요.. 몸이 힘든데.. 마음도 힘들어졌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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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백검
집에 가고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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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2012.03.20.
【서경】시니™
【서경】시니™
에구.. 맘고생이 심하것네...

그래서 난 외국나갈땐.. 뒷주머니에 절대루 지갑 안넣고 다닌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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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38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시니™
ㅠㅠ 말그대로 하루하루 빌어먹고 살고 있어요.. ㅠㅠ
이제 돈은 따로 보관 할려구요..
조금씩만 들고다니고.. 교훈 하나 얻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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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2012.03.20.
[서경]서윤아빠
[서경]서윤아빠
안좋은일만 계속 생기네요....이구.... 조만간 대박날 일이 생길듯!!!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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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21
2012.03.20.
[서경]koOm
[서경]koOm [서경]서윤아빠
그런 날이 언젠가는 오겠지요.. ㅠㅠ
서윤아빠님도 홧팅 입니다~~~!!!!!!!!!
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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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33
201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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