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조개가 맛있는 철이네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966
- 2012.02.21. 21:59
1kg 8000 냥 어치가 이거밖에 안 되네요. 탱글한 맛을 살리게 살짝 데쳐야 합니다.
홍합은 가격이 저렴합니다. 1kg 2000원.잘 손질해 씻어서 물을 자작자작 붓고 파와 마늘만 넣고 끓여내면 됩니다.
대저 토마토! 초기라 그런지 아직 비싸네요. 짝퉁이 섞여있는데도, 5kg가 5 만원입니다.
★요즈음 조개맛이 최고입니다.
조개가 오동통통, 살이 오를 때가
바로 봄철이거든요.
오늘 꼬막을 사다가 살짝 끓는
물에 데쳐서 무치고, 홍합을 사다가 손질해서
홍합탕을 끓였는데 맛이 좋네요.
★제가 제일 좋아하는 조개는
①새조개 ②가리비 ③키조개 ④꼬막 순인데요.
새조개는 살짝 샤브샤브해 먹는 맛이 기막힌데
주로 일본 수출이라 넘 비싸다. 지금 1키로에
4만원 내외라서 정말 비싸서 못먹어요.
비사서 못 먹으니, 더 맛이 있는지도 모르겠어요.
★가리비도 정말 맛있죠. 회도 맛있고
찜도 맛있고, 전에 전라북도 곰소항에 가서
젓갈 백반 먹는데, 가리비 젓갈이 정말
졸깃한 맛이 끝내주더라구요.
키조개는 구워 먹어도 좋고,
볶아먹어도 좋고, 미역국을
끓이면 환상입니다.
꼬막은 살짝 데쳐서 무쳐 먹음 굿!
데쳐서 그냥 먹어도 굿! 오래 삶으면
질겨지므로 살짝 끓여내어 탱글탱글한
맛을 유지하는 게 포인트에요.
★담에는 키조개를 좀 넉넉히 사서
적당히 두루치기도 하고, 미역국도
끓여야겠어요.
봄철에는 살이 오른 오동통통 맛난
조개 좀 많이 드세요.요즈음 멍게도
제철이라 정말 맛있답니다.
해산물로 춘곤증도 이겨 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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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빛갈의 소스에 닭고기 야체 같은게 작게 썰린건데요..
면이랑도 볶아먹고 밥이랑도 볶아먹어요~ ㅎㅎ;
맛은 약간 자장의 맛이 난다고 해야 할까요?
느끼함은 자장보다 더해요~ ㅎㅎㅎ;
등갈비 조림? 같은 음식도 맛있구요~
여기 음식이 맛있어도.. 역시 한국음식이 더 끌려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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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물에 담갔다가 여러 번 박박 문질러 씻어야 하는데요.
그래도 해감이 잘 안 되어서요.
저는 차라리 껍질을 다 깐후에 잘 헹구어 물기를
꼭 짜서 무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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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것을 가위로 잘라내야 합니다. 손질해서 파는 곳도 있구요.
흐르는 물에 잘 씻어(홍합은 해감 안해도 되구요. 박박 문질러 씻으면 껍질이 부서집니다.)
물을 자작자작 붓고, 끓기 시작해서 홍합 입이 벌어진 후에 파,통마늘 조금만 넣고
다시 한 번 끓으면 불을 내리면 됩니다.풋고추 있음 넣으셔도 되구요.
소금간이 남아 있으므로 소금 절대 넣지 마시구요.물을 너무 많이 넣어도 맛 없어요.
홍합이 잠길 정도로 붓구요.살짝 끓여내야 맛이 있지,조개류는 오래
끓이면 질겨져 맛이 없어요. 값도 저렴해서 1키로 2000원어치 사면
한 냄비 가득이라서 한번에 못 드실 듯. 반은 비닐 봉지에 넣어 냉동실에 넣었다가
담에 끓여 드시길 바래요.혹 국물이 남으면 미역을 넣고 미역국을 끓이셔도 맛이 좋습니다.
혹 다 끓인 것을 냉동해서 나중에 데워 드셔도 되고. 물에 불린 미역을
참기름과 마늘을 넣고 볶다가,홍합 국물을 넣어 끓이시면 됩니다.
홍합살은 나중에 다 끓은 후에 넣으세요.이미 삶아진 거라 오래 삶으면 맛없답니다.
그리고 조개류는 해감이 완벽하게 잘 안 되므로,마지막 국물 찌꺼기 남은 것은 드시지 마세요.
모래가 조금 가라앉기도 합니다.
인터넷 보시면 홍합탕 끓이는 법이라고 나오니 참고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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