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순간 정신줄 놓은 결과에 대한 진행 사항
- [서경]토르
- 조회 수 579
- 2012.01.17. 11:12
몇 일전 정신 줄 놓고 다양(블박, 상단매립제, 후방카메라, 헤드레스트, PMP)하게 질러 놓고 어떻게 하나 고민하다가
계획 짜고 바로 실행에 옮기기로 했습니다. 조언 주신 분들께 감사의 인사 드립니다. (__; )
일단 공구는 미리 미리 소규모로 지하 주차장 차 트렁크로 반출...
그리고 13일 저녁에 잠깐 나갔다 온다고 하고선 재빠르게 지하주차장 가서 블박 기존 달려 있던거 탈거 하고 교체하고 선정리하고 30분만에 다시 집으로...
와이프는 아직 블박이 바뀐걸 모릅니다. 블박 자체도 기존에 달려 있던 모델과 디자인이 유사해서리..
(아이패스 70G -> 블랙뷰 400g ㅎㅎ)
이제 두번째 미션..16일 월요일에 회사 퇴근 후 바로 지하주차장으로 고고싱~ 후방카메라 작업 시작..
후방카메라 이건 좀 시간이 걸리는터라.. 혹시 모를 아파트 내 와이프 친구들 한테 걸릴지 몰라서 다른동 아파트 주차장으로 이동 후 작업을 했습니다. 이렇게까지 해야 하는지... 쓰다보니 눙물이..ㅠ_ㅠ
사전에 많이 공부하고 차량 구조도 분석했건만..작업 시간이 은근히 오래 걸리더군요..
대략 2시간 반 정도 작업하고 테스트 완료 하고 집으로 퇴근(?) 했습니다.
(후방카메라는 친구에게 기증 받은것으로 처리....칭구야 미안..ㅋㅋ)
이제 남은건 상단매립과 헤드레스트인데...상단매립의 경우는 너무 티 나고...헤드레스트도 티나고 해서 일단은 와이프 설득해서 구매하는것으로 처리를 하려고 합니다. (구입 비용은 다시 비자금화..저 나쁜 남편 맞습니다....-_-;;; )
우선 상단 매립의 경우 일부러 대쉬보드 위를 지져분하게 해 놓고..정리 해 놓았던 선도 좀 풀어 놓고...간 보고 있습니다. ㅋㅋ
헤드레스트야..아이 핑계를 댈 예정이구요...쩝...
쓰고보니 와이프 한테 미안해 지네요.. ㅠ_ㅠ 집에 갈때 맛난거 사가지고 가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