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FC 1월 서경 FC 후기 ^^
- [서경]김서방
- 조회 수 228
- 2008.01.14. 10:25
아침에 날씨가 꽤 쌀쌀하더군요.
날씨야 뭐 뛰다보면 땀 나올 정도니까.. 패스^^ 날씨도 좋고^^
분당에 일단 갔습니다. 원래 일정이 점심식사후 한게임이라서
늦게 일어나서 밥 안먹고 출발했습니다.
(첫 끼니를 거의 17시 다되어서 할줄 알았다면 먹었을텐데 ㅋㅋ)
수내고 앞에 도착하니 산에산님, 하이트님, 용미니님이 계시더군요.
거의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기다리기도 지루하고 춥고해서
일단 당구장에 갔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경기가 취소 되면서 급하게
다시 잡은 일정이라 오신다는 선수가 11명^^ 한분이라도 안오시면
겜을 할 수 없어서... (도착때까지 분위기는 11명 채우기 힘들다 싶었는데 ^^)
당구 한겜 끝날때쯤 곧 도착하신다는 분과 합하면 11명 되겠다 싶어
바로 용인에 축구 장으로 갔습니다. 시간상.. ㅡㅡ; 밥도 안묵꼬.. 흙
용인에 경기장 참 좋더군요.. 경기복으로 상당히 보기 드문 핑크색 파스텔톤 경기복을
입은 팀과 전반 한게임만 찼습니다. 꼽사리로 한 경기 한것이라.. 많이 할수는 없었다는 ^^
게임 초반 카이트님이 한골 작렬하시고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습니다.
상대 팀도 만만치 않아 보였는데.. 일방적으로 밀리지도 않고 대등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휘슬 불기 직전 끝나겠거니 긴장 풀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다음 경기할 팀들이 빨리 안끝낸다고 심판한테 막 고함지르고
그랬거든요 ㅡㅡ;)
마지막 공격 선수가 저의 테클을 피해 지나가고 카이트님이 오히려 제 테클 땜에 꼬여서 진행
따라 가지 못했는데. 그선수 툭 찬 공이 아슬아슬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더니
골문안으로 들어 가버리더군여.. ㅡㅡ;
아.. 첫 게임 승리 할수 있었는데..
시간상 끝났어도 몇번은 끝났을텐데.. 자기 팀이 공격을 하고 있어서 내심 공격한번
마무리 시켜려는 심판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ㅋㅋ
(심판이 상대팀 사람이라.. 걍 아쉬운 맘에 그런 생각이 ^^)
경기 끝나고 다시 분당으로 가서 모 방송사에서도 극찬했다는 동태전골 집으로 갔습니다.
밥 한끼 먹으려고 티지 10여대가 떼빙으로 다시 분당으로 갔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굶었지. 축구 했지. 날은 추웠지. 따뜻한 국물 들어가니
살것 같았습니다. ^^
특별히 새로오신 아라모해님, 스포막내님 반가웠고요.. 스포막내님은 늦게 오시고
게임도 한게임 뿐이라 멀리서 오셨는데도 실력발휘 못하고 가셔서 아쉬웠네요^^
아라 모해님 정우지킴이님과 투탑으로 잘 하시던데요^^
식사후 대부분의 회원님은 귀가하시고..
카이트님, 하이트님, 곽경사님, 저하고 네명이서 양장피 먹어 가면서
당구 한게임치고 헤어졌습니다.
(말이 한게임이지 무려 3시간 ㅡㅡ; )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
(집사람이 부산에 애들 데리고 할머니댁에 가있어서
주말에 부담없이 하루종일 싸돌아 다녀보네요^^)
긴 하루였지만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즐거운 게임 기다리겠습니다.
날씨야 뭐 뛰다보면 땀 나올 정도니까.. 패스^^ 날씨도 좋고^^
분당에 일단 갔습니다. 원래 일정이 점심식사후 한게임이라서
늦게 일어나서 밥 안먹고 출발했습니다.
(첫 끼니를 거의 17시 다되어서 할줄 알았다면 먹었을텐데 ㅋㅋ)
수내고 앞에 도착하니 산에산님, 하이트님, 용미니님이 계시더군요.
거의 시간에 맞춰서 도착했는데 기다리기도 지루하고 춥고해서
일단 당구장에 갔습니다. 원래 계획했던 경기가 취소 되면서 급하게
다시 잡은 일정이라 오신다는 선수가 11명^^ 한분이라도 안오시면
겜을 할 수 없어서... (도착때까지 분위기는 11명 채우기 힘들다 싶었는데 ^^)
당구 한겜 끝날때쯤 곧 도착하신다는 분과 합하면 11명 되겠다 싶어
바로 용인에 축구 장으로 갔습니다. 시간상.. ㅡㅡ; 밥도 안묵꼬.. 흙
용인에 경기장 참 좋더군요.. 경기복으로 상당히 보기 드문 핑크색 파스텔톤 경기복을
입은 팀과 전반 한게임만 찼습니다. 꼽사리로 한 경기 한것이라.. 많이 할수는 없었다는 ^^
게임 초반 카이트님이 한골 작렬하시고 경기를 쉽게 풀어 나갔습니다.
상대 팀도 만만치 않아 보였는데.. 일방적으로 밀리지도 않고 대등한 경기를 했습니다.
그러나 마지막 휘슬 불기 직전 끝나겠거니 긴장 풀고 있었는데..
(왜냐하면 다음 경기할 팀들이 빨리 안끝낸다고 심판한테 막 고함지르고
그랬거든요 ㅡㅡ;)
마지막 공격 선수가 저의 테클을 피해 지나가고 카이트님이 오히려 제 테클 땜에 꼬여서 진행
따라 가지 못했는데. 그선수 툭 찬 공이 아슬아슬하게 골키퍼 키를 넘기더니
골문안으로 들어 가버리더군여.. ㅡㅡ;
아.. 첫 게임 승리 할수 있었는데..
시간상 끝났어도 몇번은 끝났을텐데.. 자기 팀이 공격을 하고 있어서 내심 공격한번
마무리 시켜려는 심판의 의도가 있지 않았을까. ㅋㅋ
(심판이 상대팀 사람이라.. 걍 아쉬운 맘에 그런 생각이 ^^)
경기 끝나고 다시 분당으로 가서 모 방송사에서도 극찬했다는 동태전골 집으로 갔습니다.
밥 한끼 먹으려고 티지 10여대가 떼빙으로 다시 분당으로 갔습니다.
맛있게 먹었습니다. 하루종일 굶었지. 축구 했지. 날은 추웠지. 따뜻한 국물 들어가니
살것 같았습니다. ^^
특별히 새로오신 아라모해님, 스포막내님 반가웠고요.. 스포막내님은 늦게 오시고
게임도 한게임 뿐이라 멀리서 오셨는데도 실력발휘 못하고 가셔서 아쉬웠네요^^
아라 모해님 정우지킴이님과 투탑으로 잘 하시던데요^^
식사후 대부분의 회원님은 귀가하시고..
카이트님, 하이트님, 곽경사님, 저하고 네명이서 양장피 먹어 가면서
당구 한게임치고 헤어졌습니다.
(말이 한게임이지 무려 3시간 ㅡㅡ; )
집에 도착하니 밤 10시 30분 ^^
(집사람이 부산에 애들 데리고 할머니댁에 가있어서
주말에 부담없이 하루종일 싸돌아 다녀보네요^^)
긴 하루였지만 즐거웠습니다.
담에도 즐거운 게임 기다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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