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비 오는 날 부침개 같은 게 먹고 싶은 이유가
- [서경]뮤직피플
- 조회 수 397
- 2011.06.22. 19:49
||0||0http://hompy-img0.dreamwiz.com/BBS/ju888g/f00004/qOs8J7s3K32crhZ8ZgXFhbM6cQUpMTCQi7J=/%ED%9A%A8%EA%B3%BC%EC%9D%8C-%EB%B9%84%EC%86%8C%EB%A6%ACcc.mp3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1.
- 농경사회중심에서 내려오는 전통적 습관
농경사회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할 수가 없었다.
특히 장마를 끼고 오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농부뿐만 아니라 가축 역시 지쳤기 때문에, 여름철 비가오게 되면 일은 못하지, 항상 고된 일에 치이지.. 이럴 땐 술생각이 안나겠는가?
요즘에야 소주와 맥주가 흔하지만 그시절에는 누룩으로 빚은 걸죽한 동동주가 한끼 식사를 대용하기에는 그만이었다.
파전이 땡긴다고 했지만 예전에는 파전이라기 보다 빈대떡의 형식이었다.
비오는 날 밥대신 막걸리.. 그리고 빈대떡 한접시..가 현대까지 내려오면서 으례 비가오게 되면 사람들끼리 "동동주에 파전 콜??~~"을 외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2.
- 습한 주변환경에 따른 신체적 욕구
주변환경이 습하게 되면 인체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요구한다고 한다.
근거 있는 설인지는 알수가 없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습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을 .. 기름을 먹어줘!"라고 세포들이 외치게 돼 기름이 죽죽 흐르는 파전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파전만 기름진 음식인가? 피자는 뭐야?" 라고 테클 거는 이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피자집 사장들은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한다. 비오는 날 오후 2~4시에는
맑은날 판매매출에 7~8배 정도 된다고 한다. 이로써 기름진 음식을 대변하는 한국인의 음식중 생각나는 거라면 전종류라고 볼 수 있으니 비오면 땡기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3.
- 주변환경이나 분위기에 따른 정신적 욕구
인간은 주변환경이나 분위기에 정신적으로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정서적으로 불안감이나 불만을 해소하고 싶을 때, 인간은 술에 의지하게 된다. 비가오는 경우에는 특히 기분이 가라앉고 예전에 슬펐던 상황을 떠올리며 자기자신을 깊은 늪으로 몰고가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맞딱뜨리면, 현실도피성향으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잊어버리고자 술을 먹게되므로 비오는 날이 맑은 날보다 술이 땡기게 되는 것이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4.
- 사회적 인식, 그리고 쇄뇌(철자가 맞는지 모르겠다..)
당신도 한번 쯤은 꼭 들어봤을것이다.
"비오는 날에는 동동주에 파전이 최고지~~!!" 란 말을...
혹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 당신 주위 사람들은 모두 금주가일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왜 비오는 날에 동동주에 파전을 먹어야 해?' 란 의문을 가진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거의 모든 애주가들의 인식이 '아~ 비오는 날에는 먹어줘야 되는거구나~'라고 으례 생각되어지게 마련이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비오는 날에는 술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소주에 파전은 안돼는거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대걔 소주는 맛에서 볼 때 쓰고 독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보다는 쓴맛을 보다 빨리 중화시킬수 있는 국물있고 매운 음식을 더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동동주는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쓴맛이 덜해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먹어도 미각상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미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지 몸의 건강에 따른 이야기는 아니다. 한번 쯤 들어보니 으례 따라가게끔 만드는 사회적 인식이나 관습, 당연스레 들어왔던 반복되는 이야기로 인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 농경사회중심에서 내려오는 전통적 습관
농경사회에서는 비오는 날은 일을 할 수가 없었다.
특히 장마를 끼고 오는 고온 다습한 날씨에는 농부뿐만 아니라 가축 역시 지쳤기 때문에, 여름철 비가오게 되면 일은 못하지, 항상 고된 일에 치이지.. 이럴 땐 술생각이 안나겠는가?
요즘에야 소주와 맥주가 흔하지만 그시절에는 누룩으로 빚은 걸죽한 동동주가 한끼 식사를 대용하기에는 그만이었다.
파전이 땡긴다고 했지만 예전에는 파전이라기 보다 빈대떡의 형식이었다.
비오는 날 밥대신 막걸리.. 그리고 빈대떡 한접시..가 현대까지 내려오면서 으례 비가오게 되면 사람들끼리 "동동주에 파전 콜??~~"을 외치게 되었는지도 모른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2.
- 습한 주변환경에 따른 신체적 욕구
주변환경이 습하게 되면 인체에서는 기름진 음식을 요구한다고 한다.
근거 있는 설인지는 알수가 없다. 아무래도 주변에서 습한 습기를 빨아들이는 신체의 항상성을 유지하기 위해 "기름을 .. 기름을 먹어줘!"라고 세포들이 외치게 돼 기름이 죽죽 흐르는 파전을 원하는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파전만 기름진 음식인가? 피자는 뭐야?" 라고 테클 거는 이가 당연히 있을 것이다. 맞는 말이다. 피자집 사장들은 비오는 날을 좋아한다고 한다. 비오는 날 오후 2~4시에는
맑은날 판매매출에 7~8배 정도 된다고 한다. 이로써 기름진 음식을 대변하는 한국인의 음식중 생각나는 거라면 전종류라고 볼 수 있으니 비오면 땡기는 이유가 될 수도 있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3.
- 주변환경이나 분위기에 따른 정신적 욕구
인간은 주변환경이나 분위기에 정신적으로 휩쓸리는 경향이 있다.
정서적으로 불안감이나 불만을 해소하고 싶을 때, 인간은 술에 의지하게 된다. 비가오는 경우에는 특히 기분이 가라앉고 예전에 슬펐던 상황을 떠올리며 자기자신을 깊은 늪으로 몰고가게 만들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 맞딱뜨리면, 현실도피성향으로 자신의 위치와 상황을 잊어버리고자 술을 먹게되므로 비오는 날이 맑은 날보다 술이 땡기게 되는 것이다.
비오는 날에 술 + 파전이 땡기는 근거4.
- 사회적 인식, 그리고 쇄뇌(철자가 맞는지 모르겠다..)
당신도 한번 쯤은 꼭 들어봤을것이다.
"비오는 날에는 동동주에 파전이 최고지~~!!" 란 말을...
혹시 한번도 들어본 적 없다면.. 당신 주위 사람들은 모두 금주가일것이다.
이런 말을 들으면서 '왜 비오는 날에 동동주에 파전을 먹어야 해?' 란 의문을 가진이는
그다지 많지 않다. 거의 모든 애주가들의 인식이 '아~ 비오는 날에는 먹어줘야 되는거구나~'라고 으례 생각되어지게 마련이다.
TV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비오는 날에는 술 먹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그렇다면 소주에 파전은 안돼는거냐? 라고 할수도 있겠지만.. 대걔 소주는 맛에서 볼 때 쓰고 독하기 때문에 기름진 음식보다는 쓴맛을 보다 빨리 중화시킬수 있는 국물있고 매운 음식을 더 선호하게 된다.
하지만 동동주는 소주에 비해 도수가 낮고 쓴맛이 덜해 자극적이지 않은 안주를 먹어도 미각상 나쁘지 않다는 느낌이다. 어디까지나 미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시각이지 몸의 건강에 따른 이야기는 아니다. 한번 쯤 들어보니 으례 따라가게끔 만드는 사회적 인식이나 관습, 당연스레 들어왔던 반복되는 이야기로 인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인식하고 있는거라고 생각한다.
댓글
4
[서경]팬케이크™
[서경]뮤직피플
[서경]팬케이크™
[서경]가람대디
20:14
2011.06.22.
2011.06.22.
그런 이유도 맞을 것 같습니다.
언제부터 그런 말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눈 내리는 날보다,
비가 내리는 분위기 좋더라구요.
마치,
레드 제플린 명곡 Stairway to heaven 처럼 잔잔히 내리던 비가...
갑짜기 소나기가 쏟아진 후 무지개가 생기는 그 뒤의 아름다움처럼.
비오는 날이 좋네요.
음악은,...Jazz Blues의 Blues Company의 CrippledMind 입니다.
언제부터 그런 말이 시작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전 눈 내리는 날보다,
비가 내리는 분위기 좋더라구요.
마치,
레드 제플린 명곡 Stairway to heaven 처럼 잔잔히 내리던 비가...
갑짜기 소나기가 쏟아진 후 무지개가 생기는 그 뒤의 아름다움처럼.
비오는 날이 좋네요.
음악은,...Jazz Blues의 Blues Company의 CrippledMind 입니다.
20:35
2011.06.22.
2011.06.22.
21:00
2011.06.22.
2011.06.22.
14:16
2011.06.23.
2011.06.23.
느낀다고 하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