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탁 트인 초원마냥

제 통장 잔고도 지평선이 보일 정도로 아무것도 없이 탁 트인 계절......

결혼식은 기본이요 어버이날 돌잔치 생일 각종 모임에

니들 백일을 왜 나한테 와서 따지냐고-_-

그나마 애가 없어 어린이날은 패스

애인도 없어 로즈데이도 패스






할 거 없어 인터넷 서핑 중 모 사이트에서 풍절음 스트립을 3900원에 판매한다길래

마침 조수석쪽이 씹혀서 갈아야 되는 터라 구입하고

그것만 딸랑 사자니 배송비가 아까워서

여름 오기 전에 대시보드 커버 하나 지르자 해서

이것저것 보다가 다 그놈이 그놈 같아서

'에라이 그냥 디X버가 무난하니 잘 어울리더라' 하고 생각해서

마침 새로나온 검은 바탕 빨간 테두리 색상으로 질렀더니

또 5만원이 하릴없이 사라지던......








아 그러고보니 엊그제 에어컨을 켜봤는데 퀴퀴한 냄새가 살포시 나더라는......

가까운 시일 내에 에바 작업 함 하고 하는 김에 이오나이저도 하나 달까 생각중......

월급날이여 어서 오라......









P.S 그리고 한달만 참으면 보너스^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