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2년 전에 정년퇴임한 직원이 있는데
재직중에도 18년간 급여통장에 입금되는 돈이 얼마가 쌓였는지 확인도 해보지 않던...

지금도 유관 기관에 근무하면서 연금이랑 급여 포함하면 매월 400 이상이 입금된다는 그 통장...
도대체 언제 확인해 볼지 아무도 모르는데...

재산이 수십억에 이르는 재력가?지만
전혀 돈을 쓸 줄 모르고 모으기만 하는 양반인데...

며칠 전 비보가 날아 들었네요.
33살 미혼의 딸이 자살했다는....

사람들은 말 합니다.
죽을 때 가져갈 돈도 아닌데
푼돈? 좀 털어서 딸이 평소 하고 싶다던 일도 좀 챙겨주고 그러지....ㅉ

자살의 이유가 꼭 '돈' 때문은 아니겠지만
쓸 줄 모르는 돈과 자식의 자살을 연관지어 생각하는 사람이 많네요.

돈....
돌아야 되는디....
그냥 묵혀만 있으면...

그건 독인가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