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되돌아본 20대 그리고... 30살 이직도전! 성공!! 모두 할 수 있습니다!!!
- [서경]팔복이
- 조회 수 423
- 2011.03.21. 17:41
||0||02001년 수원공업고등학교 기계과를 졸업하고
군대에 2001년7월 지원 입대해 강원도 인제에서 전차정비병으로 2년2개월 근무하고
2003년 9월 제대
2003년 10월 말부터 2004년 3월초까지 철도청시흥차량기지 보일러운전 및 시설관리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담당 수장님의 10급 기능직 추천해줄테니 들어오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2004년 3월 인하공전 자동차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당시 남들보다 일찍간 군대의 1년을 벌어 둔 시간이었지만 머리도 굳어있었고 공부보단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1학년때 시간을 20살 군대가기 전 아이들처럼 보냈죠!! 그리고 휴학!! 미국 친척분에게 갈 예정이었지만 틀어지며 1년이라
는 시간을 아르바이트와 놀면서 허송세월 그렇게 1년을 더 버리고 2006년에 2학년으로 복학을 했습니다.
뒤늦게 정신차리고 졸업해야 겠다는 생각에 야간 수업도 듣고 열심히 했지만 기본이 부족해 성적은 겨우겨우 졸업할 학
점을 채우는 것에 그쳤습니다. 졸업학점 2.99/4.5 제가 선택하고 보냈던 시간이었기에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2007년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졸업 준비를 하며 취업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쯤! 정말 세상이 살기 어렵다
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얼마나 맘편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죠~ 하지만 행동
은 군대가기 전의 철없는 아들놈인 건 여전합니다 ㅎㅎ;;
(30이 된 지금도....장가를 가면 나아지겠죠?)
27살이라는 나이에 운좋게 집(수원)근처 버스30분 자차 15분 거리에 있는 xx리도시가스 자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생활이라는 놈을 처음으로 하게 된 회사는 튼실하고 근무여건도 좋으며 무엇보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들이 제일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에게 행운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였죠
(정말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었고 아직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전적인 부분은 좋지를 못해 2년6개월 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9살의 나이 30살이 되기전에 도전
을 한번 해보고 30살에는 나의 인생말뚝을 박을 회사에서 근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잡작스런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질질 끌면 떠나려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까봐 갑작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죠. 근무여건은 정말 최고거든요.
(장점: 선배들이 정말 좋으며 주5일근무 칼출,칼퇴,터치없고,스트레스도 거의없습니다.업무일정본인이 정하고 진행합니다.)
(단점: 사람상대하는 업무이고 운전을 해야하며 금전적으로 조금 좋지 못합니다.)
갑작스런 퇴사를 뒤로하고 시행착오를 격으며 지내다 작년 말에 임시로 한곳을 더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28일을 기점으로 퇴사를 하고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20대라는 나이에 솔직히
대학성적은 별로였지만 많은 곳에 붙었습니다. 그중 좋은 곳도 있었구요.
하지만 30대가 되니 그 문이 더욱 좁아지더군요.... 초조해 지고;;; 2주동안 이력서를 30~40군대 넣었는데 저번주 까지
다행히도 면접을 2군대보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고 싶었던 곳에서 연락이와 면접을 봐서 1차 예비합격
이 되고 오늘 다시 면접을봐서 구두상 합격이 되었습니다. 이제 서류준비할 것 챙겨서 다음주 월요일 부터 입사 입니다.
제가 이글을 적으며 드리고 싶었 던 말은 아직 많은 인생 선배분들보다 어리지만 제 나이 또래 친구들에게 나이가 한살 두
살 먹어갈 수록 취업문이 좁아져도 계속 찌르고 두드리면 한곳은 깨진다는 겁니다.
대학생적도 낮고 나이도 신입으로 들어가기는 힘들고 경력 인정 받기는 더더욱 힘든 백수라 초초한 마음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지칠때 까지 이력서 넣었습니다. 나이도 있고하니 좀더 신중을 기해서요..
신중하게 원서를 넣드라도 안될거야 나이제한 있네 그런 것 생각하지말고 무조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 생각이 들면 들어갔다 나오더라도 무조건 넣으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다면 맞춰가야 한다고 하는데 맞출 수 없으면 계속 맞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모라하든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안산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청년들의 취업을 바라며 저의 인생 말뚝이 될 이 회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
청춘들이여 힘을 내라!!!!!!!!!!!!!!!!!!!!!!!!!!!!!!!!!!!!!!!!!!!!!
군대에 2001년7월 지원 입대해 강원도 인제에서 전차정비병으로 2년2개월 근무하고
2003년 9월 제대
2003년 10월 말부터 2004년 3월초까지 철도청시흥차량기지 보일러운전 및 시설관리 계약직으로 근무하고
담당 수장님의 10급 기능직 추천해줄테니 들어오라는 권유를 뿌리치고
2004년 3월 인하공전 자동차과에 입학을 했습니다.
당시 남들보다 일찍간 군대의 1년을 벌어 둔 시간이었지만 머리도 굳어있었고 공부보단 돈을 벌고 싶다는 생각에
1학년때 시간을 20살 군대가기 전 아이들처럼 보냈죠!! 그리고 휴학!! 미국 친척분에게 갈 예정이었지만 틀어지며 1년이라
는 시간을 아르바이트와 놀면서 허송세월 그렇게 1년을 더 버리고 2006년에 2학년으로 복학을 했습니다.
뒤늦게 정신차리고 졸업해야 겠다는 생각에 야간 수업도 듣고 열심히 했지만 기본이 부족해 성적은 겨우겨우 졸업할 학
점을 채우는 것에 그쳤습니다. 졸업학점 2.99/4.5 제가 선택하고 보냈던 시간이었기에 후회는 없지만 아쉬움을 뒤로하고
2007년 인하공업전문대학을 졸업했습니다. 졸업 준비를 하며 취업전선에 본격적으로 뛰어들 쯤! 정말 세상이 살기 어렵다
는 것을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부모님의 그늘아래서 얼마나 맘편하고 행복하게 살았다는 걸 느끼게 되었죠~ 하지만 행동
은 군대가기 전의 철없는 아들놈인 건 여전합니다 ㅎㅎ;;
(30이 된 지금도....장가를 가면 나아지겠죠?)
27살이라는 나이에 운좋게 집(수원)근처 버스30분 자차 15분 거리에 있는 xx리도시가스 자회사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제대로 된 직장생활이라는 놈을 처음으로 하게 된 회사는 튼실하고 근무여건도 좋으며 무엇보다 같이 근무하는 직원분들이 제일 좋았습니다.
어떻게 보면 저에게 행운이라고 할 수 있는 회사였죠
(정말 좋은 분들과 일할 수 있었고 아직도 친분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금전적인 부분은 좋지를 못해 2년6개월 만에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29살의 나이 30살이 되기전에 도전
을 한번 해보고 30살에는 나의 인생말뚝을 박을 회사에서 근무해야지 하는 마음으로 잡작스런 퇴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질질 끌면 떠나려는 마음이 점점 줄어들까봐 갑작스럽게 선택하게 되었죠. 근무여건은 정말 최고거든요.
(장점: 선배들이 정말 좋으며 주5일근무 칼출,칼퇴,터치없고,스트레스도 거의없습니다.업무일정본인이 정하고 진행합니다.)
(단점: 사람상대하는 업무이고 운전을 해야하며 금전적으로 조금 좋지 못합니다.)
갑작스런 퇴사를 뒤로하고 시행착오를 격으며 지내다 작년 말에 임시로 한곳을 더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올해 2월28일을 기점으로 퇴사를 하고 다시 취업전선에 뛰어들었습니다. 20대라는 나이에 솔직히
대학성적은 별로였지만 많은 곳에 붙었습니다. 그중 좋은 곳도 있었구요.
하지만 30대가 되니 그 문이 더욱 좁아지더군요.... 초조해 지고;;; 2주동안 이력서를 30~40군대 넣었는데 저번주 까지
다행히도 면접을 2군대보게 되었습니다. 그중 가고 싶었던 곳에서 연락이와 면접을 봐서 1차 예비합격
이 되고 오늘 다시 면접을봐서 구두상 합격이 되었습니다. 이제 서류준비할 것 챙겨서 다음주 월요일 부터 입사 입니다.
제가 이글을 적으며 드리고 싶었 던 말은 아직 많은 인생 선배분들보다 어리지만 제 나이 또래 친구들에게 나이가 한살 두
살 먹어갈 수록 취업문이 좁아져도 계속 찌르고 두드리면 한곳은 깨진다는 겁니다.
대학생적도 낮고 나이도 신입으로 들어가기는 힘들고 경력 인정 받기는 더더욱 힘든 백수라 초초한 마음 먹지 않으려고 노력하며 열심히 지칠때 까지 이력서 넣었습니다. 나이도 있고하니 좀더 신중을 기해서요..
신중하게 원서를 넣드라도 안될거야 나이제한 있네 그런 것 생각하지말고 무조건 하고 싶고 잘할 수 있다 생각이 들면 들어갔다 나오더라도 무조건 넣으시길 바랍니다.
좋아하는 일만 할 수 없다면 맞춰가야 한다고 하는데 맞출 수 없으면 계속 맞는 곳을 찾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남들이 모라하든요.. 저는 그렇게 했습니다.
이제 안산에서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모든 청년들의 취업을 바라며 저의 인생 말뚝이 될 이 회사에서 열심히 하겠습니다!!! ㅋ
청춘들이여 힘을 내라!!!!!!!!!!!!!!!!!!!!!!!!!!!!!!!!!!!!!!!!!!!!!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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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뽀록
[서경]석산
[서경]한산
[서경]마찌
[서경] 샬롬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서경]koOm
[서경]마찌
[서경]마찌
[서경]팔복이
[서경]팔복이
17:58
2011.03.21.
2011.03.21.
17:59
2011.03.21.
2011.03.21.
18:26
2011.03.21.
2011.03.21.
엇엇 마네님~^^
안산 안산 안산~!!! 무지무지 추카드립니다~~
안산도 좋은동네예요~~ 일 열심히 하시고~~ 꼭 하는일이 잘되실꺼예요~
저두 아직 마네님보단 1살 어리지만 마네님의 글을 읽고나서 더욱더 힘이 되네요~
저두 직장에 다니기전에는 어리광이 장남이였는데 지금은 마음을 굳게 다지고 있는중이랍니다~
당연 마네님의 쓰신 글처럼 저두 좋아하는 직장을 찾았거든요~ㅎㅎ
늦은 나이에...
안산에 오시는걸 너무 환영하구용~~
안산 어디쪽에서 일하시는지?? 당연 저두 안산이 주거지입니다~ㅎㅎ
언제한번 만나서 친분을 쌓을까요? ㅎㅎ
요번주 주말 샬롬님 지방스티커 받으로도 같이 손붙잡고 ㄱㄱ ㅅ~~~
안산 안산 안산~!!! 무지무지 추카드립니다~~
안산도 좋은동네예요~~ 일 열심히 하시고~~ 꼭 하는일이 잘되실꺼예요~
저두 아직 마네님보단 1살 어리지만 마네님의 글을 읽고나서 더욱더 힘이 되네요~
저두 직장에 다니기전에는 어리광이 장남이였는데 지금은 마음을 굳게 다지고 있는중이랍니다~
당연 마네님의 쓰신 글처럼 저두 좋아하는 직장을 찾았거든요~ㅎㅎ
늦은 나이에...
안산에 오시는걸 너무 환영하구용~~
안산 어디쪽에서 일하시는지?? 당연 저두 안산이 주거지입니다~ㅎㅎ
언제한번 만나서 친분을 쌓을까요? ㅎㅎ
요번주 주말 샬롬님 지방스티커 받으로도 같이 손붙잡고 ㄱㄱ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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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9
2011.03.21.
2011.03.21.
헐;; 제 올해와 내년 목표 둘다 성공하셨군요;; 부럽습니다 ㅋ 저는 올해 목표가 말뚝회사 취업과 여자친구 만들고 내년에 결혼 후 아이낳기 입니다;;;; 개인적으로 부럽네요 ㅠ.ㅠ 암튼 자식이 있다면 이야기가 조금 달라지죠 ㅋ 어디 붙여 놓고 이직하셔야합니다.
21:12
2011.03.21.
2011.03.21.
그래도 유부남을 회사에선 좀더 좋게 보더군요 경력도 되실 테니 희망을 갖고 도전하세요~ 말씀드리고 싶지만;;; ㅎㅎㅎㅎ솔직히 주변 형들중에 가족과 아이생각해서 싫어도 눌러 앉는 분 너무도 많이 봐왔습니다. 저처럼 혼자의 몸이 아니기 때문에 망설여지는 건 당연하구요. 정말 생각있다면 아내분과 깊게 이야기 나누시고 과감하게 결단을 내리는 것도 좋을 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정도 지나 늦으면 하고 싶어도 못하게 되더군요. 잘 되실 겁니다 화이팅!
21:14
2011.03.21.
2011.03.21.
21:15
2011.03.21.
2011.03.21.
저도 나이 서른 곳 애가 둘 되는 가장입니다~
몇일전 홧김에 부장님한테 때려치겠다는 말 하고..
그다음날 부터 당당하게 회사 나가네요~
다시 취직 할게 두려워서요..가족들도 있고... ㅠㅠ
전 이직이 두려운 30 입니다.....ㅠㅠ
몇일전 홧김에 부장님한테 때려치겠다는 말 하고..
그다음날 부터 당당하게 회사 나가네요~
다시 취직 할게 두려워서요..가족들도 있고... ㅠㅠ
전 이직이 두려운 30 입니다.....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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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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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22.
2011.03.22.
당연한 위치이고 입장이시죠 ^^; 혼자 와 가족을 지켜야하는 입장은 차이가 크니까요. 그래도 한살이라도 젊을 때 도전하는 게 더 낫다는 생각은 변하지 않네여 ㅋ 개인적으로... 선택은 본인 몫이니 잘 생각해보세요 ^^ 좋은 결과가 함께 하시길 바래요~
13:38
2011.03.22.
2011.0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