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효과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 있어 간단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아래에 제가 쓴글에 허상이라고 하신분도 계셨는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부수적인(중요!) 효과는 확실히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 특별한 효과는 기대는 하지 마시라고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효과는 2가지로 압축 됩니다.

1. 전압 안정 효과( 몇볼트 정도를 왔다 갔다 하는것을 잡음. )
- 전압이 오르락 내리락 하는걸 완화 시켜 줍니다.
- 예를 들어... 자동차 시동시... 특히 겨울철에 원격시동을 걸어 놓고(비상등이 켜져 있을때) 엔진음을 들어 보면...
  소리가 오르락 내리락 합니다. 이것은 비상등이 켜지면 순간적으로 전류가 더 많이 필요하기 때문에
  엔진이 그것을 보상하기 위해 좀더 많이 돌기 때문입니다.
- 따라서, 안정기에서 일시적으로 전력을 보상해 주기 때문에 전압 안정기를 달면 이런 현상이 줄게 됩니다.

2. 전압/전류파형 안정 효과( 0.1 볼트 이내에서 미세하게 떨리는 것을 잡음)
- 위의 경우보다 좀더 좁은 구간에서 전류가 불안정해지는 것을 완화 합니다.
- 예를 들어.. 오디오에서 잡음이 생긴다던지 하는 현상을 불러오는 요인중 하나는 이런 효과가 영향을 줄수 있습니다.
- 따라서, 이런것도 원인이 전류파형의 불안전에서 비롯되는 거라면 전압이 안정되면 약간의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위에 말씀드린 영향 이외에는 거의 좋은점이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자동차에서 유통되는 전류가 좀더 안정적이 되었을때 나쁠것은 없을 것입니다.
하지만, 특별한 효과(?)를 기대하지는 마시기 바랍니다.

참고로 저는 전공자는 아니며, 자작 안정기를 한 2년정도 사용했었는데요..
개인적으로는 만족했습니다. 저야 남는 부품으로 심심해서 만들어 붙인거니까요..^^
이번에 배터리 교체 하면서 기존꺼를 버렸는데.. 새로 하나 만들까 합니다.
재료비는 배송비 포함해서 1만~2만 예상이구요..
용량은 2만원 정도 재료비를 쓴다면 볼트런의 4배 정도 나올것 같습니다.
그래서 볼트런을 구입 못하는 거죠...^^;;;;

일종의 잡담이였네요.. 좋은 한주의 시작 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