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개똥철학] 미쳐야 미친다.
- 〔서경〕원폴
- 조회 수 110
- 2011.01.13. 20:42
||0||0미쳐야(狂) 미친다(及)는 말이 생각납니다.
무슨 일이든지 미칠 정도로 몰입해야 결과물에 이를(及)수 있다능...
강쥐책꽂이 10개를 만들면서 그런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비록 실력은 형편없고 공구도 제대로 없지만
영하의 날씨에 개떨듯 떨면서 사포 작업할 때는
내가 미쳤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다가도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세상에 하나 뿐인 물건이 탄생되는 그런 기쁨을 맛 봅니다.
비단, 이런 목공작업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미칠 정도로 몰입해야
비로소 바람직한 결과에 도달하겠죠.
공부든, 운동이든 사랑이든 세상 그 무엇이든지...
문득... 백두대간 종주할 때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신새벽 어둡고 추운 산길에 홀로 들어 설 때의 두려움...
그러나 하루의 종주 구간을 끝내고 하산할 때의 성취감.
종주기간 1년을 온통 대간 생각만 하고 살다시피했던...
이제 노가다이로 대따시 먹어댄 톱밥도 그만 적당히? 먹고
다른 미친, 아니 미칠 짓을 찾아 가야겠습니다.
죽어서야 미치지 못하는...
막걸리 통을 빨리 비우고 달라는 몽이쉐이 등살에 마시는 속도가 빨라지는 어느 겨울 밤.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한 노친네의....
개
똥
철
학
이었습니다.
무슨 일이든지 미칠 정도로 몰입해야 결과물에 이를(及)수 있다능...
강쥐책꽂이 10개를 만들면서 그런 생각을 여러 번 했습니다.
비록 실력은 형편없고 공구도 제대로 없지만
영하의 날씨에 개떨듯 떨면서 사포 작업할 때는
내가 미쳤지 이게 뭐하는 짓인가 하다가도
조금씩 완성되어 가는 모습을 보면....세상에 하나 뿐인 물건이 탄생되는 그런 기쁨을 맛 봅니다.
비단, 이런 목공작업 뿐만 아니라 세상 모든 일이 그렇게 미칠 정도로 몰입해야
비로소 바람직한 결과에 도달하겠죠.
공부든, 운동이든 사랑이든 세상 그 무엇이든지...
문득... 백두대간 종주할 때의 기억이 떠 오릅니다.
신새벽 어둡고 추운 산길에 홀로 들어 설 때의 두려움...
그러나 하루의 종주 구간을 끝내고 하산할 때의 성취감.
종주기간 1년을 온통 대간 생각만 하고 살다시피했던...
이제 노가다이로 대따시 먹어댄 톱밥도 그만 적당히? 먹고
다른 미친, 아니 미칠 짓을 찾아 가야겠습니다.
죽어서야 미치지 못하는...
막걸리 통을 빨리 비우고 달라는 몽이쉐이 등살에 마시는 속도가 빨라지는 어느 겨울 밤.
나이만 먹고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한 노친네의....
개
똥
철
학
이었습니다.
댓글
미치도록 몰두하여도 미치지못하는...
하지만 미치기위해 미치도록 몰두하는....
너무 어렵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