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안녕하세요. 봉구에요..

어제 시체처럼 뒹굴뒹굴 거리며 후기도 안올리고 미역 불려서 멱국 끓여 먹었어요.

11년도 제 첫번째 생일인거 토욜에 아무도 안믿드라구요...

아카사미군이 준비해온 생일 오예스가 제껀지 알았어요... 근데 초가 좀 모잘라요....

생일 한참 지난 hee꺼네요.....괜찮아요.... 초를 몰래 콧바람으로 껏으니까.....

그리고 괜찮아요...11년 두번째 생일이 12월 31일이거든요. (hee 담날이네?) 근데.. 내년엔 생일이 없네요..-0-

아무튼....... 모임 ㅇㅒ기를 좀 이제 할께요.

멀리서 최반장님과 쭈, 아카사미가 와줬어요... 안그랫음 큰일날뻔 했다능...으헹-

1차 뽈살과 돼지 껍딱을 후레쉬에 함께 넘 맛나게 먹고 제가 계산을 했어요...

그냥 계산만 한거에요... 엔빵 날릴꺼니깐요...

근데 " 봉구야 잘먹었어~(쭈) 형님 잘먹었어요~(파스,아사) 옵하 잘먹었웅~(hee)봉구님 잘먹었어요~(최반장님) "

화장실 간 사이에 서로 짯나봐요.......... 술기운에 미쳤나 봐요.... 암말도 못하고 으흥으흥~ 했네요..ㅠㅠ

2차로 조개찜을 먹으러 갔는데....고철군이 저랑 술을 마시고 있어요... 으잉? 언제 왔지? 격이 안나네요..-_-

폭탄주 좀 돌려 가며 마셨더니 다들 완전 취기가 극에 달했다는...ㅋㅋ제 손가락 맛.... 맛있었죠? ㅋㅋ

역시 술에 손을 담궈줘야 제맛인듯 해요. 그래야 진정한 술이죠-ㅋ

3차 이동하면서 눈쌈도 하고... 가서 맥주도 신나게 마시고~ㅋ

4차 노래방 가서 신나게 노래도 부르고~

3차부터 내용이 별로 없냐구요? 기억이 잘 안나서 그래요..ㅠㅠ 무신 겜도 하고 그런것 같은데.......훔,,,,

확실한건 고철군이 좀 취했다는거죠 ㅋ 맨날 술 안먹다가 제대로 마셨나 봐요.. 귀여븐 자슥 -3-

서경 영향가 제로인 파주 모임에 멀리서 와주신 최반장형님, 쭈, 아카시미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구요,

이것저것 제대로 주섬주섬 챙겨간 hee....(택시비도 챙겨간겨?ㅋ)

제대로 취한 고철...

정모 이후 hee랑 나 빼놓고 혼자 강화도 놀러 가따온 파주스포...

담에 또 뵙길 바래옵니다.

다음 모임때는 돌김과 스팸, 참치셋, 올리브유, 생활용품셋 협찬할 예정임..

캄사함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