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스포넷 가입하고 활동한지도 3년이 다되어 가네요..^^

싸이드 리피터 공구 참여하면서 시작된 오프모임이 신림, 강북으로 이어지면서 너무 급;;하게 빠지는 바람에

휴식도 한번 시도해봤던 기억이 새록새록;;;ㅋㅋ

3일은 지옥이였음;; 그담부터 휴식버튼 따원 생각도 안했죠 ㅋ

초반에 친해진 모 회원이. '누나 3개월 버티면 그래도 오래 버틴거다'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

내기라도 했었어야 했는데..ㅋ

동호회라는 곳에서 이렇게까지 회원들하고 친해지고 많고 오랜시간 함께하게 될줄은 생각도 못했는데..

이제 한동안 연락 없으면 궁금하고 보고싶은 사람들이 생겼고,

좋은일 있으면 축하해주고 힘들다면 위로해주는 사람들...

참 신기?하네요..^^

좋은일도 많았지만 나름 힘든일도 많았어서 '이제 그만~'이라는 생각을 얼마나 많이 했던지..

주위에선 쓰잘떼기 없는데 시간낭비;;; 하지말고 동호회 활동 그만하라고 하는데..

스포넷 가입하고 활동한 덕분에 회원들께 도움도 많이 받았고 같이 웃으면서 얘기할수 있는 추억도 많이 만들었고..

스포넷에서 만난 인연을 쉽게 생각하거나 끈어버리고 싶지는 않네요..^^


언제 활동이 뜸해지고 하루에 한번에서 일주일에 혹은 한달에 한번 접속하게 되는 날이 올지 모르지만..

그전까지~ 혹은 그 이후에도 계속~ 좋은 인연 이어가고 싶습니다~


제목보고 이미 눈치체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1월 1일부터 낚아봤어요~

히히;;

뭐,..동호회 온라인 활동 그만한다고 저 다 잊고 안보실꺼 아니잖아요..? ^^;

저 혼자만의 생각인가요?;;;ㅋ


복 많이 받으시구요,

2011년엔.. 모두 바라시는일 더도말고 덜도말고 딱 한가지씩은 꼭! 이뤄지길 바랄께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