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빠라 서글프다??
- 땅콩이
- 조회 수 766
- 2010.11.04. 00:41
||0||0저녁 퇴근 후 집에서 우연한 기회에 보게된 한결이의 스케치북.
이제 3살, 정확히 말씀드리자면 35개월째.
어린이집 다니면서 요즘은 그림공부(?)도 한다네요.
한장씩 한장씩 넘겨보고 다시 또 넘겨보고....
손재주가 있네요. ㅎㅎㅎ
보고 또 보다보니 엄마 얼굴을 두 페이지나 있눈데 아빠 얼굴은 한장도 없네요 ㅠㅠ
은근히 섭섭하더란;;; ㅋ
제가 투덜투덜 되니 옆에 있던 와이프 왈
" 그럼 선생님한테 전화해보던가..." 그말에 전 그냥 멍했네요.
하루 힘들었던 일들이 모두 사그라지게 해주네요.
쬐끔 아주 쬐끔은 서운하지만...........
좋은 밤 되시고 내일을 위해 푹 쉬세요 ^0^
tag. 아시죠? 엄마의 실물과는 전혀 상관없다는 사실을....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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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5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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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7
2010.11.04.
2010.11.04.
05:54
2010.11.04.
2010.11.04.
모 기사에서 본...
"엄마는 맛있는 걸 해줘서 좋아요.
냉장고는 맛있는 걸 넣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집 강아지는 나랑 같이 놀아줘서 좋아요.
근데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진짜 내 아이가 저런 말 할까봐 무서움-_-;
그렇다고 한결이가 저렇다는 건 아니구요~
머 그림 주제가 엄마 입술도장에 엄마 그리기이니까, 거기다 아빠를 그리면 그게 더 이상할 듯;;;
(순간 립스틱 칠하고 스케치북에 도장 찍는 땅콩사장님을 생각해버렸;;;)
"엄마는 맛있는 걸 해줘서 좋아요.
냉장고는 맛있는 걸 넣어놓을 수 있어서 좋아요.
우리집 강아지는 나랑 같이 놀아줘서 좋아요.
근데 아빠는 왜 있는지 모르겠어요."
아...진짜 내 아이가 저런 말 할까봐 무서움-_-;
그렇다고 한결이가 저렇다는 건 아니구요~
머 그림 주제가 엄마 입술도장에 엄마 그리기이니까, 거기다 아빠를 그리면 그게 더 이상할 듯;;;
(순간 립스틱 칠하고 스케치북에 도장 찍는 땅콩사장님을 생각해버렸;;;)
08:02
2010.11.04.
2010.11.04.
엄마만 그리는건 아들이기 때문일 듯
울 딸래미는 아빠만 그렸었다능...
그림을 그릴땐 오오~ 재주가 있네~!! 하지만....곧 그림그리기는 끝난다능
한결이가 아직 어려서 얌전하고 귀여운 상태인거 같던데...
조만간 본색이 드러나길 바라고 있음 ㅋㅋ
울 딸래미는 아빠만 그렸었다능...
그림을 그릴땐 오오~ 재주가 있네~!! 하지만....곧 그림그리기는 끝난다능
한결이가 아직 어려서 얌전하고 귀여운 상태인거 같던데...
조만간 본색이 드러나길 바라고 있음 ㅋㅋ
08:11
2010.11.04.
2010.11.04.
08:21
2010.11.04.
2010.11.04.
08:59
2010.11.04.
2010.11.04.
원래 대한민국이라는 나라에서 남자로 살아간다는게 쉽지 않다고 말하고 싶습니다만.-_-;;;;
이건 왠지 봉창 뜯는 소리 같아서,
리플 점수만 올리고 가는데 만족합니다. -_-;;;
이건 왠지 봉창 뜯는 소리 같아서,
리플 점수만 올리고 가는데 만족합니다. -_-;;;
09:10
2010.11.04.
2010.11.04.
이 정도 그림이면 초등학교 실력인데............지대부럽~ 난 5살, 3살 딸만 둘인디.....아직 5살짜리
딸래미도 저 정도 그림실력 갈라면 한참 멀은듯....ㅜ.ㅡ 그래도 한글엔 관심이 많은지 한글 띤거에
위안을 삼는다~ ㅎ
딸래미도 저 정도 그림실력 갈라면 한참 멀은듯....ㅜ.ㅡ 그래도 한글엔 관심이 많은지 한글 띤거에
위안을 삼는다~ ㅎ
09:37
2010.11.04.
2010.11.04.
10:27
2010.11.04.
2010.11.04.
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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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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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1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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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6
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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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2010.11.04.
2010.11.04.
11:18
2010.11.04.
2010.11.04.
15:02
2010.11.04.
2010.11.04.
이건 아빠고... 저건 엄마야... 머 뚝이식으로....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