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상황

1. 근무 중 갑자기 우리은행에 송금할 일이 생겼음.(건망증 땜시)

2. 근무 때는 지갑을 가지고 다니지 않고 머니클립에 밥값 정도만 넣고 비상용 bc 카드와 신한은행 현금카드 뿐.

3. 근처 신한은행에 가서 잔액을 보니 송금할 돈에 9천원 정도 모자람.

4. 지갑 가지러 사무소 다녀올 시간도 없고...

5. 에라 모르겠다...bc카드로 3만원 서비스 받아 신한은행 지급기에 입금해서 우리은행으로 송금.

6. 카드사에 전화해서 서비스 받은 금액 인출해 가라고 연락 (결제계좌는 국민은행)

7. 수수료(이자?)는 얼마냐고 물으니........8원입니다..... 30,008원 인출하겠습니다.

8. 잘 쓰지 않는 bc여서 이자율이 얼만지는 모르지만 이자율 5%짜리 국민카드였으면....8원은 고사하고 2-3원 정도 되지 않았을까......라고 생각 하면서 길을 건너는데....

9. 울 직원 넘 길 건너 오면서(횡단보도 중간에서 만남) 3만원을 주길래 이게 뭔 돈 이냐니까 .....
전에 빌린 돈이유.......

10. 써글..... 2분만 먼저 만났어도 8원 아끼는건디.....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