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월요병 도짐...일하기 싫어진다는...ㅜㅜ

월초라 업무 많은데 멍~때리고 있는 중;;;








주말에 단양에 놀러갔었습니다. 친구들하고......그닥 재미는 없었어요-_-

남자들끼리만 가면 재밌었을텐데 여자가 섞여있었고, 거기다 술을 음청 좋아해서 관광 보다는 술판 위주였던......

금요일 저녁에 가서 새벽 4시까지 마시고, 토요일에 여기저기 돌아보고 와서는 저녁때 또 달리고......제가 계획했던

것과는 많~이 다른 여행이었다는......

그래서 내린 결론...다음에는 우리(남자)끼리만 오자고 암묵적인 합의를-_-;

기껏 충주호까지 가서는 비협조적인 태도로 인해 유람선 한번 못 타보고 오고, 그나마 목표했던 곳은 한군데 빼고

다 보고 온 것이 위안점이라는...비만 안 왔어도ㅜㅜ








아 진짜 친구끼리라도 술 강요하면 엄청 싫어요-_- 강요에 못 이겨 맥주 두잔 마셨더니 밤새 두드러기 때문에 간지러워서

잠을 설침...-_- 남자놈들은 나 못마시는 거 아니까 안 권하는데 여자들이...-_-

그 왜 술 못마신다 그러면 '아씨 술맛 떨어지게스리...' 라는 표정으로 눈 내리깔고 하는 그거그거...아오 진짜-_-








오는 길에 국도 가다가 오디오에 잠시 한눈 팔고 있는데 길가에 세워놓은 차 한대 지나칠 때 옆자리 친구가

"어, 저거 너네 동호회 아니냐?"

해서 황급히 사이드미러를 보니...세분? 두분이서 길가에 좀 나와 멀어지는 제 차를 쳐다보시던....

그 분이 초코파이 님이셨군요ㅎㅎ;; 몰라뵈어서 죄송합니다;;;








아구 그래도 간만에 공기 좋은 데 가서 좀 둘러보니 살 것 같았네요. 이러다 주말에 또 어디로

훌쩍 짐 싸들고 떠날지도...ㅋㅋ








P.S 아차 그러고보니 다음주엔 르꼬꼬님 결혼식-_-;;;

P.S show me the mone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