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도 번개가 있었습니다.

퇴근직전에 연락 받은거라 서경게시판에 공지도 없이 무작정 모이자는 테리윤형님의 호출이였네요.

얼마나 급한 번개였는지 회사에 핸드폰도 두고 수서역으로 갔습니다.

연락처도 없고 장소도 수서역 멏 번 출구에서 만나기로 한것도 없어서 대략 난감해서....

무작정 스타벅스커피숍에가서 노트북쓰고 있는 아주 순해보이는 남자분1께  아주 철판을깔고 컴터 좀 쓰자고해서

얼굴에 철판을 깔고 스포넷 접속 헐....... 테리윤형 연락처만를 따고나왔음.

그리고 나와서 전화기부스를 찾았지만 실패해서리.....

버스정류장에 서있던 또 순해보이는 남자분2 에 핸드폰을 빌려 형님께전화해서 만났습니다 ㅜ.ㅜ    

아무래도 테리윤형님 ㅇㄱㅌㅅ에서 못마신 술에 대한 아쉬움을 풀고자 모인것으로 사료됨 ㅋㅋ

암튼 어제도 필림끊길때까지 마셔버렸네요....마지막에 기억안나요.ㅜ.ㅜ

BLACK List 가 성남까지 데려다 줬다고 하는데.....택시탄기억만 나네요 ㅜ.ㅜ
기용아 고맙다 ....

아무튼 또 끝까지 달려주신 횐님들 반가웠습니다.....^0^

존칭생략 번개참석자-
테리윤/꼬맹이/지붕쟁이/경자/지랭/뚜루/BLACK Li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