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네이트판에서 펌] 바람피다가 작살난 두 남녀..;;
- [서경]달려라 타조야
- 조회 수 1429
- 2010.09.19. 17:57
||0||0(퍼왔어유~)
작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한여자와 계속 바람을 피고 있는 남편을 두고 있는 27살된 여자입니다.
처음 바람핀사실을 알았을때는 임신7개월 되었을때 였지요.
잦은 야근 출장 .. 하는일이 대부분 현장일에 야근이 많아 바쁜가 보다 했었는데
눈치백단인 저인지라 좀 수상해서 뒤를 캐보니 여자가 있더군요.
순간 꼭지가 돌아 따지고 물었더니 절 의부증 걸린 미친년으로 취급하면서
디랄 연병을 떨길래 그래 그럼 한번 두고 보자 하고 흥신소에 연락을 해서 사람을 붙이니
하하하하 야근이라 집에 안들어 온날은 그년이랑 같이 보냈더군요.
사진을 그 면상에 던지면서 어디한번더 미친년 만들어 보라고 하니
무릎꿇고 빕디다 . 한번만 봐달라고 부모님껜 말하지 말아 달라고
병진같이 그래 한번이니 봐주마. 한번더 이런일이 있을시에는 정말 넌 인간도 아니다 으름장 놓고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왠지 찜찜한 느낌이 들어 온갖 수단방법 다 동원해서
남편 미니홈피 비번을 알아내서 들어가 보았더만.. 하하하하 그년 사진은 비밀폴더 만들어 놓고
버젓이 띄어져 있고 그년하고 비밀글로 주고 받은 내용들 ..
아.. 그 새끼 말을 믿어 주는게 아니였는데 뒤늦은 후회하다 결국 조기진통와서
두달이나 더 있다 나와야할 내자식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턱관절이 덜 발달되어 모유수유는 하지 못할것 같다는 병원측 말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랐고 병실에 누워있는 저를 보고 아무일 없단듯이 쳐 웃으면서
아들이야 라며 싱글벙글인 그자식얼굴에 귀싸대기를 미친듯 후려갈겼더니 저더러 미쳤냐고
또 디랄합디다 .
친정동생에게 연락해서 노트북좀 가져오라하고 그놈 눈앞에서 그놈 미니홈피에 들어가
비밀폴더 방명록 다이어리 등등등 보여주니 또 벙쪄 하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끝내려고 했는데 여자가 자꾸 들러 붙으니 그럴수가 없었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봐달라고 하데요
병실에서 소리지르며 울부짖는 내소리에 아이를 보러왔던 시댁식구들이 놀라 들어와
무슨일이냐고 묻기에 시아버님 어머님 시누 앞에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다 말해주며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연 아이는 내가 키울꺼며 친권포기하고 양육비 위자료 다 청구할거라고
더러워서 더이상 못 살겠다고 하니 시아버님이 무릎을 꿇으며 자기를 봐서라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봐달라고
이제 막 태어난 애기를 봐서라도 애가 무슨죄가 있냐고 그러면서 앞으론 그런일 없도록 단속하겠다고
며느리 앞에서 시부모님이 무릎꿇고 손까지 싹싹 빌어가며 봐달라고 하니
매몰차게 싫다고 못했었네요
그때 끝냈어야 하는건데..
그일이 있고난후 남편한테 한달에 한번씩 통화내역서와 수시로 핸드폰 이메일 그리고
미니홈피까지 들나 들거니 그런줄 알라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합디다.
절대 다시는 안그럴꺼라고 못믿겠으면 너 보는 앞에서 전화해서 다시는 자기한테 연락 못 오게
쌍욕이라도 할거라면서
작년10월부터 지금까지 꼬박 꼬박 통화내역서도 뗘오고 다 확인시켜주고
미니홈피는 아예 폐쇠시켯길래 이제 정신 차렸나 싶었지요.
순간 믿을뻔했으니..
여자의 직감이랄까 느낌이 계속 찝찝한게 이상한겁니다.
신랑과 같이 있을때 처음보는 처음보는 번호가 찍힌 전화가 온다거나
발신자미확인으로 전화가 온다거나 ..
그래서 추적을 해보았지요.
신랑명의로 핸드폰이 두대가 개통이 되어있는겁니다.
하나는 신랑이 하나는 그년이 그렇게 또 눈가리고 아웅을 했던겁니다.
아.. 이제 이혼을 해야겠지요.
28일이 아이 돌잔치인데.. 돌잔치가 끝나고 터트릴 생각입니다.
이번엔 어떤 변명들로 연기를 해될지 기대도 되는군요.
저와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여성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사진들과 통화내역서 문자내역서같은 증거들로도 소송하면 증거로 채택이 되나요?
이 병진같은 인간이 이혼은 절대 안하겠다고 나올거 뻔한데
소송걸면 아이 양육권은 저에게 넘어 올수는 있을까요?
아.. 답답합니다.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시댁과 그 쓰레기같은 놈한테는 내가 다 알고 있다는 티 전혀내지 않고
일단은 친정부모님께 증거자료들 다 내보이며 이혼하겠다고 하니
평생 맘고생하며 그인간이랑 사느니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이혼하라시네요
개버릇 남 못준다고. 그리고 내아들이 뭘 보고 자라겠냐고
친정부모님과는 일단 이혼하는 쪽으로 매듭을 지었습니다. 아이돌잔치가 끝난후
시댁으로 가서 증거자료들 다 보여주며 이혼하겠다고 말할 작정입니다.
시부모님이 작년처럼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도 그인간이 어떠한 거짓말들로 연기를 한다 하여도
이번에는 뜻을 절대 굽히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년.. 흥신소에서 알아본결과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라고 하네요 ^^
선생이라는 년이 그러고 있으니 그년밑에서 뭘 보고 배울까요?
불륜하는 방법? 이딴거?
교육청에도 전화를 걸어 물어 봤더니 사진과 통화내역 문자내역서를 동봉해서
신고를 하면 파직시킨다고 하네요 ^^ 그래서 28일후 교육청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학교 찾아가서 학생들 보는 앞에서 그 두년놈들 모텔들어가는 사진 물고 빨고 하는 사진
냅다 뿌리고 올 생각입니다. 그다음엔 그년집으로 가서 조곤조곤 그년 부모면상에 사진한다발 뿌려주고
개망신을 줄 작정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아주큰 힘이 되었네요.
어제 아들의 돌잔치를 마치고 시댁으로가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증거사본이랑 불륜의 현장이 담긴 사진들을 펼쳐 놓고
이혼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기분좋게 돌잔치 끝내고 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이시라며 시모께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꼭 이혼을 해야겠냐고..
그래서 이혼하겠다고 이번엔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도 같이 살고 싶은 마음도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내아들 이런남자와 키우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이혼할때 하더라도 아이는 내 놓고 가라시더라구요 .. 하하하 정신나간 여자처럼 한참을 웃고
이렇게 나오실줄 알았다고 변호사와 미리 작성해놓은 소장을 보여 드렸지요
여기서 합의를 보지 못하면 소송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시부께서는 할말이 없으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고
시누는 언니.. 한번만 더 생각을 해봐 라며 절 설득 시키더군요
그 쓰레기같은 남편이란 새끼는 입을 강력본드로 쳐 발랐는지 계속 아무말 없이 앉아 있고
저는 아이를 델리고 나와 버렸습니다.
아이는 놓고 가라는 시모때문에 현관앞에서 실갱이가 있었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저희 친정부모님과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아이는 제가 데리고 왔네요.
제가 제시한 위자료와 아이의 친권 그리고 양육비에 관한 사항들 잘 살펴 보라며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하네요.
내일 변호사와 의논해 교육청에도 그년의 불륜증거들 제출하고
앞으로 두번다시 교단에 설수 없을 정도로 만들 작정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함께 고소장을 만들 생각입니다.
어제 그 미친년 부모앞으로 사진들을 퀵으로 보냈고
물론 제 연락처 까지 동봉해서 할말있으면 하라고 했습니다.
그년 부모.. 만나서 얘기 하자네요. ^^
그년 부모만나고 온뒤 후기 원하시면 그 후기도 올려 드릴께요.
지금 이혼을 위한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보니.. 하.. 허무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내 마음하나는 편합니다.
오늘부터 법원 출두하는 날까지는 발 뻗고 잘듯 싶네요
오늘 11시에 그 미친년 부모만나고 왔네요.
저는 전혀 책잡힐 일이 없는 관계로 혼자 나갔습니다.
그쪽은 그년 부모 둘이 나왔구요.
일단 자리에 앉으니 자식을 잘못키운 자기들 탓이라며
한번만 너그럽게 용서를 해달라고 하네요. ^^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단속하며 살겠다고
어렵게 어렵게 공부해서 선생까지 되었는데 이번일로
학교에서 나오게 되면 소문이나서 어디든 갈곳이 없다고...
봉투를 내밀면서 이걸로 합의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씨익 웃으며 그 봉투를 들며 확인을 해보았죠.
아니나 다를까 돈봉투.. 천만원짜리 수표 5장이 들어 있는겁니다.
봉투안을 확인해보는 저를 보더니 합의를 해주나 싶었는지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그러데요
그래서 그 돈봉투에 있는 수표를 꺼내서
그년 애비애미란 작자 얼굴에 던져 버리고 그때부터 제할말 다 했습니다.
지금 당신들 딸 입장만 불쌍하고 걱정되냐?
입장을 바꿔 당신딸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당신들은 어쩌겠냐
나는 당신딸로 인해 내가정을 잃었고 내아들은 앞으로 아빠라는 나무그늘을 잃었다.
그걸 돈으로 때우려고 하는 당신들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나와 내아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고로 나는 절대 합의를 해줄 용의가 없다.
혹.. 내가 당신들에게 돈을 받아 내더라도 난 법원의 판결을 따르겠다.
그리고 난 절대 당신 딸같은 부도덕한 여자가 신성한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그 자체하나만으로
소름돋고 그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된다. 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년 애미란 년이 한다는 말이
솔직히 남자가 바람을 핀 이유는 다 있는게 아니냐
집에서 와이프가 어떻게 행동을 했길래 남자가 밖으로 돌았겠느냐
남편이 한눈을 판 이유는 당신에게도 있지 않느냐 라고 하더군요 ^^ 하하하하하
그래서 조곤조곤 설명을 다 해주었지요
내 결혼생활중 나는 내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임신했을때 부부관계를 멀리했더니 남편이 끓어 오르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당신 딸이라는 년과 붙어 먹었다.
유부남인줄 알면서도 그리고 선생이라는 년이 그렇게 생각이 없나.
그리고 옷벋고 여자가 덤비는데 마다하는 남자가 있나.
고로 당신딸은 그런 여자다. ^^ 라고 해줬더니 그년 애미란년 바들 바들 떨더군요
애비란 놈은 한마디도 지지않고 흥분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같은 톤으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 날 보고
좀 놀란 눈치더군요.
이제 할말 없느냐 없으면 난 일어서겠다고 했더니
맞고소 하겠답니다. 그래서 누구를 상대로 맞고소를 할생각이냐고
그랬더니 쓰레기와 저를 상대로 고소를 하시겠답니다. 하하하~
여기서 벙쪘네요 ㅋㅋ
그래서 하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쓰레기편드는것 같아 말안할라고 했는데
혼빙? 그건 애아빠가 유부남인걸 속이고 접근했을때 해당 하는거 아니냐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붙어 먹었는데 무슨 혼빙이냐.
그리고 처음 당신딸이랑 붙어 먹었을때 시아버님이 당신딸 만나 얘기했다
만나지 말라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한번더 이런일 생기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그런데도 당신딸이 안떨어지고 붙어 있던거 아니냐.
그리고 날 상대로 어떤 고소를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고소? 해봐라
내가 당할듯 싶으냐. ^^ 하며 제가 소지하고 갔던 녹음기를 꺼내 보여드렸지요.
나 지금 당신들과 했던 이야기들 여기다 녹음해 놓았다.
조금의 반성은 커녕 부모라는 인간들이 자기자식만 걱정되어
돈봉투나 꺼내들고 합의하자 달려들뿐만 아니라 나와 내아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까지 일삼았다.
고로 나는 이거 또한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할 생각이다.
그리고 당신딸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다.
그럼 당신들도 맞고소 준비 열심히 해보거라 날 상대로 이길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며 일어서는 순간 그년 부모 무릎꿇고 제다리 한짝씩 잡고 안놔주네요.
합의보고 가라고 그전엔 절대 못 간다고. 그러길래
112에 신고했습니다. 자식을 위한답시고 나왔는데
일은 더더욱 커져만가고 망연자실한 그 표정.. 너무 통쾌합디다.
http://pann.nate.com/b202542685 첫번째글입니다.
http://pann.nate.com/b202571713 두번째글입니다.
http://pann.nate.com/b202576366 세번째글입니다
작년부터 지금 현재까지 한여자와 계속 바람을 피고 있는 남편을 두고 있는 27살된 여자입니다.
처음 바람핀사실을 알았을때는 임신7개월 되었을때 였지요.
잦은 야근 출장 .. 하는일이 대부분 현장일에 야근이 많아 바쁜가 보다 했었는데
눈치백단인 저인지라 좀 수상해서 뒤를 캐보니 여자가 있더군요.
순간 꼭지가 돌아 따지고 물었더니 절 의부증 걸린 미친년으로 취급하면서
디랄 연병을 떨길래 그래 그럼 한번 두고 보자 하고 흥신소에 연락을 해서 사람을 붙이니
하하하하 야근이라 집에 안들어 온날은 그년이랑 같이 보냈더군요.
사진을 그 면상에 던지면서 어디한번더 미친년 만들어 보라고 하니
무릎꿇고 빕디다 . 한번만 봐달라고 부모님껜 말하지 말아 달라고
병진같이 그래 한번이니 봐주마. 한번더 이런일이 있을시에는 정말 넌 인간도 아니다 으름장 놓고
지켜 보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한달뒤 왠지 찜찜한 느낌이 들어 온갖 수단방법 다 동원해서
남편 미니홈피 비번을 알아내서 들어가 보았더만.. 하하하하 그년 사진은 비밀폴더 만들어 놓고
버젓이 띄어져 있고 그년하고 비밀글로 주고 받은 내용들 ..
아.. 그 새끼 말을 믿어 주는게 아니였는데 뒤늦은 후회하다 결국 조기진통와서
두달이나 더 있다 나와야할 내자식이 그렇게 나왔습니다.
턱관절이 덜 발달되어 모유수유는 하지 못할것 같다는 병원측 말에
속이 부글부글 끓어 올랐고 병실에 누워있는 저를 보고 아무일 없단듯이 쳐 웃으면서
아들이야 라며 싱글벙글인 그자식얼굴에 귀싸대기를 미친듯 후려갈겼더니 저더러 미쳤냐고
또 디랄합디다 .
친정동생에게 연락해서 노트북좀 가져오라하고 그놈 눈앞에서 그놈 미니홈피에 들어가
비밀폴더 방명록 다이어리 등등등 보여주니 또 벙쪄 하면서 미안하다고 미안하다고
끝내려고 했는데 여자가 자꾸 들러 붙으니 그럴수가 없었다고 마지막으로 한번더 봐달라고 하데요
병실에서 소리지르며 울부짖는 내소리에 아이를 보러왔던 시댁식구들이 놀라 들어와
무슨일이냐고 묻기에 시아버님 어머님 시누 앞에서 그간 있었던 일들을 다 말해주며
이혼하겠다고 했습니다. 당연 아이는 내가 키울꺼며 친권포기하고 양육비 위자료 다 청구할거라고
더러워서 더이상 못 살겠다고 하니 시아버님이 무릎을 꿇으며 자기를 봐서라도 마지막으로 한번만 봐달라고
이제 막 태어난 애기를 봐서라도 애가 무슨죄가 있냐고 그러면서 앞으론 그런일 없도록 단속하겠다고
며느리 앞에서 시부모님이 무릎꿇고 손까지 싹싹 빌어가며 봐달라고 하니
매몰차게 싫다고 못했었네요
그때 끝냈어야 하는건데..
그일이 있고난후 남편한테 한달에 한번씩 통화내역서와 수시로 핸드폰 이메일 그리고
미니홈피까지 들나 들거니 그런줄 알라고 하니 그렇게 하라고 합디다.
절대 다시는 안그럴꺼라고 못믿겠으면 너 보는 앞에서 전화해서 다시는 자기한테 연락 못 오게
쌍욕이라도 할거라면서
작년10월부터 지금까지 꼬박 꼬박 통화내역서도 뗘오고 다 확인시켜주고
미니홈피는 아예 폐쇠시켯길래 이제 정신 차렸나 싶었지요.
순간 믿을뻔했으니..
여자의 직감이랄까 느낌이 계속 찝찝한게 이상한겁니다.
신랑과 같이 있을때 처음보는 처음보는 번호가 찍힌 전화가 온다거나
발신자미확인으로 전화가 온다거나 ..
그래서 추적을 해보았지요.
신랑명의로 핸드폰이 두대가 개통이 되어있는겁니다.
하나는 신랑이 하나는 그년이 그렇게 또 눈가리고 아웅을 했던겁니다.
아.. 이제 이혼을 해야겠지요.
28일이 아이 돌잔치인데.. 돌잔치가 끝나고 터트릴 생각입니다.
이번엔 어떤 변명들로 연기를 해될지 기대도 되는군요.
저와같은 비슷한 경험을 하신 여성분들은 어떻게 대처하셨나요?
사진들과 통화내역서 문자내역서같은 증거들로도 소송하면 증거로 채택이 되나요?
이 병진같은 인간이 이혼은 절대 안하겠다고 나올거 뻔한데
소송걸면 아이 양육권은 저에게 넘어 올수는 있을까요?
아.. 답답합니다.
댓글하나하나 다 읽어 보았습니다.
시댁과 그 쓰레기같은 놈한테는 내가 다 알고 있다는 티 전혀내지 않고
일단은 친정부모님께 증거자료들 다 내보이며 이혼하겠다고 하니
평생 맘고생하며 그인간이랑 사느니 아이를 생각해서라도 이혼하라시네요
개버릇 남 못준다고. 그리고 내아들이 뭘 보고 자라겠냐고
친정부모님과는 일단 이혼하는 쪽으로 매듭을 지었습니다. 아이돌잔치가 끝난후
시댁으로 가서 증거자료들 다 보여주며 이혼하겠다고 말할 작정입니다.
시부모님이 작년처럼 무릎을 꿇고 싹싹 빌어도 그인간이 어떠한 거짓말들로 연기를 한다 하여도
이번에는 뜻을 절대 굽히지 않을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년.. 흥신소에서 알아본결과 현직 고등학교 영어교사라고 하네요 ^^
선생이라는 년이 그러고 있으니 그년밑에서 뭘 보고 배울까요?
불륜하는 방법? 이딴거?
교육청에도 전화를 걸어 물어 봤더니 사진과 통화내역 문자내역서를 동봉해서
신고를 하면 파직시킨다고 하네요 ^^ 그래서 28일후 교육청에 신고할 생각입니다.
그리고 그학교 찾아가서 학생들 보는 앞에서 그 두년놈들 모텔들어가는 사진 물고 빨고 하는 사진
냅다 뿌리고 올 생각입니다. 그다음엔 그년집으로 가서 조곤조곤 그년 부모면상에 사진한다발 뿌려주고
개망신을 줄 작정입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 아주큰 힘이 되었네요.
어제 아들의 돌잔치를 마치고 시댁으로가서
그동안 모아두었던 증거사본이랑 불륜의 현장이 담긴 사진들을 펼쳐 놓고
이혼하겠습니다. 라고 했습니다.
기분좋게 돌잔치 끝내고 와서 이게 무슨 날벼락이시라며 시모께서는
고래고래 소리를 지르시더라구요 그래서 꼭 이혼을 해야겠냐고..
그래서 이혼하겠다고 이번엔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도 같이 살고 싶은 마음도
그리고 하나밖에 없는 내아들 이런남자와 키우고 싶지 않다고 했더니
이혼할때 하더라도 아이는 내 놓고 가라시더라구요 .. 하하하 정신나간 여자처럼 한참을 웃고
이렇게 나오실줄 알았다고 변호사와 미리 작성해놓은 소장을 보여 드렸지요
여기서 합의를 보지 못하면 소송도 마다하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시부께서는 할말이 없으시다며 자리를 박차고 나가셨고
시누는 언니.. 한번만 더 생각을 해봐 라며 절 설득 시키더군요
그 쓰레기같은 남편이란 새끼는 입을 강력본드로 쳐 발랐는지 계속 아무말 없이 앉아 있고
저는 아이를 델리고 나와 버렸습니다.
아이는 놓고 가라는 시모때문에 현관앞에서 실갱이가 있었지만
밖에서 기다리고 계셨던 저희 친정부모님과 엎치락 뒤치락 하다가 아이는 제가 데리고 왔네요.
제가 제시한 위자료와 아이의 친권 그리고 양육비에 관한 사항들 잘 살펴 보라며
뒤도 안돌아 보고 왔습니다.
마음이 너무 홀가분 하네요.
내일 변호사와 의논해 교육청에도 그년의 불륜증거들 제출하고
앞으로 두번다시 교단에 설수 없을 정도로 만들 작정입니다.
물론 정신적인 피해보상과 함께 고소장을 만들 생각입니다.
어제 그 미친년 부모앞으로 사진들을 퀵으로 보냈고
물론 제 연락처 까지 동봉해서 할말있으면 하라고 했습니다.
그년 부모.. 만나서 얘기 하자네요. ^^
그년 부모만나고 온뒤 후기 원하시면 그 후기도 올려 드릴께요.
지금 이혼을 위한 과정을 하나하나 밟아보니.. 하.. 허무하기도 하고
홀가분하기도 하고 싱숭생숭 하기도 하고 그러네요.
그래도 내 마음하나는 편합니다.
오늘부터 법원 출두하는 날까지는 발 뻗고 잘듯 싶네요
오늘 11시에 그 미친년 부모만나고 왔네요.
저는 전혀 책잡힐 일이 없는 관계로 혼자 나갔습니다.
그쪽은 그년 부모 둘이 나왔구요.
일단 자리에 앉으니 자식을 잘못키운 자기들 탓이라며
한번만 너그럽게 용서를 해달라고 하네요. ^^
다시는 이런일 없도록 단속하며 살겠다고
어렵게 어렵게 공부해서 선생까지 되었는데 이번일로
학교에서 나오게 되면 소문이나서 어디든 갈곳이 없다고...
봉투를 내밀면서 이걸로 합의를 해주면 안되겠냐고 하길래
씨익 웃으며 그 봉투를 들며 확인을 해보았죠.
아니나 다를까 돈봉투.. 천만원짜리 수표 5장이 들어 있는겁니다.
봉투안을 확인해보는 저를 보더니 합의를 해주나 싶었는지
좋은게 좋은거 아니냐고 그러데요
그래서 그 돈봉투에 있는 수표를 꺼내서
그년 애비애미란 작자 얼굴에 던져 버리고 그때부터 제할말 다 했습니다.
지금 당신들 딸 입장만 불쌍하고 걱정되냐?
입장을 바꿔 당신딸이 나와 같은 상황이라면 당신들은 어쩌겠냐
나는 당신딸로 인해 내가정을 잃었고 내아들은 앞으로 아빠라는 나무그늘을 잃었다.
그걸 돈으로 때우려고 하는 당신들 이해도 되지 않을 뿐더러 나와 내아들을 무시하는
행동이다. 고로 나는 절대 합의를 해줄 용의가 없다.
혹.. 내가 당신들에게 돈을 받아 내더라도 난 법원의 판결을 따르겠다.
그리고 난 절대 당신 딸같은 부도덕한 여자가 신성한 교단에 서서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는 그 자체하나만으로
소름돋고 그 학생들이 뭘 보고 배울까 걱정된다. 라고 했지요
그랬더니 그년 애미란 년이 한다는 말이
솔직히 남자가 바람을 핀 이유는 다 있는게 아니냐
집에서 와이프가 어떻게 행동을 했길래 남자가 밖으로 돌았겠느냐
남편이 한눈을 판 이유는 당신에게도 있지 않느냐 라고 하더군요 ^^ 하하하하하
그래서 조곤조곤 설명을 다 해주었지요
내 결혼생활중 나는 내가정을 위해 최선을 다했고 부족함이 없다고 생각한다.
다만 임신했을때 부부관계를 멀리했더니 남편이 끓어 오르는 욕망을 참지 못하고
당신 딸이라는 년과 붙어 먹었다.
유부남인줄 알면서도 그리고 선생이라는 년이 그렇게 생각이 없나.
그리고 옷벋고 여자가 덤비는데 마다하는 남자가 있나.
고로 당신딸은 그런 여자다. ^^ 라고 해줬더니 그년 애미란년 바들 바들 떨더군요
애비란 놈은 한마디도 지지않고 흥분하지도 않고 처음부터 같은 톤으로 조곤조곤 이야기를 하는 날 보고
좀 놀란 눈치더군요.
이제 할말 없느냐 없으면 난 일어서겠다고 했더니
맞고소 하겠답니다. 그래서 누구를 상대로 맞고소를 할생각이냐고
그랬더니 쓰레기와 저를 상대로 고소를 하시겠답니다. 하하하~
여기서 벙쪘네요 ㅋㅋ
그래서 하라고 했습니다. 솔직히 쓰레기편드는것 같아 말안할라고 했는데
혼빙? 그건 애아빠가 유부남인걸 속이고 접근했을때 해당 하는거 아니냐
유부남인거 알면서도 붙어 먹었는데 무슨 혼빙이냐.
그리고 처음 당신딸이랑 붙어 먹었을때 시아버님이 당신딸 만나 얘기했다
만나지 말라고 연락도 하지말라고 한번더 이런일 생기면 가만있지 않겠다고
그런데도 당신딸이 안떨어지고 붙어 있던거 아니냐.
그리고 날 상대로 어떤 고소를 할수 있는지는 모르겠다 고소? 해봐라
내가 당할듯 싶으냐. ^^ 하며 제가 소지하고 갔던 녹음기를 꺼내 보여드렸지요.
나 지금 당신들과 했던 이야기들 여기다 녹음해 놓았다.
조금의 반성은 커녕 부모라는 인간들이 자기자식만 걱정되어
돈봉투나 꺼내들고 합의하자 달려들뿐만 아니라 나와 내아들에게 모욕감을 주는 언행까지 일삼았다.
고로 나는 이거 또한 법원에 증거자료로 제출할 생각이다.
그리고 당신딸 용서해주고 싶은 마음 조금도 없다.
그럼 당신들도 맞고소 준비 열심히 해보거라 날 상대로 이길수 있을지 의문이다.
하며 일어서는 순간 그년 부모 무릎꿇고 제다리 한짝씩 잡고 안놔주네요.
합의보고 가라고 그전엔 절대 못 간다고. 그러길래
112에 신고했습니다. 자식을 위한답시고 나왔는데
일은 더더욱 커져만가고 망연자실한 그 표정.. 너무 통쾌합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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