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토요일의 폭염속에.... 지난 추억들...
- [서경]모스
- 조회 수 124
- 2010.08.21. 15:51
||0||0킁킁... 추억은 무슨... 어이가 없는거지요...
대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다시 가라고 하면... 간다고 항상 말하곤 하지요.... 완전.... 놀다왔기에...ㅋㅋ
전 간부식당에서 놀았습니다. 근데... 식당안에 목욕탕이 있지요....
8월의 대구.... 간부들은.. 위에서 공차고 있고....
부랴 부랴... 수건을 준비하는 도중....
어.... 수건... 어디갔냐...
헉...~ 어제... 타 대대 수건 쓰고... 새탁기에 처 박혀 있더라눈... ㅡㅡ;;
수건 100장을 어서 구하나 하다가... 애라 모르겠다.. 빨고 보자.. 하며...
세탁기를 돌렸는데...
한 20여분 후에... 아차... 하고 세탁기 앞으로 뛰어갔습니다.
(100장을 어케빨어요... ㅡㅡ;; 넘치지... ㅡㅡ;;)
대충 행구고.... 탈수로 돌아가려는 순간...
탈수하려고 두바퀴 왱 왱 도는 순간...
삐삐삐하며... 세탁기는... 운명하셨습니다. ㅡㅡ;;
나중에 뜯었더니... 모터가 나갔더라구요... 과부하라나 뭐라나...
100여장 되는 수건을 낑낑거리면서... 식당 옥상위로 올라가서...
8월의 여름의 고온을 생각하며.... 빨래를 널었습니다.
마르겠지 하며...
2~30여분간... 청소를 하고... 말랐나 하며 올라가려는 찰나.....
두둥... ㅡㅡ;; 저건 뭐지.... 왜... 수건이 ... 날아다니지...했습니다.
올라가봤더니...
30여분안에... 이 모든 수건을들이... 바싹 구운 삼겹살마냥... 종이짝처럼... 말려 있더군요...
으아....~ 쩌러...~ 덥긴 덥구나... 그래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여기는.. 인천.... 가끔 밖에서 덥다 덥다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나를 보고 있자니...
저 대구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국군장병들의.... 체감온도가... 하늘을 찌르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이 대구라는 동네는.... 겨울이 되면.... 탄약고 근무서는... 애들이.. 안면근육 마비로..
병원에 간답니다. ... ㅡㅡ;; 너무 추워서요.... 그네들은.. 강원도 최전방 가면... 어찌될런지... ㅡㅡ;;
대구에서 군생활 했습니다.
다시 가라고 하면... 간다고 항상 말하곤 하지요.... 완전.... 놀다왔기에...ㅋㅋ
전 간부식당에서 놀았습니다. 근데... 식당안에 목욕탕이 있지요....
8월의 대구.... 간부들은.. 위에서 공차고 있고....
부랴 부랴... 수건을 준비하는 도중....
어.... 수건... 어디갔냐...
헉...~ 어제... 타 대대 수건 쓰고... 새탁기에 처 박혀 있더라눈... ㅡㅡ;;
수건 100장을 어서 구하나 하다가... 애라 모르겠다.. 빨고 보자.. 하며...
세탁기를 돌렸는데...
한 20여분 후에... 아차... 하고 세탁기 앞으로 뛰어갔습니다.
(100장을 어케빨어요... ㅡㅡ;; 넘치지... ㅡㅡ;;)
대충 행구고.... 탈수로 돌아가려는 순간...
탈수하려고 두바퀴 왱 왱 도는 순간...
삐삐삐하며... 세탁기는... 운명하셨습니다. ㅡㅡ;;
나중에 뜯었더니... 모터가 나갔더라구요... 과부하라나 뭐라나...
100여장 되는 수건을 낑낑거리면서... 식당 옥상위로 올라가서...
8월의 여름의 고온을 생각하며.... 빨래를 널었습니다.
마르겠지 하며...
2~30여분간... 청소를 하고... 말랐나 하며 올라가려는 찰나.....
두둥... ㅡㅡ;; 저건 뭐지.... 왜... 수건이 ... 날아다니지...했습니다.
올라가봤더니...
30여분안에... 이 모든 수건을들이... 바싹 구운 삼겹살마냥... 종이짝처럼... 말려 있더군요...
으아....~ 쩌러...~ 덥긴 덥구나... 그래서... 위기를 모면했습니다.
여기는.. 인천.... 가끔 밖에서 덥다 덥다 하면서... 땀방울을 흘리고 있는 나를 보고 있자니...
저 대구에서 근무하시는 여러 국군장병들의.... 체감온도가... 하늘을 찌르겠다 하는 생각도 드네요...
그런데... 이 대구라는 동네는.... 겨울이 되면.... 탄약고 근무서는... 애들이.. 안면근육 마비로..
병원에 간답니다. ... ㅡㅡ;; 너무 추워서요.... 그네들은.. 강원도 최전방 가면... 어찌될런지... ㅡㅡ;;
댓글
5
[서경]박현민
[서경]모스
[서경]hee
[서경]표도리
[서경]작은천사™하늘
16:39
2010.08.21.
2010.08.21.
16:48
2010.08.21.
2010.08.21.
17:46
2010.08.21.
2010.08.21.
19:18
2010.08.21.
2010.08.21.
군대는 다 똑같이 아주 덥고,,, 아주 춥다는 ㅋㅋㅋㅋㅋ
저는 군생활 정말 편하게 했지만... 단하나.. 정말 싫었던건~~ 날씨였다고 말하는데....
경남 통영,거제에서 생활하다가.. 평생 볼눈을 군생활하면서 다봤을꺼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하죠^^
그래도 군대가 제일로 편햇다는 생각이 정말 정말 많이 듭니다... 다시 군대 보내준다면 가고싶은 의향도 있습니다.
애기낳고~ 사회생활한다는게.. 정말 정말 힘드네요... 우리네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하셨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저는 군생활 정말 편하게 했지만... 단하나.. 정말 싫었던건~~ 날씨였다고 말하는데....
경남 통영,거제에서 생활하다가.. 평생 볼눈을 군생활하면서 다봤을꺼라는 생각을 많이 하곤 하죠^^
그래도 군대가 제일로 편햇다는 생각이 정말 정말 많이 듭니다... 다시 군대 보내준다면 가고싶은 의향도 있습니다.
애기낳고~ 사회생활한다는게.. 정말 정말 힘드네요... 우리네 부모님들이 정말 대단하셨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22:34
2010.08.22.
2010.0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