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에헤헤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73
- 2010.08.12. 0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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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에서 월 - 수.....2박3일 일정의 피곤이 풀리기도 전에....
오늘 1시40분 비행기로 북경에 갑니다....
속초에서는,친정 식구들과 와자지껄 다녀 오느라 무척 즐거웠는데
북경은 어떨지.....
뭐 찌는 듯한 더운 여름에 북경이냐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겨울에는 갈 데가 많아도, 여름에는 딱히 갈 데가 없네요......
그래서 그냥 북경을 안 가봐서 가보자.....인데
지금 북경은 38-40도를 육박하는 살인 더위랍니다. 원래 북경 날씨가,
겨울에는 살인 추위,서울보다 훨 춥고....
여름에는 살인 더위, 서울 보다 3-5도가 더 높답니다.
추운 것은 참아도 더위는 못 참는데 은근 걱정됩니다.........
그래서 모자 2개나 넣고,우산 겸 양산되는 아주 초경량 우산도
샀네요.....극기 훈련이 될 듯해서....
가벼운 운동화도 샀구요.......
어젯밤에도 늦게 잤는데,오늘 새벽 5시에
눈을 떴네요...아침 먹고 집안도 좀 정리하고 가야 할 듯해서요.
그런데 북경 패키지라서, 그냥 크로스백에 돈을 넣고 다녀야 하는 것인지
복대에 돈을 넣어야 하는 것인지...걱정됩니다.
울남편 패키지라 괜찮다고 큰소리 치는데,믿어야 할 지...
겨울에......한 번 나가면 20일씩 배낭여행 다니는 남편은
그깟 패키지 3박4일 하면서...짐도 안 싸네요..........
저는 꼼꼼히 하나하나 체크해 가면서..엊저녁에 짐 완료입니다.
하여튼 북경에 잘 다녀올게요.......
하여튼 9일부터 15일까지 세상만사 잊고
빡세게 놀게 되었네요.........근데 노는 것도
은근 힘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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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열사병조심하시구요^*
여기시장내에두 장난아닌데 왕선풍기가 이제 더운바람을 품내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