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제의 저녁식사
- [서경]추억만이
- 조회 수 232
- 2010.07.21. 15:40
||0||0맨날 늦게 마치는 마눌님
몸에 기가 허하신가...
초복에도 바빠서 닭은 커녕 닭알도 못드셨다고
궁시렁..
그래 알았다 -_-;;
내 한마리 잡아주지..
겸사 겸사 나도 옆에서 좀 같이 뜯자고....
해서 사온 4900원짜리 2마리 닭
닭 기름을 그다지 좋아 하지 않아
먼저 살짝 익혀서 물 다 빼고
황기랑 생강 마늘 넣고 푹 우린 물에
마트에서 파는 포장 된 아주 편리한 녀석 하나 더 투입하고
닭 투하 하고 대추랑 잣 ( 보이지도 않네 ) 넣고
푸욱 고았더니
다 먹고 나니 새벽 1시 반...
이 배는 어쩔껴 ㅡ_ㅡ;;;;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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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래도 6시 반에 깨워주고 , 닭죽까지 해서 제발 드시고 가라고 사정할때 드셔주셔서 ㄳ ㄳ
결혼한지 26일째
마눌님께서 하신 의미 심장한 말...
아니..그냥 지나가면서 한 말 일 수 도....
어 이상하다?
생리때가 지났는데...
허걱...
ㅜㅜ
그래 좀 늦는 걸 꺼야..분명해
아무리 신혼여행때가 타이밍 좋은 배란기때라지만
분명 늦는 거 일거야..암
평소에도 거의 일정한 생리주기라지만
이번엔 분명 늦는걸꺼야...암
이제 내 인생 본격 주방돌이 시작 될듯한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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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서경]로매드(∵)
[강원]병수,보미아빠
[서경]가람대디
[서경]만해
15:43
2010.07.21.
2010.07.21.
저는 저렇게 해서 마누라를 안먹이고.
모 횐님을 먹였다는...
울마누라님도 좀 먹여야 할텐데...
이번주말엔.. 가서 마누라 보양식좀 챙겨줘야 겠습니다. ^^
모 횐님을 먹였다는...
울마누라님도 좀 먹여야 할텐데...
이번주말엔.. 가서 마누라 보양식좀 챙겨줘야 겠습니다. ^^
15:47
2010.07.21.
2010.07.21.
18:08
2010.07.21.
2010.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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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2010.07.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