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어제 오전에 신체검사하러 병원에 가서 2시간 이상 걸려 12시 쯤에 끝나고...
주린 배?를 움켜쥐고 사무소 체육대회를 하는 수락산으로 갔드만 ....

그 곳 음식점도 오리만 하는 오리집....+_+
이름이 특이하게 '덕본집'이라는 곳인데

가만 생각하니 '덕'은 영어로 'duck' 즉, 오리란 말쌈이 아닌가 갸우뚱.....'오리 본 집'
암튼 점심으로 그 집 오리주물럭으로 배 채우고

저녁에는 도봉산으로 건너와 ㅇㄱㅌㅅ에서 다시 오리 훈제로....
손가락 사이에서 물갈퀴가 나오기 시작했음.
인터니즈님에게 참가자 전원 + 아무개 장모님까지 봉하마을 티셔츠 득템하고....흐흐


추신 : 오리집에서는 오리만 먹는 게 절대 아님.
         덕본집에서는 들깨 수제비가 더 맛있고
         ㅇㄱㅌㅅ에서는 메밀국수나 된장 찌개도 맛 있다는.....



ㅇㄱㅌㅅ에 대형 TV가 설치되어 월드컵 축구를 볼 수 있다는 희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