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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가져온 보이차입니다...

집 떠나와서

맨날 기름진음식이나 패스트푸드에 찌들어 살다보니...

정말 요즘 몸이 좀 이상해지는 느낌이 들어서

최소한 먹는 물이라도 어떻게;;;;

사실은 엄마가 너 그러다간 정말 오래 못살거라고 하시더니;;

야채는 어짜피 줘도 안먹을테고...서울가서 니가 야채나 과일을

사먹을리도 만무하니

탄산이나 물 대신 이 차라도 마시라고 하시면서 주시더라구여...-_-;;

처음 1번은 독성이 있다고 버리랬는데 그냥 마셔버렸네요..ㅠㅠ....

아무튼...이제부턴 죽지않기위해...이걸 마셔야겠어요...휴....

옜날엔 5층까지 마구뛰어 올라가도 아무렇지도 않았는데....

요즘은 숨이 차는걸 느낍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