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토욜날... 아크릴로 추첨함을 만들었습죠...

가지고 가더니...

1차 빠꾸...

뒤에 시건장치를 만들어 달랍니다.

그래서 처음에 만든건 깨부시고

2차로 위에 구멍나고... 뒤에 시건장치있는 추첨함을 만들어드렸죠...

그런데..

오늘 2차 빠꾸랍니다.

추첨함..에.. 추첨용지 넣는 구멍이 너무 크다나요...

그러면서...

이거 만든거... 반품해달랍니다.

그래서 그랬죠..

제품에 비닐 다 뜯어놓고... 기스란 기스 다 내놓고... 스티커 다 붙여놓고 무슨 반품이냐고..

못 받는다고...

그랬더니..

아주 난리 부르스입니다.

배를 째라는둥...

뭐라는둥.. 욕은 욕대로 하고...

별 그지가 어쩌고 저쩌고... 이러는데..

다시 만들래서 만들긴 하는데

뭐 이런 놈들이 다 있을까요...

ㅡㅡ;;

횐님들도 알아둑시길...

아크릴은 절단과 동시에 중고입니다.

절대 반품이란 없습니다.

이걸 모르고 무조건 짤라라...

사이즈 모른다..

배째라 이러시는분이... 요즘따라 태반인데..

당췌... 어이가 없습니다.

애나 어른이나....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