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아~! 바야흐로... 스퐁이를 만난지도 어언 3년이 다되어갑니다..
군 제대후 중고 세x아를 타다가 아버지가 타시던 04년 스퐁이를 36개월 무이자 아버지 할부로 1000마넌에 입양하여 다음달이면 완전 제차가 되는데.... (그 사이 아버님 께선 08년식 스퐁이를 또 구매를 하셨더랬지요..)
아버님께서 이번에 베라후렌져에 Feel이 꽃히셔서 차를 바꾸시려하시네요...
그러면서 저에게 던지신 한마디.....
내차를 가져가고 니차를 팔자........ 물론 08년식이 04년 과 비교하였을때 엔진부터 틀려지도 좋지요....
하지만 문제는... 스R과 쏘R 이 새로 나오며 저도 새차에 욕심이 생긴다는 겁니다..ㅠ.ㅠ
이번에 연봉도 쬐끔 많이 올라서 여유도 조금 생긴것도 있겠지만...
아버님 차를 가져오면 제가 장가를 가기전까진 차를 바꾸지 않겠다는 조건이 붙었습니다..
물론 할부는 제가 낼거지만 저희집의 분위기상 아버지의 말씀은 거역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렇다고 막상 새차를 사자니... ㅠ
그동안 사이드리피터며 브레이크2p 글라스리피터, 핸들, 미션쿨러, 언더코팅등등 해놓을 것들이 아깝기도 하고...
어찌하는게 후회가 없을까요,..ㅜ.ㅜ
그냥 지금타는 차를 계속 타야할까요?
아님 지금타는 차를 1년정도 타고 새차로 훅?!
그것도 아니면 아버님 차를 받고 3년정도 조용히.....
(이까지 쓰고보니 위에 너무 두서가 없네요...ㅡ.ㅡ;;)
제 나이(27입니다.... )에 스퐁이도 참 감지덕지한 차인데... 사람인지라 욕심이 생기는건 어쩔수가 없네요..ㅠ.ㅠ
어찌~~해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