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어느 아우디 A5 소유녀의 소개팅
- 바부팅
- 조회 수 1206
- 2010.03.22. 19:41
||0||0모 남성 잡지에서 아우디 A5를 타고 다니는 30초 이하녀가 소개팅을 한 사연을 쓴 글을 읽어봤는데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중고차 사이트에서 찾아봤더니 2009연식에 2만km 이하 매물이 대략 5천만원 중반 이상이더군요)
아우디녀 : 소개팅이 잡혔고 장소에 가야하는데 차를 장소에서 떨어진 곳에 세우고 걸어서 가야 하는가? 아~ 고뇌~
주변 지인들 : 그러는게 맞다. 스펙이 매우 출중하지 않은 남성(고급 전문직 아니고, 부모 덕 안보는, 30대 초반의 대기업 직원 기준)이라면 대개 거부감 내지는 자격지심 성격의 부담을 가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
경과 : 아우디녀는 고민하다가 결국 소개팅 장소까지 끌고 갔고 남성이 그녀의 차종을 인지함.
소개팅 결과 : (과정 설명은 생략되었고) 남성으로부터 애프터 연락을 기다렸으나 감감 무소식으로 결론.
아우디녀의 항변과 주장 : A5는 나의 개인적 사색과 휴식을 위한 소중한 공간인데 왜 남을 의식해서 나의 휴식을 포기하고 죄지은 것도 아닌데 숨겨야 하는가?
자기 돈 주고 산 아우디가 아니니까 저런 결정을 내리고 소개팅에 임한 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리고 아우디녀는 분명히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자기 차에 쏟아지는 각별한 시선과 눈길을 만끽하는 즐거움과 자부심이 소중했을텐데, 정서적 공간으로서의 소중함으로 미화해서 항변한 것이 분명할 것이고요.
(중고차 사이트에서 찾아봤더니 2009연식에 2만km 이하 매물이 대략 5천만원 중반 이상이더군요)
아우디녀 : 소개팅이 잡혔고 장소에 가야하는데 차를 장소에서 떨어진 곳에 세우고 걸어서 가야 하는가? 아~ 고뇌~
주변 지인들 : 그러는게 맞다. 스펙이 매우 출중하지 않은 남성(고급 전문직 아니고, 부모 덕 안보는, 30대 초반의 대기업 직원 기준)이라면 대개 거부감 내지는 자격지심 성격의 부담을 가질 것이 분명하기 때문.
경과 : 아우디녀는 고민하다가 결국 소개팅 장소까지 끌고 갔고 남성이 그녀의 차종을 인지함.
소개팅 결과 : (과정 설명은 생략되었고) 남성으로부터 애프터 연락을 기다렸으나 감감 무소식으로 결론.
아우디녀의 항변과 주장 : A5는 나의 개인적 사색과 휴식을 위한 소중한 공간인데 왜 남을 의식해서 나의 휴식을 포기하고 죄지은 것도 아닌데 숨겨야 하는가?
자기 돈 주고 산 아우디가 아니니까 저런 결정을 내리고 소개팅에 임한 게 아닌가 생각하네요.
그리고 아우디녀는 분명히 자신의 생활 주변에서 자기 차에 쏟아지는 각별한 시선과 눈길을 만끽하는 즐거움과 자부심이 소중했을텐데, 정서적 공간으로서의 소중함으로 미화해서 항변한 것이 분명할 것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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