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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가 일요일 이었죠...

2년만에가는 학교이기에...지각없이 깔끔하게 하려고

어제 12시에 일찍자고...오늘아침 일어나자마자 샤워하고...밥도 든든히 챙겨먹고

옷입고 나섰죠...

차를타고 학교를 가는데 의외로 교통상황이 좋더라구요...

고향에서 학교로 네비를 찍을때와 지금 살고있는데서 네비를 찍을때와

길이 다르더라구요...약간 뒷골목 비스무리...

그래서..아..뭐 10분이면 가겠네...하고 룰루랄라 학교를 갔는데...

주차장관리 아저씨가 없더라구요...

너무 일찍와서 그런가...?....하고 주차장으로 들어갔더니 주차장 차가 4대....

흠...너무 일찍와서 그런가....?

주차장에서 나와서 첫번째 수업이 있는 건물로 들어가는 순간...

열리지 않는 문....

응?!...내가 너무 일찍왔나....과실에나 한번 가볼까....하고

옆 건물로 들어서는데...열리지 않는 문...

어?!...뭐...뭐지...

핸드폰을 열어보니

3 월 1일 8시 45 분....

9시 수업인데 8시 45분에 왜이러지...

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
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
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3월1일...

OTL.... 어제 밤부터 왜 눈치채지 못한건지...

3.1절 연휴라 토요일에 차 그렇게 막히는거 당하면서 투덜대놓고...

완전 잊어버렸다는....ㅜ.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