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거래처중에...

정신병원 다녀오신분이 있는데....

오늘 ... 좀전에 오셨습니다.

절 보자....

오만 욕을 다 하시네요....

전.... 저보다 나이 많은 사람이 욕하는거... 하도 많이 봐서...

별 대수롭게 여기지 않는지라...

웃으면서...

네 .. 네 .. 네 .. 네 ..

했더니...

대뜸.... 돈 200만원만 내 놓으라네요...

그거 주면.... 다신 안오겠다는것도 아니고

명절 끝난다음에... 100만원 더 받으러 오겠다네요...

한마디 했습죠...

아저씨! 그냥 뒤로 걸어 나가실래요....

아니면 경찰을 부를까요?

그러자......

이건 또 뭔가요....

앞에 있던 난로를 발로 차기 시작....

옆에 있던 원탁을 밟기 시작....

유리창을 수차례 차기 시작하여.....

이건.... 분명... 영업방해죄다.... 라는 잘 알지도 못하는 법적 상식이 떠올라....

뒷다리 걷어차서... 밖으로 내보냈습니다.

그 다음은 모르겠네요...

내보내고 바로 뒷문으로 나가서...

담배하나 피고...

다시 들어오니... 없어졌네요...

다이의 전초전이였던 ... 8체널 CCTV로 녹화영상을 보니... 참 볼만하네요.....

눈도 오고... 비도 오고....

오늘은 인부천 모임이고...

전 간다고 했는데...

갈지 못갈지 허덕이고 있네요...

담부턴 저런 인간 오면... 울대를 잡고 흔들어줘야 겠습니다.

ㅡㅡ;;

눈 치우러 가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