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식과 연애는 하되 결혼은 하지 말랬는데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00
- 2010.01.15.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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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에 50대 초반에 산 삼성전자를 841000 에 팔고 나니
너무나 아쉽고도 아쉽네요. 단기 꼭지 같아서
결단을 내렸네요.....하지만 팔고 나니 딸래미 시집 보낸
것처럼 서운합니다.
●제가 2년 전에 주식 5가지를 조금씩 샀습니다.
그 중 삼성전자까지 3가지는 이익을 좀 봤네요.
그런데 한 가지 남의 말을 들은 것만 망했네요..........
역시 남이 좋다라고 해서 뛰어드는 것은
망하는 것의 지름길이란 말 명심해 봅니다.......
●남의 말 들은 A주. 제일 많이 투자한 건데 -30%에 육박하고 있어
-1200에 이르니 남 탓할 수도 없고, 완전히 내 탓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량주이므로 다시 올라갈 때를 기다리면 되지만
그 때 제가 사려던 다른 것을 샀으면 대박일텐데 하는 아쉬움...
제가 왜 헤까닥해서 제약주를 샀는지, 억울하네요...
당시 10년 만에 5000 갖고 5억 비자금 만든 사람의 말이라
솔깃솔깃 넘어갔네요....엉엉
●또 다른 하나 남은 것은 약간 상투에 산 듯하지만, 열심히 선전해서
요즈음 20% 이익에 육박하고 있긴 하지만,언제 팔아야 하나...
꼭지가 어딜지 매일 쳐다는 보고 있네요. 외국인이 계속 사서 더 갈 듯
하긴 해요....외국인 동향만 살펴 보고 있어요....
물론 팔았던 것 다시 못 사고 있습니다.
몇 가지 봐두고 있는 주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너무나 올라서
바닥이 어디인지 몰라서 살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소박한 욕심내면 되는데, 바닥을 기다리려니 힘듭니다.
제가 팔았다 샀다 하는 단골 중소형 우량주가 좀 있거든요....
●제가 주식에 해박한 것도 아니고 주식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감각이 뛰어나 잘 하는 것도 아니고...느릿느릿 굼뱅이
아줌마지만 몇 가지 원칙을 정해 놨어요....
①코스닥은 쳐다도 안 본다는 것. 옛날 코스닥으로 쪽박을 찬 좋은
경험으로 저도 예전엔 멍청하게 수업료 많이 냈어요.
②아무리 좋아도 유행주는 안 따라 간다는 것.........
정말 동물적인 초감각 없이는 당하고야 마는 것
저는 날고 기는 재주가 없는 굼뱅이라.
③코스피 중에서 우량주, 꼭 대형주는 아니더라도 알짜배기 우량주만
쳐다 본다는 것. 의외로 대형주보단 우량주가 더 짭짤한 재미를 봅니다.
④작은 파도에 흔들리지 말고 큰 파도 한 방에 흔들릴 것
작은 흔들림에는 좀 초연해야죠.
⑤1년에 한두 번,혹은 2년에 한두 번 사고 파는 것으로 하자는 것
매일 사고 팔려고 지켜 보고 있다가는 머리칼이 다 셀 거라는 것
⑥목표치를 낮게 갖자는 것. 은행 이자보다 약간 높은 편이면 만족하자는 것
약간 노력의 결과일지는 몰라도 대박은 없다는 신념으로.
⑦한 번 판 것은 금방 달라붙지 말자는 것
6개월, 혹은 1년 후 다시 바닥을 기다리자는 것. 기회를 놓치면
차라리 다른 데로 눈을 돌려보자는 것
⑧이익이 나기보단 최소한 손해를 안 보도록 노력하자는 것
●이렇게 신념 내지는 기준치는 잡고 있어도, 힘듭니다.
물론 요즈음은 손해는 안 보고 있긴 해요.....손해 나면 안 팔고 있으니까...
하염없이 기다립니다......정말 좋은 주가 나오면 손절매하고 갈아 타겠지만
그게 정말 쉬운 게 아니거든요.
아, 이번에 삼성전자 팔은 것은, 삼성전자 내리기를 기다려
다시 잡으려고 생각 중입니다.....그런데 맘이 넘 서운하네요.....
전 고점 넘기면 100만원 넘을텐데 기다릴 것을 그랬나......
.........................................................핫핫핫.........
하지만 일단 정리한 것 뒤돌아 보지는 말아야겠죠....
●오늘 아침에 50대 초반에 산 삼성전자를 841000 에 팔고 나니
너무나 아쉽고도 아쉽네요. 단기 꼭지 같아서
결단을 내렸네요.....하지만 팔고 나니 딸래미 시집 보낸
것처럼 서운합니다.
●제가 2년 전에 주식 5가지를 조금씩 샀습니다.
그 중 삼성전자까지 3가지는 이익을 좀 봤네요.
그런데 한 가지 남의 말을 들은 것만 망했네요..........
역시 남이 좋다라고 해서 뛰어드는 것은
망하는 것의 지름길이란 말 명심해 봅니다.......
●남의 말 들은 A주. 제일 많이 투자한 건데 -30%에 육박하고 있어
-1200에 이르니 남 탓할 수도 없고, 완전히 내 탓이려니 하고
있습니다. 물론 우량주이므로 다시 올라갈 때를 기다리면 되지만
그 때 제가 사려던 다른 것을 샀으면 대박일텐데 하는 아쉬움...
제가 왜 헤까닥해서 제약주를 샀는지, 억울하네요...
당시 10년 만에 5000 갖고 5억 비자금 만든 사람의 말이라
솔깃솔깃 넘어갔네요....엉엉
●또 다른 하나 남은 것은 약간 상투에 산 듯하지만, 열심히 선전해서
요즈음 20% 이익에 육박하고 있긴 하지만,언제 팔아야 하나...
꼭지가 어딜지 매일 쳐다는 보고 있네요. 외국인이 계속 사서 더 갈 듯
하긴 해요....외국인 동향만 살펴 보고 있어요....
물론 팔았던 것 다시 못 사고 있습니다.
몇 가지 봐두고 있는 주는 있으나, 전반적으로 너무나 올라서
바닥이 어디인지 몰라서 살 엄두를 못 내고 있어요.
소박한 욕심내면 되는데, 바닥을 기다리려니 힘듭니다.
제가 팔았다 샀다 하는 단골 중소형 우량주가 좀 있거든요....
●제가 주식에 해박한 것도 아니고 주식 공부를 많이 한 것도
아니고, 감각이 뛰어나 잘 하는 것도 아니고...느릿느릿 굼뱅이
아줌마지만 몇 가지 원칙을 정해 놨어요....
①코스닥은 쳐다도 안 본다는 것. 옛날 코스닥으로 쪽박을 찬 좋은
경험으로 저도 예전엔 멍청하게 수업료 많이 냈어요.
②아무리 좋아도 유행주는 안 따라 간다는 것.........
정말 동물적인 초감각 없이는 당하고야 마는 것
저는 날고 기는 재주가 없는 굼뱅이라.
③코스피 중에서 우량주, 꼭 대형주는 아니더라도 알짜배기 우량주만
쳐다 본다는 것. 의외로 대형주보단 우량주가 더 짭짤한 재미를 봅니다.
④작은 파도에 흔들리지 말고 큰 파도 한 방에 흔들릴 것
작은 흔들림에는 좀 초연해야죠.
⑤1년에 한두 번,혹은 2년에 한두 번 사고 파는 것으로 하자는 것
매일 사고 팔려고 지켜 보고 있다가는 머리칼이 다 셀 거라는 것
⑥목표치를 낮게 갖자는 것. 은행 이자보다 약간 높은 편이면 만족하자는 것
약간 노력의 결과일지는 몰라도 대박은 없다는 신념으로.
⑦한 번 판 것은 금방 달라붙지 말자는 것
6개월, 혹은 1년 후 다시 바닥을 기다리자는 것. 기회를 놓치면
차라리 다른 데로 눈을 돌려보자는 것
⑧이익이 나기보단 최소한 손해를 안 보도록 노력하자는 것
●이렇게 신념 내지는 기준치는 잡고 있어도, 힘듭니다.
물론 요즈음은 손해는 안 보고 있긴 해요.....손해 나면 안 팔고 있으니까...
하염없이 기다립니다......정말 좋은 주가 나오면 손절매하고 갈아 타겠지만
그게 정말 쉬운 게 아니거든요.
아, 이번에 삼성전자 팔은 것은, 삼성전자 내리기를 기다려
다시 잡으려고 생각 중입니다.....그런데 맘이 넘 서운하네요.....
전 고점 넘기면 100만원 넘을텐데 기다릴 것을 그랬나......
.........................................................핫핫핫.........
하지만 일단 정리한 것 뒤돌아 보지는 말아야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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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2010.01.15.
2010.01.15.
삼성전자는 잘 매도 하신거 같은데요.. 잘 찾아보시면 아직 저평가된 우량주가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요즘엔 3D , 원전테마가 대세죠... 바이오주도 올해엔 좋게 보고 있습니다.. 성투하시길..
11:28
2010.01.15.
2010.01.15.
네네,미련은 아닌데...........
서운함입니다.....제가 국도화학과 삼성 SDI 팔면서는 미련이
없었는데, 삼성전자는 미련이 가네요.....
이제는 중소형주로 달라 붙어 보려고 합니다.
서운함입니다.....제가 국도화학과 삼성 SDI 팔면서는 미련이
없었는데, 삼성전자는 미련이 가네요.....
이제는 중소형주로 달라 붙어 보려고 합니다.
11:29
2010.01.15.
2010.01.15.
네네,좋은 말씀 감사합니다......근데 저는 유행주에는 못달라 붙어요..
제가 사고팔고 하던 주소형주를 다시 저점을 좀 기다려
매달려 보려고 합니다. 몇 번 이익을 봤던 주라...크게 이익은 없어도
익숙한 주가 좋아요.....
제가 사고팔고 하던 주소형주를 다시 저점을 좀 기다려
매달려 보려고 합니다. 몇 번 이익을 봤던 주라...크게 이익은 없어도
익숙한 주가 좋아요.....
11:30
2010.01.15.
2010.01.15.
11:32
2010.01.15.
2010.01.15.
12:12
2010.01.15.
2010.01.15.
제부의 직장 동료....
10년 전에 5000 갖고 5억 아내 몰래 비자금 만들었다는데
혼자 힘으로 가능했을까 의심? 누가 쏘스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었을 거라고
믿네요. 그저 부러울 뿐이공.......
10년 전에 5000 갖고 5억 아내 몰래 비자금 만들었다는데
혼자 힘으로 가능했을까 의심? 누가 쏘스를 가르쳐 주는 사람이 있었을 거라고
믿네요. 그저 부러울 뿐이공.......
12:21
2010.01.15.
2010.01.15.
12:59
2010.01.15.
2010.01.15.
13:09
2010.01.15.
2010.01.15.
03:55
2010.01.16.
2010.01.16.
07:31
2010.01.16.
2010.01.16.
적금과 펀드를 반 나눠서 하세요.
적립식 펀드는 주식과 달라...매달 붓는 것은
적어도 손해는 안 나요....2-3년 되면 대충
이익이 나게 되어 있답니다.
적립식 펀드는 주식과 달라...매달 붓는 것은
적어도 손해는 안 나요....2-3년 되면 대충
이익이 나게 되어 있답니다.
13:12
2010.01.16.
2010.01.16.
13:12
2010.01.16.
2010.01.16.
명언중에 명언 입니다,,,,
미련 가지지 마세요,,, 기회는 또다시 찾아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