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호가든맥주가 갑자기 땡기네요..

오늘 은평에서 좋은 모임이 있음에도 못가고..ㅠㅠ
낮에는 노가다..밤에는 사무실에 앉아서 이런저런 일이나 하고 있네요..;;


저희 농장에서 체험을 하기로 하고 입점한 도자기체험업체가 있는데요...
끝내는 소송직전까지 갈 정도의 상황을 보이네요..

저희쪽에서 보았을때는 명백한 계약위반사유이기에 건물명도를 요구했음에도 불구하고..
절대 아니라는 답답하고 짜증나는 내용증명만 오고 있습니다..
도리어 저희에게 영업방해를 받았다는 식의 말도..;;

단지 10월부터 12월까지 체험들이 모두 똑! 하고 끊겨서 미리 봄맞이 조경공사를 해가며
열심히 돈을 바르고 있었는데 말이죠..;;

더 화가 나는건..
보증금이나 월세등이 하나도 없이 시작한거랍니다..
그 업체 사장님 계산상으로 1인당 순이익 5000원을 가정했을때 연 4만명만 와도, 2억.
거기서 저희와 반반 나눠도 1억이라는 그딴계산..그러나 1000명도 채 안오고..;;

얼마전까지 송년회식이네 뭐네 하고 같이 잘놀고 하던 그 도자기업체 직원들과도
서로 편하게 이야기하기 힘들정도로 팽팽하네요..



에휴..
그래서 저희를 우숩게본..
아버지에게 스트레스를 안겨준 그 업체에 절대 안당하려 공부를 합니다...

1월1일이면 저희쪽의 선공으로 전쟁이 시작되는날입니다..
그날이 참 긴장됩니다.....ㅠㅠ
융단폭격을 내릴 수 있도록 힘을 주시옵소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