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여친있는 황도에게 쏠로스티커 왠말이냐~! 붙여다가 사단난다~~! 사단난다~!~!
----배나온 황도에게 고래밥 한상자가 왠말이냐~! 입맛다시다가 다 먹었다 남은 식욕 책임져라~! 책임져라~!


스포넷의 네x러x 회원님의 정성을 가득 담은 선물을 받았습니다.

옥션 테이프에 돌돌 감긴 택배를 보는 순간... 한숨이 .. 에혀...

우선 택배를 부재중이라 직접 받지 못하였습니다.

잘모르는 핸드폰번호로 전화가 와서 받았더니

택배기사님: 황도씨죠?
황도: 네???
택배기사님 : 도씨죠? 성이 황이시고 ㅡ.ㅡ
(순간 그 옛날 군부대로 날아간 공산당 택배가 갑자기 생각이 났습니다 )
부글부글......
아니나 다를까 받는 사람만 닉네임으로 ㅡ.ㅡ 췌

어쨰든 그 물건(?)을 수배하여 스티커와 함께 보내셨다는 말에  집에 가서 상자를 보니.. 이거 왠만간 그물건(?) 8개 정도는 들어갈 크기... 갑자기 감동의 쓰나미가 함께 밀려 오더군요....

큰기대와 함께 개봉박두 ~!!!!! 짜잔......

네x러x 회원님의 딸 이모양이 좋아한다는......... 칠리소스 맛 고래밥이 짜잔...........................

................ 한개 ㅡ.ㅡ 스티커 한개 쩝..

거짓말 안하고 봉지 뜯어서 입으로 4번 털어서 끝냈습니다. 쩝..

어쨰든 보내주셔서 감사하고요 ㅡ. ㅡ 담에는 이름으로 쫌.......... ㅠㅠ

----------선량한 황도가 지난주 상처 받고 슬픔에 쩔어 있습니다 ---------------
               선량한 황도를 이렇게 만든 네x러x 님을 고발합니다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