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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차는 거주자 우선주차구역에 주차하고 있습니다..

근데 지금까지 제가 받은 테러만 10여차례 가까운데여....

지나가다가 문짝 범퍼 긁어먹고 지나간 경우만 5~6회

그리고 차량이 아니라 사람이 고의적으로 문짝 찌그려트리고 ....

후미등 깨놓고... 와이퍼 분질러 놓고... 등등등

덴트하고 도색하고 후미등 와이퍼 교체하는데 들어간 돈만 수억입니다.. ㅜㅜ

해서 이번에 블랙박스를 신청했는데요... (잡히기만 하면 오직 주금뿐이라고 속으로 이를 갈고 있습니다 ㅋㅋ)

궁금한 점이 하나 있어서여...

이런 테러 말고.... 제 차 바로 옆에 공원에서  노숙자들이 늘상 숙식을 해결하고 있는데여

아침에 출근하다보면 가끔 차 천정위에 막걸리통이 놓여져 있다거나

본네트위에 라면스프가 뿌려져 있다거너  

그리고 노숙자들이 있는 쪽 옆면 문짝이나 유리창에 음식물 쓰레기 부터 침뱉어놓은것까지 아주

장난이 아닙니다..... 이거 바로 세차안하면 나중에 닦이지도 않습니다......

뭐라고 하고 싶어도 늘상 술에 취해 있어서 얘기해봐야 싸움밖에 안될것 같아서 얘기도 못하고

구청에 민원넣어봐야 별 소용도 없고 경찰에선 자기네 소관이 아니라고 하고

이런걸 블랙박스로 해서 적발할경우

구청에 민원넣는부분 말고 경찰에 신고해서 법적으로 조치를 받을수 있는 부분이 있는건가요??

사실 이런 테러말고도 이 노숙자들때문에 여름엔 시끄러워서 창문도 잘 못열고(새벽까지 취해서 떠들고 소리지르고)

작년 겨울엔 노숙자들이 모닥불 피워놓고 그 안에서 부탄가스통이 폭발해서 소방차 출동하고 동네가

난리가 났던적도 있었습니다.(폭발장소에서 제차까지는 불과 몇미터)

글을 쓰다보니 갑자기 그동안 쌓인게 하소연이 되서 장문의 글이 되버렸는데 ㅋㅋ

결론적으로 궁금한건 위에 적힌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를 할수 있는건지...

그럼 세차비라도 받을수 있는건지 궁금합니다~ (돈이 문제가 아니라 더이상 참을수가 없어서요... 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