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인간의 본능이란 참......
- [서경]쿈
- 조회 수 94
- 2009.09.18. 23:06
||0||0퇴근하고 버스정류장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었더랬죠......
옆에 서 있던 남학생이 동전을 가지고 놀다가 딸그랑~ 소리와 함께 동전을 떨어트렸습니다.
제 왼발에서 30cm정도 거리르 두고 떨어져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시선은 땅에 떨어진 동전으로 향했습니다. 학 한마리가 날개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네, 저도 인간입니다.
순간적으로 왼발이 움찔했습니다ㅡ_ㅡ;;; 그리고 돈을 주우려던 학생도 움찔했습니다ㅡ_ㅡ;;;
......자연스럽게 기다리고 있던 버스인 척, 마침 들어오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세 정거장 가서 내리고선 30분을 넘게 걸어왔습니다ㅠㅠ
본능에 충실한 죄밖에 없는데......ㅠㅠ
옆에 서 있던 남학생이 동전을 가지고 놀다가 딸그랑~ 소리와 함께 동전을 떨어트렸습니다.
제 왼발에서 30cm정도 거리르 두고 떨어져 있더군요.
저도 모르게 시선은 땅에 떨어진 동전으로 향했습니다. 학 한마리가 날개짓을 하고 있더라구요.
네, 저도 인간입니다.
순간적으로 왼발이 움찔했습니다ㅡ_ㅡ;;; 그리고 돈을 주우려던 학생도 움찔했습니다ㅡ_ㅡ;;;
......자연스럽게 기다리고 있던 버스인 척, 마침 들어오는 버스에 올랐습니다.
세 정거장 가서 내리고선 30분을 넘게 걸어왔습니다ㅠㅠ
본능에 충실한 죄밖에 없는데......ㅠㅠ
댓글
쿈님만 그런게 아니라 어떠한사람이든 나랑 가까이 있다면 그걸주으로 온다해도 움찔거리게 되욤...
고생하셨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