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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에 대박인지 뭔지 야릇한 꿈을 꿨는데요.

북한 체육 궁전 같다는 생각이 들고
커다란 체육관에 많은 인파들이 모여 있고
로켓을 발사하기를 기다리고...........


저는 단상위에 앉아서 기다리는데
김정일이 걸어와서는 제 옆에 앉아 말을 붙이더라구요.

소감이 어떠냐구요.
무척 감동이라고 했죠....


●드디어 로켓이 발사되고 체육관을 떠나 가듯한
함성과 박수소리.....그런데 발사된 로켓이 폭발하여
체육관이 완전 불꽃으로 뒤덮이며 무너져 내리는

꿈을 꿨답니다.


●지금도 그 꿈이 생생할 정도로
인상적이라,로또 대박인가 보다 하고
조용히 입 다물고는 바로 그 날
로또를 한 장 샀답니다....


●며칠 대박의 꿈도 잠시............

세상에.. 맨 끝의 세로줄을 5개 맞혔답니다.
그런 경우는 난생 처음이라 신기하네요....
가로도 힘들지만 세로 맞추기도 어려운 거잖아요.

그리고 가로는 3개...결국 5등.....


●세로가 아니고 가로가 맞았으면....

왕대박인데, 좀 억울하기도 하고
도대체 로또 대박맞는 사람들은

어떤 꿈을 꾸는 지 궁금합니다.
악수를 안 해서 안 됐나? 김정일이라 안 됐나?
체육간 전체가 불꽃으로 흘려내려도 안 되다니.....

모처럼 좋은 꿈이 나가리가 됐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