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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처럼 맥가이버님과 짱구님이 다이 번개 하신다기에
맥가이버님과 니키님도 뵙고, 미지수님도 뵈올 겸....잠깐
오전에 일찍 얼굴 비출라 했더니만 황도 복숭아 한 상자 뇌물에

오전 내내 집에서 썪고 있습니다....


●갑자기 이웃집 애 수시 원서 쓰는데
자기 소개서를 고쳐 달랍니다. 작년에 골치 썪으면서
고쳐줬는데, 이번에 다시 넣나 봅니다.

어제는 넘 바쁘고 밤에 넘 늦게 들어 온데다가
갑자기 지뢰찾기에 필이 꽃혀서 어제 2시간을 지뢰찾기하다가
2시 30분 넘어 늦게 자서, 아침에 비몽사몽.......

오늘 밤에 느긋이 고칠랬더니, 오늘 오후에 제출해야 한다고 해서
아침에 급하게 허둥지둥.....수시원서 고쳐 주느라 꼼짝 없이 잡혀있네요.........


●외국에서 온 애들 특유의 글투, 영어를 그대로 우리말로 번역한
듯한 글투 고치는 것보단 새로 쓰는 게 나을 듯 합니다.

일단 후다닥해서 메일로 보내줬는데, 나머지 마무리를 잘 해야죠.


●하여튼 올만에 맥가이보님 뵈올라 했더니
니키님 라면맛 좀 보려고 했는데 안 되네요....
어휴어휴! 오후에는 좀 바빠서 일정이 안 되어서요.

요즈음 금토일..죽을 맛입니다.


●그리고 맥가이버님! 소호백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저는 예민하지 않아서 그런지 제 체격에 잘 맞는지
삼공이에 붙여서인지, 이제 제 몸처럼 부착이 잘 되고,
코너링이건 주행이건 그닥 움직이는 것 못 느끼고,

허리가 지압이 되는 것처럼 편안히 눌리면서
무척 좋네요......색상도 이쁘고 아주 굿입니다....



●오늘 다이 번개 참여하신 분들 좋은 하루 되시길 빌어요.

저도 어제 복숭아 한 상자 샀는데, 한 상자 선물 받고
갑자기 복숭아가 2상자가 되어, 황도 복숭아로
끼니를 이어야 할까봐요. 황도 복숭아 먹고
함 신선이 되어 볼랍니다.


날씨가 무척 좋네요. 즐거운 휴일 되시길 빌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