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막국수 먹으러 춘천 갔다왔어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79
- 2009.08.13.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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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소곱창을 먹었더니..느글느글한 게 아침에 모처럼
냉면 생각이 나서 우래옥에 냉면 먹으러 가쟀더니
애아빠가 춘천 새고속도로 타고 춘천 가서
막국수 먹잡니다. 새 고속도로에 대한 호기심도 있고 해서...
10시 30분 냉큼 집을 나섰네요...............
●삼성 코엑스 지나 88을 탈랬더니
대낮부터 막혀 주시는 쎈쑤.....할 수 없이 학여울서
잠실로 틀어 88을 타고 미사리 지나 춘천 고속도로 진입...
차들도 별로 없고 고속도로도 훵하고 다 좋은데
모처럼 드라이브 나선 길이라면 강도 보이고
멋진 경치가 보여야 할텐데
●가도가도 산봉우리와 터널과 교각다리뿐.....안 되겠다 싶어
강구경하고 싶다고 해서.....강촌에서 나왔더니, (통행료 4500원) 세상에
강촌 IC에서 강촌역까지 구불구불 시골길에다가 높은 소주 고개까지
20여분이나 가네요...
강촌 가실 분들은 고속도로 타면 안 되실 듯...
●덕분에 강촌역도 자세히 구경하고
예전 대학 OT나 MT 갈 때나 지금이나 똑같은 듯 합니다.
강이 안 보인다고 투덜거렸더니, 저보고 강 좀 실컷 구경하라고
의암댐을 안 건너 가고 의암호를 끼고 삼악산 쪽으로 애니메이션
박물관까지 갔다가 다시 의암호를 건넜네요....
애니메이션 박물관..가족 단위 애기들 많이 오네요......
북한강 강을 보니 마음도 시원하고 좋은데, 흙탕물....
더구나 의암호도 문을 열어놔 시원한 물줄기도 보구요.
●송암의 체육관도 구경하고,마침 전국 청소년 테니스 대회라
테니스 대회도 잠시 구경하고. 테니스장 정말 좋더라구요.
시내를 가로질러 강변의 그 유명한 이디오피아..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실...이디오피아...............
30년 전에는 너무나 마음을 설레게 하던 멋진 곳이었는데
지금은 너무나 자그많고 초라한 모습에 세월의 흐름을...
느끼게 되니 좀 허무하더라구요.
●그리하여 춘천 갈 때마다 단골집인
소양강댐 바로 아래.... 명가 막국수로....
이제야 이름을 확실히 알았네요...
소양강댐 바로 전에 막국수 맛집들이 3군데 있는데요.
●첫째가 400미터 전쯤의 오른쪽으로
유명한 샘밭 막국수가 있어요.
유명한 맛집답게 차들과 사람들로 와글와글....
◎샘밭 막국수 (033-242-1712)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118-23
여기서 100미터쯤 가면 바로 왼쪽으로
◎명가 막국수 (033-241-8443)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9-6
◎통나무집 (033-241-5999)
강원도 춘천시 신북읍 천전리 38-26번지
이 집은 닭갈비와 막국수 2가지를 제법 수준 높게
내는 집으로 유명하답니다.
명가 막국수 바로 위 근처에 있는데
오늘 보니 완전 와글딱와글딱
●우린 변함없는 단골집 명가 막국수집에 가서
보쌈도 먹고,메밀전에 막국수에 소주 마시고
너무 배 부르게 잘 먹고, 춘천 IC에서 고속도로 타고 다시 집으로 잘 오다가...
(통행료 7300원.,넘 비싸네용.....)
하남에서 판교를 타야 하는데, 구리로 잘못 들어서는 바람에
남양주까지 갔다가 돌아 오느라고 시간 낭비 돈 낭비.
올 때는 제가 운전하느라, 표지판도 제대로 못 본다고
욕만 바가지로 먹고...
좀 아깝네요....그래도 배부르게 막국수 먹고 오니 좋네요.
●그런데 막상 춘천 새 고속도로 타고 보니
시간도 얼마 안 걸리고 좋기는 한데, 볼거리가 너무 없어서
시간 많고 분위기 타는 사람이라면, 춘천 가는 구도로로
가는 것이 경치도 구경하고 좋을 듯 합니다.
항상 그렇지만, 소양강 댐 300 미터 전방에서 막국수
먹으러 가면서도 소양강댐은 20여 년 전에 몇 번 간 후에는
이후로 한 번도 안 올라가 봤다는 것, 강촌 구곡 폭포 입구를
지나면서도, 구곡 폭포에 역시 20년 전 이후로는
안 올라가봤다는 것......
●너무 더워서 움직이기가 싫었다는 것..
그래도 왕복 245키로의 즐거운 춘천 여행이었습니다.
- 새명가.jpg (File Size: 105.9KB/Download: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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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48
2009.08.13.
2009.08.13.
16:50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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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2009.08.13.
16:52
2009.08.13.
2009.08.13.
춘천 중앙로 맛집 골목에..막국수,닭갈비 맛집들이 몇 있다는데요.
아무래도 시내는....주차가 불편해서요.....주차도 쉽고 공기도 좋은
소양강댐 근처로 간답니다.....
아무래도 시내는....주차가 불편해서요.....주차도 쉽고 공기도 좋은
소양강댐 근처로 간답니다.....
16:56
2009.08.13.
2009.08.13.
16:59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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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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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8.13.
2009.08.13.
17:29
2009.08.13.
2009.08.13.
서경맛집에 올려 놓을게요.......
혹 막국수 좋아하심 경동 시장 가심 어때요....
과일이나 반찬 거리도 사시고, 경동 시장에 춘천 막국수 정말 잘 하는 집 있어요.
저는 한 달에 1번은 꼭 갑니다.....
혹 막국수 좋아하심 경동 시장 가심 어때요....
과일이나 반찬 거리도 사시고, 경동 시장에 춘천 막국수 정말 잘 하는 집 있어요.
저는 한 달에 1번은 꼭 갑니다.....
17:30
2009.08.13.
2009.08.13.
17:48
2009.08.13.
2009.08.13.
제가 지금 올케가 미국서 와 있는 데다가....방학이라 낮에도 바빠서요...
8월 말이나........9월 초는 되어야 좀 한가할 듯 싶어요....
8월 말이나........9월 초는 되어야 좀 한가할 듯 싶어요....
17:51
2009.08.13.
2009.08.13.
서경 맛집에 올렸습니다...........명가 막국수집....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dmap&no=557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dmap&no=557
17:51
2009.08.13.
2009.08.13.
17:53
2009.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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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15
2009.08.13.
2009.08.13.
18:16
2009.08.13.
2009.08.13.
18:18
2009.08.13.
2009.08.13.
팬케이크님!
갔다 오셨군요
저는 벌써 두번 갔다 왔답니다.
저녁7시에
춘천 고속도로 구경 갔다가
주문진으로 가서 생선회 떠서
방파제에서 먹고 집에 오니 새벽 4시
친구가 주문진에서 살고
친구 동생은 주문진에서 횟집 해요
또 한번은 친구랑 주일날 갔다 왔는데
통행료 너무 비싸요
우리는 남이섬에 와서 닭갈비 먹고
청평 으로 해서 왔어요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앗어요
두번 가니까 별로에요
갔다 오셨군요
저는 벌써 두번 갔다 왔답니다.
저녁7시에
춘천 고속도로 구경 갔다가
주문진으로 가서 생선회 떠서
방파제에서 먹고 집에 오니 새벽 4시
친구가 주문진에서 살고
친구 동생은 주문진에서 횟집 해요
또 한번은 친구랑 주일날 갔다 왔는데
통행료 너무 비싸요
우리는 남이섬에 와서 닭갈비 먹고
청평 으로 해서 왔어요
길이 하나도 막히지 않앗어요
두번 가니까 별로에요
19:03
2009.08.13.
2009.08.13.
흑진주님 너무 멋지신데요...밤 7시에 가서
회 떠서 드시고 새벽에 오시다뉘.......고속도로는 경치가 별루라서....
그냥 춘천 가려면...옛길로 가는 것이 더 정취가 있을 듯 합니다......
회 떠서 드시고 새벽에 오시다뉘.......고속도로는 경치가 별루라서....
그냥 춘천 가려면...옛길로 가는 것이 더 정취가 있을 듯 합니다......
19:05
2009.08.13.
2009.08.13.
20:33
2009.08.13.
2009.08.13.
아, 그렇찮아도..구봉산 아래에
멋진 카페와 맛집 많다고 말로만 했는데요.....
담에 동생들이랑,울애들이랑 가보면 몰라도, 울 남편 같음........
또 명가 가자고 할 것 같네요....줄기차게 가던 집만 갑니다.
멋진 카페와 맛집 많다고 말로만 했는데요.....
담에 동생들이랑,울애들이랑 가보면 몰라도, 울 남편 같음........
또 명가 가자고 할 것 같네요....줄기차게 가던 집만 갑니다.
20:36
2009.08.13.
2009.08.13.
20:44
2009.08.13.
2009.08.13.
아마 명가나 샘밭이 맞을 겁니다.
전에 강원 광역장이신,제우스님이 추천하신 곳이 명가구요.
꽁님이 추천하신 곳은 샘밭.......춘천 사람들이 주로 드나드는 곳이
명가라고 보면 됩니다........
전에 강원 광역장이신,제우스님이 추천하신 곳이 명가구요.
꽁님이 추천하신 곳은 샘밭.......춘천 사람들이 주로 드나드는 곳이
명가라고 보면 됩니다........
20:52
2009.08.13.
2009.08.13.
13:49
2009.08.14.
2009.08.14.
16:20
2009.08.14.
2009.08.14.
너무 더운 탓으로 그냥 막국수만 먹고 왔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