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쪽지의 병폐....
- 〔서경〕원폴
- 조회 수 327
- 2009.07.10. 11:15
||0||0산에 좀 다녀왔더니....
갑자기 게시판이 무슨 쪽지 얘기로 어수선하군요.
기왕 쪽지 얘기 나온 김에 한마디 합니다.
개인간의 사적 연락을 위한 쪽지 제도가 엉뚱하게도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쪽지니 문자니 하는 것이 잘 이용하면 좋은 연락수단이기는 하나 이를 잘못 이용하면 이거 아주 골치 아픈 애물단지입니다.
보내는 사람은 별로 깊은 뜻이 아닌지 몰라도 글이란 일단 읽는 사람이 판단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저는 '축 와이프 임신 7주 확진....축하해 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활동하다 지금은 잠잠한 회원인데
그 때 당시에도 번개 한 번 하면 쪽지에, 문자에, 전화에,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아예 그런 번개는 참석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리고 보내는 사람이 나이라도 몇 살 많다면 거절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주 징그러운 연락 수단이 됩니다.
그냥 씹어버리자니 그렇고 가기 싫은 번개에 안 간다고 말하기 곤란할 정도로 자꾸 연락한다면 연락을 받는 당사자는 죽을 맛이겠죠.
번개 관련 쪽지의 예를 드는 것은 과거 그런 병폐가 있었다는 것이고 아직도 누군가는 그런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쪽지가 어떤 내용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막연히 자기가 받은 쪽지 때문에 게시판이라는 공간에 분풀이?를 하는 듯한 모습은 보기 좋지않습니다.
자신이 쪽지라는 사적통신수단을 통해 고통을 받았거나 그런 내용의 쪽지를 받기를 원치 않는다면 일단 그 쪽지를 보낸 당사자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그래도 시정이 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조치도 없이 게시판에 글부터 올렸다면 이건 너무 경솔한 처사입니다.
일단 여러 사람의 의구심을 촉발하였으니 글 쓴 당사자는 이제라도 그 과정을 공개하고 잘못된 글을 보낸 사람은 그에 상응한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추신 ;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의 표출입니다.
과격한 표현은 당사자에게는 경고일지 모르나 아무 관계없는 타인에게는 욕설입니다.
갑자기 게시판이 무슨 쪽지 얘기로 어수선하군요.
기왕 쪽지 얘기 나온 김에 한마디 합니다.
개인간의 사적 연락을 위한 쪽지 제도가 엉뚱하게도 부작용을 불러일으키는 경우가 가끔 있습니다.
쪽지니 문자니 하는 것이 잘 이용하면 좋은 연락수단이기는 하나 이를 잘못 이용하면 이거 아주 골치 아픈 애물단지입니다.
보내는 사람은 별로 깊은 뜻이 아닌지 몰라도 글이란 일단 읽는 사람이 판단하는 문제이기 때문에 자칫 오해를 불러일으킬 수 있습니다.
얼마 전에 저는 '축 와이프 임신 7주 확진....축하해 주세요'라는 문자를 받았습니다.
예전에 활동하다 지금은 잠잠한 회원인데
그 때 당시에도 번개 한 번 하면 쪽지에, 문자에, 전화에, 아주 정신이 없을 정도였습니다.
그래서 아예 그런 번개는 참석도 하지 않았습니다만...
그리고 보내는 사람이 나이라도 몇 살 많다면 거절하기란 쉽지 않기 때문에 아주 징그러운 연락 수단이 됩니다.
그냥 씹어버리자니 그렇고 가기 싫은 번개에 안 간다고 말하기 곤란할 정도로 자꾸 연락한다면 연락을 받는 당사자는 죽을 맛이겠죠.
번개 관련 쪽지의 예를 드는 것은 과거 그런 병폐가 있었다는 것이고 아직도 누군가는 그런 시도를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 문제가 되는 쪽지가 어떤 내용 때문인지는 모르지만 막연히 자기가 받은 쪽지 때문에 게시판이라는 공간에 분풀이?를 하는 듯한 모습은 보기 좋지않습니다.
자신이 쪽지라는 사적통신수단을 통해 고통을 받았거나 그런 내용의 쪽지를 받기를 원치 않는다면 일단 그 쪽지를 보낸 당사자에게 주의를 촉구하고 그래도 시정이 되지 않으면 이를 공개해야 합니다.
만약 그런 조치도 없이 게시판에 글부터 올렸다면 이건 너무 경솔한 처사입니다.
일단 여러 사람의 의구심을 촉발하였으니 글 쓴 당사자는 이제라도 그 과정을 공개하고 잘못된 글을 보낸 사람은 그에 상응한 대접을 받아야 합니다.
추신 ; 글은 그 사람의 인격의 표출입니다.
과격한 표현은 당사자에게는 경고일지 모르나 아무 관계없는 타인에게는 욕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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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작문 실력이 떨어져서 ^^;;
입은 벙긋 벙긋 하는데... 글로는 이런 멋진 글이 써지질 않더라구요..
그 있지 않아요... 하고픈 말은 있는데... 하지 못할때의 그 답답함..
시원합니다~ ^^;;
입은 벙긋 벙긋 하는데... 글로는 이런 멋진 글이 써지질 않더라구요..
그 있지 않아요... 하고픈 말은 있는데... 하지 못할때의 그 답답함..
시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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