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시원한 냉면과 메밀소바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15
- 2009.05.28.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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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여름이네요. 더운 여름을 이겨내는 방법은
물냉면과 메밀소바...
냉면을 집에서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요즈음은 귀차니즘으로, 육수 끓이기가 귀찮아서,
아예 동치미 육수 봉지를 사다 먹는데요. 그동안
풀무원 보단 CJ 것이 나아서 CJ 것을 먹었는데,너무 달아서,
이번에 새로이 오뚜기에서 나온 물냉면 육수를 10봉지 묶음을
저렴하게 1개 500원 정도꼴로 샀는데
확실히 덜 달고 육수맛이 낫네요.
풀무원,CJ것보단 훨 낫습니다.
●오뚜기 것은 면사랑에서 나오는 것이거든요.
냉면 사리는 집 앞 슈퍼에서 한성냉면 축축한 것을
980원에 팔기에 5봉지 사왔네요...
보통 메이커마다 다르나 한 봉지에 1800-2700 냥 사이인데
980이면 무척 저렴한 거에요.
●냉면 사리는 물론 청수 냉면이 젤 낫지만
요즈음은 맛이 평준화가 되어서 저렴한 게 젤 나아요.
저는 세일할 때에 무더기로 사옵니다.
보통, 메이커가 아니래도 청수냉면,송학,신송,한성,삼오 등등
다 괜찮아요. 근데 면을 잘 삶아야 해요. 덜 삶아도 더 삶아도
맛이 영 아니랍니다.
끓는 물에 면을 넣고 젓가락으로 저으면서
끓으면 찬물을 반 컵 넣고 다시 끓으면 내림 됩니다.
잘 삶아낸 냉면 사리에, 열무김치 얹고 달걀 삶아 얹고
식초와 겨자를 약간 더 넣으면 굿.....
●그리고 봉평 메밀 국수를 사다가, 메밀면 소스 간장을 사서
집에서 메밀소바를 만들어 먹으니 좋아요.
물론 무하고 쪽파,김가루가 있어야 합니다. 소스 간장에, 무를 강판에
갈고 쪽파를 썰어 넣고, 김가루를 뿌려서, 짜면 약간 생수를 넣고
국수 사리를 넣어 드심 돼요.
●저는 원래 라면은 잘 안 먹거든요.
하지만 냉면과 메밀국수는 아주 좋아라 합니다.
요즈음 냉면이나 메밀국수 소스와 면이 다 들어 파는 것도
있지만 가격이 비싸므로, 육수나 소스 따로, 면 따로
사면 저렴한 맛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가 있답니다.
●그나저나 매일 조미료 투성이인, 닭대가리 육수 사온다고
뭐라고 하는데, 냉면 육수를 함 만들어도 좋긴 한데....
귀찮아서요....오늘 함 냉면 육수나 만들어 볼까나.....
냉면 생각하다보니 경동 시장 춘천 막국수 생각나네요.
부평막국수와 비스무리한 맛이거든요.
냉면으로 시원한 여름을 보내세요...
●함흥냉면과 평양냉면, 막국수의 차이점
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dmap&no=453
- 메밀.jpg (File Size: 50.8KB/Download: 1)
댓글
아침부터 배거파욤..ㅠㅠ;;
맛나는 정보 항상 감사합니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