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4월 마지막날에 마눌 생파 핑계로 소주한잔 합니다....ㅋㅋ

요즘 술먹지 말라고 너무 구박이 심해서 눈치보고 있는데... 이날만큼은 먹어도 될듯하네요...

가까이에 계신분들과 생파해주기로 했는데 시간되시는 분들 오셔서 소주한잔 하죠...

특히 네이트온으로 마눌과 나몰래 대화하는 남성분들...(다 알고 있거든요...)

그날 안오면 뒷일은 제가 감당치 못함을 알려드립니다.

오늘까지 휴가내고 지금 중앙대용산병원에서 막내처남 병간호 하느라 고생하고 마눌...

좀전에 처남 수술끝나고 마취에서 깨어났다고 연락은 왔네요... 살아있으니 걱정말라고....

생일마져 그냥 넘겼다가는 제명에 못살것 같아서 그냥 많은분들이 오셔서 축하해 주면 좀 낫지 않을까 싶네요..

날짜가 있으면 시간과 장소는 말안해도 알죠... 알아서들 오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