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은수양 머리에는 뭐가 들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 전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오늘 제게 준 미션은 (매번 오산 갈 때마다 귀찮게 미션 요구..ㅠㅠ)
정말 그녀를 우울함의 구렁텅이에서 빼올 수 있을지 기대됩니다.

사뭇 진지하게 만든 작품을 감상한 그녀의 대답은
메세지 1.
"꺄아아악 와저사진을"

메세지 2.
"아아아아아아아악..아아아아아아아아악.. 이건 날 묻으려는 음모야.."

흠... 누구 땜에 미션을 했는데 ...  지금 이게 보낼 답장인지....원

실루엣을 보면 아시겠지만, 면상에 철판 깔구...저 혼자 한게 아니구 듬직한 저희회사 직원 한 녀석과 같이 했습니다.

듬직한 녀석 : "근데, 딴데서는 안 찍으세요? 여기서만 찍으시면 되요?"
니키 : "헉. ....... 뭐 어쩌라규...???"
듬직한 녀석 : "아니 여러 곳에서 찍으면 더 잼있지 않을까요?
니키 : "꺼져~"

촬영장 : 오산시청 후문 오른쪽 유리 출입문 앞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