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지갑 잃어버린 줄 알고 허둥지둥....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99
- 2009.04.21.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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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무쟈게 바빠서 낮에 틈도 잘못 내다가
오늘 좀 시간이 나기에....냉면이나 먹으러 가자고
구의동 서북면옥에 가서 보쌈과 냉면을 먹고............
잠실이 가까우니 잠실 롯데마트를 들렸는데요.
이것저것 사고 결재를 하려는데, 지갑이 없는 거에요.
순간 파노라마...지난 기억 더듬기............
게다가 울애는 가방을 차에다 두고 왔고.......
●앗! 어디에서 흘렸는가? 마트 안에서는 가방을 잘 챙기고
있었으니, 사람이 아무리 많아도 아닌 것 같고....
냉면집에서도 잘 듣고 나왔지.....마지막 지난 기억을 더듬어 보니,
아까 어린이대공원에서 주차 요금을
내려고 지갑을 열었던 것 같아요...
그러다면 혹시 차 안에? 카트는 울애에게 맡겨 놓고
지하3층.....주차장으로 후다닥......앞 뒤 문을 열고, 차 안을
대충 뒤져 보니 없는 거에요. 아니 이럴 수가......
현금 40에,상품권 20, 카드가 몇 장이야?
전화를 몇 군데 해야 돼?........하필이면 현금도 많은 거야....
●일단 침착하자 싶어 운전석에 다시 앉아서 지갑을
울애에게 준 것을 생각하고 다시 좌석과 바닥과 울애
가방을 뒤져보니 없더라구요. 침착하자.......
가서 물건 산 것은 울애 카드로 계산을 하고
전화부터 해야지......마음을 다지고 나서
다시 한번 샅샅이 훑어 보자고
차에서 내려서, 운전석부터 바닥을 깊숙이 쓸어보니.....
누굴 보물찾기 시키려는지,
운전석 옆 자리, 밑바닥에 얌전히 숨어 있더군요.
●사실....저는 이제까지 살아오면서 지갑을 잃어버린 적이
한 번도 없었답니다. 한 10년 전에 지갑을 잃어버려 카드사
모두 전화하고 난리 바가지 치고나서..........
하루 지나 차 바닥에서 찾은 적이 한 번 있었는데
정말 오늘도 10년 감수하는 줄 알았네요...
소중한 지갑...잘 간수해야 할 것 같아요....
●울애가 허연 얼굴이 더 창백하게 질려 계산대 옆에서
엘리베이터만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던 모습이
생각나네요......
●그나저나 냉면의 계절이 온 것 같네요.
구의동 서북면옥의 보쌈과 냉면 정말 맛있었습니다.
- 냉면2.jpg (File Size: 213.6KB/Download: 0)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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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6
2009.04.21.
2009.04.21.
22:49
2009.04.21.
2009.04.21.
22:52
2009.04.21.
2009.04.21.
22:57
2009.04.21.
2009.04.21.
22:58
2009.04.21.
2009.04.21.
저는 그냥 아쉬운데로 현대카드를 주로 사용하고 있는데... ^^
여러 카드를 분산해서 사용하니까 오히려 포인트도 안쌓이고~ 으으으...
그래서 그냥 요즘은 가지고만 댕기고 하나만 사용하고 있답니당! *^^*
여러 카드를 분산해서 사용하니까 오히려 포인트도 안쌓이고~ 으으으...
그래서 그냥 요즘은 가지고만 댕기고 하나만 사용하고 있답니당! *^^*
00:06
2009.04.22.
2009.04.22.
잃어버리신게 아니라 다행이네요 ^^
전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한번 깜빡하면 정신줄을 완전히 놓는지 기억을 더듬더듬 할수조차 없늘때가 가끔 있어요. 아직 그럴 나이는 한참 남은거 같은데.. 킁 ㅜㅜ
전 예전엔 안그랬는데 요즘은 한번 깜빡하면 정신줄을 완전히 놓는지 기억을 더듬더듬 할수조차 없늘때가 가끔 있어요. 아직 그럴 나이는 한참 남은거 같은데.. 킁 ㅜㅜ
00:17
2009.04.22.
2009.04.22.
01:22
2009.04.22.
2009.04.22.
07:45
2009.04.22.
2009.04.22.
전 집을 나서거나 차에서 내릴때 항상 3가지를 체크합니다.
지갑(상의), 휴대폰(바지 왼쪽), 그리고 자동차 키(바지 오른쪽).
멀리 갔다가 차키를 차에 놓고 문잡근 기억도 있어서..ㅠㅠ
지갑(상의), 휴대폰(바지 왼쪽), 그리고 자동차 키(바지 오른쪽).
멀리 갔다가 차키를 차에 놓고 문잡근 기억도 있어서..ㅠㅠ
08:16
2009.04.22.
2009.04.22.
09:04
2009.04.22.
2009.04.22.
지갑 잘 챙겨야지.....소동 한 번 일어나면...
당분간은 잘 챙기게 되더라구요....안 잃어 버렸기에..다행입니다.
결재하려고 가방을 여니 지갑이 없는 황당홤...막상 당해보심 황당합니다.
당분간은 잘 챙기게 되더라구요....안 잃어 버렸기에..다행입니다.
결재하려고 가방을 여니 지갑이 없는 황당홤...막상 당해보심 황당합니다.
10:02
2009.04.22.
2009.04.22.
11:15
2009.04.22.
2009.04.22.
현금 40.. 전 지갑이 40마넌짜리..ㅋ 현금은 한 20정도..
근데 현금이랑 안에카드가 아까운게 아니고. 정말 지갑이 아깝더라고요;;
아 다필요없으니까 지갑이라도 주지 이생각을 얼마나했는지. 하튼 다행이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