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방금 여친과 헤어지면서....
- [서경] 슈리슈바
- 조회 수 239
- 2009.04.20. 21:43
||0||0방금 여친과 헤어졌습니다.
징조는 몇주전부터 있었죠... 황당한 것은 오늘 그 사실을 만남도 전화도 아닌 문자로.. 그것도
자기 친구에게 보낼것을 나한테 보내서 드러났죠...
지난주까지 웃고 만났던 친구가 뜬금없이 그만두자고 하니 한편으론 어이없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이런일이 처음은 아니지만 깨닫는바가 많네요... 차라리 그 친구나 제가 바람이 났으면 모르겠는데...
자기도 첨엔 모르겠다고 징징대더니만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하더군요.... 그 상황에서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달래도보고 소리도 좀 높여보고(화낸건 아닙니다) 이리저리 대화했지만 이유 없이 결론만 나왔네요...
이런 이별도 다 있군요... 이제까지 반년넘게 사귀면서 화나 짜증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걸 그 친구가
인정하면서도 안되겠다는군요. 잘해줘도 불만인건지... 이런일을 예견하듯 친구녀석들이 여자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했던 충고가 가슴깊이 파고듭니다.
그리고 끝까지 자기 마음만 중요하게 챙겼던 그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제길 후회할거다 ㅠ0ㅠ
징조는 몇주전부터 있었죠... 황당한 것은 오늘 그 사실을 만남도 전화도 아닌 문자로.. 그것도
자기 친구에게 보낼것을 나한테 보내서 드러났죠...
지난주까지 웃고 만났던 친구가 뜬금없이 그만두자고 하니 한편으론 어이없기도 하고 화가 나기도 하고
이런일이 처음은 아니지만 깨닫는바가 많네요... 차라리 그 친구나 제가 바람이 났으면 모르겠는데...
자기도 첨엔 모르겠다고 징징대더니만 어떻게하면 좋겠냐고 하더군요.... 그 상황에서 제가 뭘 어쩌겠습니까?
달래도보고 소리도 좀 높여보고(화낸건 아닙니다) 이리저리 대화했지만 이유 없이 결론만 나왔네요...
이런 이별도 다 있군요... 이제까지 반년넘게 사귀면서 화나 짜증낸적이 단 한번도 없었는데, 그걸 그 친구가
인정하면서도 안되겠다는군요. 잘해줘도 불만인건지... 이런일을 예견하듯 친구녀석들이 여자한테 잘해주지
말라고 했던 충고가 가슴깊이 파고듭니다.
그리고 끝까지 자기 마음만 중요하게 챙겼던 그녀에게 한마디 해주고 싶습니다.
제길 후회할거다 ㅠ0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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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슈바님보다 음..14배는정도는 더사귄듯하네요 20대를 그사람가 보냈는데
요즘들어 그사람의 빈자리가 크게 느껴지네요
더 좋은 사람 만나라고 또 한번에 기회를 주셨다고 생각하세요
그게 정신건강에 아주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