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쑥 캤더니 힘 들어요오.....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166
- 2009.04.19. 0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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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거울 보니 입술이 부르트고 물집이 잡히네요...
연례 행사였다가...몇 년만에 다시...감기 대신인가봐요..
●오늘..벌써 어제인가?
토요일인 줄 모르고 아침 일찍 밥 차려 온 식구들을
깨우다니.....참 어이가 없는 일이 발생...........
정말이지 건망증이 도졌나? 기억력이 감퇴했나....
요즈음.......아침마다 졸려 쓰러져 자기 일쑤요...
왜케 피곤한지......
●그래두 엊그제 금욜은 좀 일찍 12시30분에 자고 늦게 일어났더니
거뜬하네요..아무래두 잠을 좀 일찍 자는 게 좋을 듯...
금욜날은 답답해서...1주일 내내 산엘 못 갔어요.
운동하러 나간답시고 양재천에 나가 1시간 쑥을 뜯어왔는데,
허리 아파 혼났네요. 농사 짓는 분들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하루종일 구부리고 어떻게 일하시는 건지....
평지도 아니공...비탈 언덕을 오르내리면서 힘들게 캤어요.
그래두 산행하면서 그나마 쌓은 솜씨로 비탈길 오르내리는
솜씨가.....있어 다행인데요..
아짐들 말로는 처음 쑥 뜯으러 비탈길 오르내리면 다리
아파 죽는다는데..다리는 단련되었나 괜찮은데요..
●봉지 가득 캐다가(캔 게 아니고 가위로 싹뚝싹뚝 잘라옴)
엊그제 밤에 끓는 물에 데쳐 꼭 짜서 냉동실에 넣었네요...
이틀 동안 캔 것....값어치로 따지면야
만원 어치나 되려나...그래도 흐뭇합니다.....
떡해 먹을까 하는데, 떡하려면 더 뜯어야 할텐뎅.....
쑥이 세어지기 전에 언제 뜯낭.....
●제 딴에는 많이 뜯었다 싶어서..매일 쑥 뜯는다는
아짐에게 물어봤어요. 이 정도면 쑥떡을 어느 정도 만들 수 있을까용..
했더니만......밥 공기로 2그릇...순간 말을 잃었습니다...
세상에.... 묵은 쌀이 2말 있다니까....
그 정도 수준이면 매일 도시락 싸 갖고 나와
뜯어야 한답니다......차라리 가락 시장 가서
도매로 사면 좋겠지만요..
그레도 뜯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요즈음 바쁜 일이 좀 지나면......하루 1시간씩만 투자해야겠어요.
화욜 쯤이나 좀 뜯어볼까....난생 처음......쑥버무리를
직접 해 볼까..궁리 중입니다....쑥개떡 말구요. 쑥을 버무려서
백설기처럼 만드는 것이요....해 본적은 없지만...
새로운 시도입니다..........
- 쑤욱.jpg (File Size: 85.9KB/Download: 2)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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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39
2009.04.19.
2009.04.19.
요즈음 산에 가면서 쑥을 한 주먹씩 캐서 국에 넣어 먹곤은 했지만...
본격적으로 쑥을 캐 본 것은....정말 첨입니다....
나름 재밌더라구요......쑥개떡도 정말 맛있어요...남대문 시장에 갈 때마다 사온답니다.
본격적으로 쑥을 캐 본 것은....정말 첨입니다....
나름 재밌더라구요......쑥개떡도 정말 맛있어요...남대문 시장에 갈 때마다 사온답니다.
00:48
2009.04.19.
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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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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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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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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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4.19.
2009.04.19.
10:23
2009.04.19.
2009.04.19.
08:23
2009.04.20.
2009.04.20.
특히 여자들에게 좋다는 쑥..쑥의 효능을 구경하러 오세요...,
target=_blank>http://www.kiasportage.net/zboard/spboard.php?id=sk_dmap&no=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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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11
2009.04.20.
2009.04.20.
그래도 어릴적 할머니가 만들어 주던 쑥떡...개떡....생각이 나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