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주말 정동진 여행기
- [서경] VIC4
- 조회 수 153
- 2009.04.13. 11:54
||0||0지난 주말 결혼한지 4개월이 채 안됐는데 처음 여행다운 여행을 했습니다.
그 전에는 부산, 분당 등 부모님들 찾아뵙느라 여행이라 할 수는 없어 이번이 처음 나들이인거 같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토요일 밤에 오는 무박 2일 코스.
기본적으로 청량치 -> 정동진, 동해역 -> 정동진 열차, 정동진 -> 추암역 바다열차 예매는 미리 해두었습니다.
금요일 밤 9시 40분 차를 10분 남겨놓고 가까스로 도착하여.. 탑승. 무박 2일의 여행 시작.
정동진을 갔다와보셨던 분들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는데 도대체 어떤가하고 정동진을 선택.
새벽 3시 50분 : 정동진 도착 / 역 앞 가게에서 라면 하나 먹고 모래시계공원에서 2시간 동안 구경 및 사진찍기
%주의 : 역에 딱 내리면 적들이 많다.
그 새벽에 역 앞에서 방을 잡으라는 할머니들이 엄청 많으니 알아서들 탈출.
새벽 5시 50분 : 일출 / 어.. 어.. 떠오른다.. 란 사람들의 말과 동시에 일출.. 죽이네..
%주의 : 동행이 없을 경우 삼각대 필히 지참.
아침 6시 40분 : 정동진역에 들어가서 사진 찍기.
아침 7시 30분 : 하슬라 아트월드 로 이동. 도보로..
중간에 6.25 남침사적비에서 참배(?)하고 전날 싸온 주먹밥으로 아침 해결.
셔틀로 정동진역까지 이동. (셔틀은 태워달라고 해야함..)
%주의 : 차로 5분거리라고 하여 무작정 도보로 이동.. 하지마세요. 40분 가야합니다.
오전 10시 52분 : 정동진 -> 추암 바다열차 탑승
원래 삼척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삼척보다는 추암쪽이 볼것이 많을 것 같아 추암에서 하차.
오전 11시 40분 : 추암해수욕장에서 모래 좀 밟고 옆에 촛대바위로 이동.
오후 12시 50분 : 청량리행 열차를 탈 수 있는 동해역 부근 이마트로 택시를 타고 이동 (8,000원 정도, 콜비포함).
지역 특산물이 별로 없어서 걍 이마트에서 점심 해결.
천곡 동굴로 도보로 이동. (지도 상 2 블럭이라 또 도보로 이동. 추천)
오후 14시 55분 : 천곡 동굴 순회
%주의 : 머리 망가진다고 안전모 안쓰면 안됨.
오후 15시 40분 : 버스 타고 동해역으로 이동.
오후 16시 40분 : 열차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 22시 50분 도착.
밤 23시 55분 : 상도동 집 도착.
나름 빡씨게 이동했는데 부인과 저 둘 다 나름 만족하며 무박 2일의 여행을 끝냄.
차를 버리고 어디든지 기차여행을 하면 나름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스포넷 회원님들도 때론 차도 버리고 여유로운 여행을 아무곳이라도 즐기심이 좋겠습니다.
그 전에는 부산, 분당 등 부모님들 찾아뵙느라 여행이라 할 수는 없어 이번이 처음 나들이인거 같습니다.
금요일 밤에 출발하여 토요일 밤에 오는 무박 2일 코스.
기본적으로 청량치 -> 정동진, 동해역 -> 정동진 열차, 정동진 -> 추암역 바다열차 예매는 미리 해두었습니다.
금요일 밤 9시 40분 차를 10분 남겨놓고 가까스로 도착하여.. 탑승. 무박 2일의 여행 시작.
정동진을 갔다와보셨던 분들의 의견이 반반으로 나뉘는데 도대체 어떤가하고 정동진을 선택.
새벽 3시 50분 : 정동진 도착 / 역 앞 가게에서 라면 하나 먹고 모래시계공원에서 2시간 동안 구경 및 사진찍기
%주의 : 역에 딱 내리면 적들이 많다.
그 새벽에 역 앞에서 방을 잡으라는 할머니들이 엄청 많으니 알아서들 탈출.
새벽 5시 50분 : 일출 / 어.. 어.. 떠오른다.. 란 사람들의 말과 동시에 일출.. 죽이네..
%주의 : 동행이 없을 경우 삼각대 필히 지참.
아침 6시 40분 : 정동진역에 들어가서 사진 찍기.
아침 7시 30분 : 하슬라 아트월드 로 이동. 도보로..
중간에 6.25 남침사적비에서 참배(?)하고 전날 싸온 주먹밥으로 아침 해결.
셔틀로 정동진역까지 이동. (셔틀은 태워달라고 해야함..)
%주의 : 차로 5분거리라고 하여 무작정 도보로 이동.. 하지마세요. 40분 가야합니다.
오전 10시 52분 : 정동진 -> 추암 바다열차 탑승
원래 삼척역까지 가려고 했는데 삼척보다는 추암쪽이 볼것이 많을 것 같아 추암에서 하차.
오전 11시 40분 : 추암해수욕장에서 모래 좀 밟고 옆에 촛대바위로 이동.
오후 12시 50분 : 청량리행 열차를 탈 수 있는 동해역 부근 이마트로 택시를 타고 이동 (8,000원 정도, 콜비포함).
지역 특산물이 별로 없어서 걍 이마트에서 점심 해결.
천곡 동굴로 도보로 이동. (지도 상 2 블럭이라 또 도보로 이동. 추천)
오후 14시 55분 : 천곡 동굴 순회
%주의 : 머리 망가진다고 안전모 안쓰면 안됨.
오후 15시 40분 : 버스 타고 동해역으로 이동.
오후 16시 40분 : 열차 타고 청량리역으로 이동. 22시 50분 도착.
밤 23시 55분 : 상도동 집 도착.
나름 빡씨게 이동했는데 부인과 저 둘 다 나름 만족하며 무박 2일의 여행을 끝냄.
차를 버리고 어디든지 기차여행을 하면 나름 여유로운 일정의 여행이 되리라 생각됩니다.
스포넷 회원님들도 때론 차도 버리고 여유로운 여행을 아무곳이라도 즐기심이 좋겠습니다.
댓글
5
초보라고
[서경] 로매드『ROMAD』
[서경]날제비^^*
[서경]눈꽃향기
[서경]SoCool
12:24
2009.04.13.
2009.04.13.
12:26
2009.04.13.
2009.04.13.
12:27
2009.04.13.
2009.04.13.
13:53
2009.04.13.
2009.04.13.
20:23
2009.04.13.
2009.04.13.
그래도 즐거운 여행 다녀 오셨네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