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핫핫핫! 방배골 곱창........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309
- 2009.03.19. 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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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의 방배골 곱창 다녀왔네요...
너무 이른 시간이라 손님이라고는 딸래미와 우리 둘뿐
곱창을 좋은 것 줬다고 거듭 강조하시던데...
곱이 가득하고 (흐뭇) 곱창이 가늘긴 해도
너무 부드럽고 고소하고 맛있더라구요.........양파,감자 섞은 게
성수역의 천수곱창 스타일과 비스무리합니다......
물론 곱창의 질은 매일 다르니 참고하시길...
3인분 구워 먹고 밥 비벼 먹고 왔더니만....
토다이 점심 가격인데, 토다이보단 훨 낫다는 울애....
●요즈음 근래에 가 본
오금동 장원 곱창 - 부추 무침이 특이한 맛
봉천동 낙성 곱창 - 깔끔하고 고소하고 부드러운 맛
사당동 방배골 - 감자와 양파맛이 곁들여져 고소한 맛.............
나름 우열을 견주기 힘들만큼 다 맛집입니다.
●원래는 영동 주꾸미집에 갈랬더니, 울애가 주꾸미 싫다고
곱창 먹으러 가자고 해서, 인터넷을 이리저리 사진상으로 검색해 본 결과
강남에서는 신사동 8번 출구의 영동 곱창이 최고 같더라구요.
논현동의 함지곱창이나(김치 들어가서 별루).....
이모네왕곱창보단(양념되어서 별루)......
저는 양념된 맛보단 담백 깔끔한 맛을 좋아라 해서용.
그런데 영동 왕곱창은 너무 늦게 문여는 것 같아
사당동으로 고고했는데, 너무나 맛있게 먹었어요.
2시 정도에는 문을 여는 듯 해요........
●다음에는 영동 곱창으로 고고싱해 보렵니다.
제가 좋아하는 곱창집은
◎구의동의 장원 곱창
◎오금동의 장원 곱창
◎사당동의 방배골
◎봉천동의 낙성 곱창인데(여기를 최고로 칠까요? 젤 담백한 맛)
◎신사동의 영동곱창을 하나 더 넣으려고 합니다.
●숙대 앞의 장원 곱창
너무 멀어서 못가요.
◎성수역의 천수곱창
첨에는 괜찮았는데 제가 갈 때마다 질기고 곱이 없어서 이제 안 갑니다.
◎충무로의 서대문 곱창
없어졌다 새로 생기면서 주인이 바뀌었다던데요. 너무 멀기도 하구요.
◎교대앞의 곱창집들
저는 그 집들은 곱창집으로 안 칩니다.
●양념 없이 생 곱창을 그대로 굽는 집들을 제일 좋아합니다.
그런 담백한 곱창맛집들 어디에 또 없을 까요?
그런데 이런 좋아라 하는 곱창들 값이 좀 비싸서 흠이네요.
둘이 가도 3인 분은 먹어야 하는데, 1인분이 15000 - 18000 이니..
좀 저렴해지길 기대해 봅니당.......요즈음 왠만하면 18000 이라....
●오늘 곱창 잘 먹은 것은 좋은데,대가가 너무 컸네요...
세월아 네월아 하고 있다가, 저녁에 시간이 늦어서 허둥지둥
난리를 쳤답니다....
그래도 너무나 맛있는 곱창 때문에 기분이 좋은 하루네요.
- 곱창.jpg (File Size: 43.1KB/Download: 1)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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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57
2009.0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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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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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3.19.
2009.03.19.
01:21
2009.03.19.
2009.03.19.
곱창끝을 끈을 묶거나, 미리 구워 내오는 집, 양념을 하거나 소주를 들이붓는 집,양파나 다른
양념을 섞는 집 등은 (곱창이 싱싱하지 않거나 냉동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구의동의 장원
곱창이나 봉천동의 낙성곱창 처럼 양념이 전혀 안 된 생곱창을 직접 내와서 굽는 집을
최고로 칩니다....
양념을 섞는 집 등은 (곱창이 싱싱하지 않거나 냉동일 수가 있어요) 그래서 저는 구의동의 장원
곱창이나 봉천동의 낙성곱창 처럼 양념이 전혀 안 된 생곱창을 직접 내와서 굽는 집을
최고로 칩니다....
01:29
2009.03.19.
2009.03.19.
01:47
2009.03.19.
2009.03.19.
방배골이 어딘지는 모르나 한 몇년 방배동을 살아본 경험상.......
사당역에서 (출구번호도 가물가물...^^) 나와서 지하철공사 쪽으로 쭈욱 올라오다가
지하철공사 바로앞의 황소곱창인가... 거기도 맛있구요... 지하철공사 와 사당역 중간쯤에서
방배1동 쪽으로 좌회전 해서 골목 들어가면 오래된 곱창 잘하는곳 있는데.. 거기도 지대 맛나요...
이름은 까먹었음.. 방배동 사는 분들은 많이 아실듯..... (쫌 유명한 곳... 가격.. 쫌 비싸요...ㅎ)
그나저나 한밤중에... 곱창 땡기네요.. 아놔... 안그래도 똠염누들에 조니워커 혼자 홀짝 몇잔 했더니..
해롱해롱... 취기가... ^^
사당역에서 (출구번호도 가물가물...^^) 나와서 지하철공사 쪽으로 쭈욱 올라오다가
지하철공사 바로앞의 황소곱창인가... 거기도 맛있구요... 지하철공사 와 사당역 중간쯤에서
방배1동 쪽으로 좌회전 해서 골목 들어가면 오래된 곱창 잘하는곳 있는데.. 거기도 지대 맛나요...
이름은 까먹었음.. 방배동 사는 분들은 많이 아실듯..... (쫌 유명한 곳... 가격.. 쫌 비싸요...ㅎ)
그나저나 한밤중에... 곱창 땡기네요.. 아놔... 안그래도 똠염누들에 조니워커 혼자 홀짝 몇잔 했더니..
해롱해롱... 취기가... ^^
02:05
2009.03.19.
2009.03.19.
새벽님!
사당동이라지만(실은 주소는 방배동)
지하철 공사 뒤로 바로 황소곱창,바로 옆으로 LA곱창..
골목으로 들어가 이수초등학교 옆 코너에 있는 것이 바로 방배곱창입니다.
새벽님이 말씀하시는 곳이 방배 곱창 같아요.......하지만 가격은 비싼편은 아닌데용...15000 냥이라.
사당동이라지만(실은 주소는 방배동)
지하철 공사 뒤로 바로 황소곱창,바로 옆으로 LA곱창..
골목으로 들어가 이수초등학교 옆 코너에 있는 것이 바로 방배곱창입니다.
새벽님이 말씀하시는 곳이 방배 곱창 같아요.......하지만 가격은 비싼편은 아닌데용...15000 냥이라.
07:42
2009.03.19.
2009.03.19.
09:41
2009.03.19.
2009.03.19.
10:01
2009.03.19.
2009.03.19.
10:48
2009.03.19.
2009.03.19.
ㅋ... 팬케이크님... 맞아요... 이수초등학교 옆 코너... ^^
이름이 방배곱창이었군요.. 항상 거기 곱창집 들를때는 알딸딸할때 집가까워서 2-3차로 가던곳이라... ^^
1인분에 15000 원이었나 그랬던거같네요... 3-4명 가면 곱창 4인분에 6만..? 머 이래서 쫌 비싸네?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 암튼 맛있었던 기억이...
강북에 진짜 잘하는 돼지부속구이집 있는데... 아.. 거기도 위치만 알지 이름이 가물가물....
(정말 잘하더라는...)
이름이 방배곱창이었군요.. 항상 거기 곱창집 들를때는 알딸딸할때 집가까워서 2-3차로 가던곳이라... ^^
1인분에 15000 원이었나 그랬던거같네요... 3-4명 가면 곱창 4인분에 6만..? 머 이래서 쫌 비싸네?
이랬던 기억이 있네요... ^^ 암튼 맛있었던 기억이...
강북에 진짜 잘하는 돼지부속구이집 있는데... 아.. 거기도 위치만 알지 이름이 가물가물....
(정말 잘하더라는...)
11:08
2009.03.19.
2009.03.19.
새벽님! 그 집이 비싼 편은 아니구요...
소곱창 자체가 비싸서 고급 음식에 속한다고 봐야 해요...
요즈음 왠만하면 1인분 17-18000 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먹으려면 최소 1.5인분은 넉어야 하거든요...
자주 먹으면 출혈이 심해요..차라리 그 돈을 해물 뷔페 가고 싶을 정도로...
소곱창 자체가 비싸서 고급 음식에 속한다고 봐야 해요...
요즈음 왠만하면 1인분 17-18000 인데 양이 너무 적어서.........
제대로 먹으려면 최소 1.5인분은 넉어야 하거든요...
자주 먹으면 출혈이 심해요..차라리 그 돈을 해물 뷔페 가고 싶을 정도로...
11:47
2009.03.19.
2009.03.19.
얼마전에 봉천동 낙성곱창 갔었는데요. 곱이 꽉~찼더라구요~
배고파요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