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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애가 곱창을 먹고프다고 해서

점심에 문 여는 사당동의 방배골을 가자고
집을 나섰는데요. 젠장...차는 왜 이렇게 막히는지
거의 40분 만에 도착해 보니, 12시50분인데도
문을 안 열었네요. 점심에도 문을 연다더니
구라였나 봅니다.




●논현동 함지곱창으로 갈까 하다가
대낮부터 차 밀리는 것에 짜증도 나고
가장 중요한 시간 관계상..논현동을 포기하고

봉천동 삼미옥 가서 설렁탕 먹을까? 하다가
다시 차를 돌려서 오랜만에 도곡동의 마포갈비에
가서 먹고 왔네요......마포 갈비도 올랐네요.


●곱창 생각하다가 돼지 갈비 먹으니 맛이
별루네요.

그런데 좀 곱창집 점심에도 영업하면 안 되나요?
방배골 완전 실망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