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펌]초대형 근육질 ‘터미네이터 슈퍼 젖소’와 '슈퍼 보이' 화제
- [서경]로매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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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9.02.26. 12:54
||0||0영국 채널 4의 올 겨울 방송을 예정으로 유전자 조작을 통해 생산된 기이한 가축들을 소개할 예정이어서 큰 화제를 모으고 있다.
방송사의 기자들은 과학자들과 전 세계를 돌며 진귀한 동물들에 대한 다큐멘터리를 제작하고 있다고 5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는데,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슈퍼 젖소.
벨기안 블루(Belgian Blue)라는 이 소는 1300kg 이상 나가는 경우가 많고 완벽한 근육질이며 젖소인 경우 다량의 우유를 생산한다. 벨기안 블루는 영국의 쇼트혼과 네덜란드의 프레시안을 교배한 결과 19세기 중반에 처음 생산된 거대 소이다.
특히 ‘이중 근육’이라 불리는 독특한 근육 구조를 갖고 있어, 괴물 황소, 슈퍼 젖소 혹은 터미네이터 소로도 불린다.
벨기안 블루는 근육 성장을 제어하는 단백질인 마이오스타틴의 유전적 이상으로 이와 같은 거대하고 독특한 몸을 갖게 되었다.
채널4의 프로그램에서 벨기안 블루 이외에도 형광 빛을 내는 돼지와 특별한 젖을 만드는 염소도 소개된다. 유전적으로 조작된 염소의 젖에는 거미줄 성분이 들어 있어 방탄 섬유 등을 짜는데 사용된다.
그런데 벨기안 블루가 언급될 때마다 함께 회자되는 '슈퍼보이'도 있다. 벨기안 블루와 같은 유전적 변이를 가진 아기가 실제로 태어났던 것.
2004년 6월 영국의 뉴잉글랜드 의학 저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은 독일 베를린에서 태어난 아기(당시 4세)가 믿을 수 없는 근력을 가졌다고 전했다.
팔을 쭉 편 상태에서 3.1kg인 물건을 들어 올릴 수 있었고 근육은 또래 아기에 비해 두 배가 두꺼웠다. 또 체지방은 절반에 불과했다.
당시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아기는 “슈퍼 보이”라 불리며 큰 화제를 불러 일으켰다.
김화영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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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는..크면 어떻게 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