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이를 어찌해야할지ㅜㅜ
- [서경]simji
- 조회 수 176
- 2009.01.05. 23:51
가죽 씨트로 교환하던날,,,,
엄마 김장 하신다고 시골에 가신다기에 당직 이라고 뻥치고...시트 갈러 갔습니다ㅜㅜ
뒷열선 깔던날...
심부름 다녀오라는거...
행사가 있다고 뻥치고 열선 깔러 갔습니다ㅜㅜ
경보기 달던날...
엔진 오일 갈러 간다고 뻥치고 경보기 달러 갔습니다.
물론 경보기는 첫날 경보음이 울리는 바람에 시장 다녀 오시던 엄마에게 딱 걸리고 말았지만...
10마넌 짜리라고 뻥치고 잘 넘어 갔습니다ㅜㅜ
그런데....
아시는 분이 돌아 가셨다고 내일 밤 강원도엘 다녀 오신다네요...
모든걸 바꾸기전 아빠엄마 여행 가신다고 하시기에 키를 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아빠 엄마 차는 10년이 다되어 가는 지라...장거리 위험도 있고 해서..키를 내드렸었는데...
그리고 전 엄마차를 끌고 출퇴근...
당시 아빠 "왈"
-"엄청 밟았구만ㅜㅜ...차가 밟지도 않았는데...막나가더라...그래서 오랫만에 아빠 운전 실력좀 발휘 했다..."
- "찬찬히 다녀라~"
하시며 울 스퐁이의 위력을 느끼신듯 했습니다.
오늘 밤 아빠의 말씀!!
"낼 밤에 갔다가 새벽에는 올라 와야 하니까 차좀 빌려 줘라~딸 OK?"하시네요.."
"차필요하면...엄마차는 보험 되니까 고거이 끌고 나가...아빠가 기름은 쏜다!!"ㅜㅜ
차필요 없습니다.
휴가 인지라 낼은 푹~쉬려고 생각 중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차에 오를 두분의 모습...아니...집으로 돌아오셔서 부터 시작될...
엄마의 목소리가 두렵습니다.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월급은 박봉에...또다시 공부 해보겠다고...학비에...
제가 하는 거라곤 차기름값과 할부?
보험, 자동차세 이런거 전 모릅니다...아니..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납부 할때가 되면 엄마의 목소리가 쉴새 없이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요리 조리 잘 피해 다녔는데...ㅜㅜ
월급에서 10원도 안남는다고 큰 소리 뻥뻥!!쳤는데...
요것 저것 해 놓은거 보시면..울엄마의 목소리 휴가 내내 제 귓가를 따라 다닐텐데...
걱정입니다.
그렇다고...키 안준다고 할 수도 없구...
아마도 이번 휴가는 좀 시끄러워 질듯 싶습니다.
전 가만히 누워..각각 얼마에 했다고 이야기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ㅜㅜ
회원님들은 부디 편안한 밤 보내세요^^!
엄마 김장 하신다고 시골에 가신다기에 당직 이라고 뻥치고...시트 갈러 갔습니다ㅜㅜ
뒷열선 깔던날...
심부름 다녀오라는거...
행사가 있다고 뻥치고 열선 깔러 갔습니다ㅜㅜ
경보기 달던날...
엔진 오일 갈러 간다고 뻥치고 경보기 달러 갔습니다.
물론 경보기는 첫날 경보음이 울리는 바람에 시장 다녀 오시던 엄마에게 딱 걸리고 말았지만...
10마넌 짜리라고 뻥치고 잘 넘어 갔습니다ㅜㅜ
그런데....
아시는 분이 돌아 가셨다고 내일 밤 강원도엘 다녀 오신다네요...
모든걸 바꾸기전 아빠엄마 여행 가신다고 하시기에 키를 내드렸던 적이 있습니다.
아빠 엄마 차는 10년이 다되어 가는 지라...장거리 위험도 있고 해서..키를 내드렸었는데...
그리고 전 엄마차를 끌고 출퇴근...
당시 아빠 "왈"
-"엄청 밟았구만ㅜㅜ...차가 밟지도 않았는데...막나가더라...그래서 오랫만에 아빠 운전 실력좀 발휘 했다..."
- "찬찬히 다녀라~"
하시며 울 스퐁이의 위력을 느끼신듯 했습니다.
오늘 밤 아빠의 말씀!!
"낼 밤에 갔다가 새벽에는 올라 와야 하니까 차좀 빌려 줘라~딸 OK?"하시네요.."
"차필요하면...엄마차는 보험 되니까 고거이 끌고 나가...아빠가 기름은 쏜다!!"ㅜㅜ
차필요 없습니다.
휴가 인지라 낼은 푹~쉬려고 생각 중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차에 오를 두분의 모습...아니...집으로 돌아오셔서 부터 시작될...
엄마의 목소리가 두렵습니다.
나이는 먹을 만큼 먹었고, 월급은 박봉에...또다시 공부 해보겠다고...학비에...
제가 하는 거라곤 차기름값과 할부?
보험, 자동차세 이런거 전 모릅니다...아니..모르는 척? 하고 있습니다.
납부 할때가 되면 엄마의 목소리가 쉴새 없이 들리긴 하지만..
그래도 요리 조리 잘 피해 다녔는데...ㅜㅜ
월급에서 10원도 안남는다고 큰 소리 뻥뻥!!쳤는데...
요것 저것 해 놓은거 보시면..울엄마의 목소리 휴가 내내 제 귓가를 따라 다닐텐데...
걱정입니다.
그렇다고...키 안준다고 할 수도 없구...
아마도 이번 휴가는 좀 시끄러워 질듯 싶습니다.
전 가만히 누워..각각 얼마에 했다고 이야기 해야할지 곰곰히 생각해 봐야겠습니다.ㅜㅜ
회원님들은 부디 편안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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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58
2009.01.05.
2009.01.05.
00:34
2009.01.06.
2009.01.06.
동호회에서 싸게싸게 거저 했다고 그냥 말씀하세요 ^^;;
다른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거짓말 하다보면 점점 일이 커지기 마련이죠~
뭐 동호회핑계도 거짓말이긴 하지만 이게 젤 낫지않나요?
다른 방법은 없어보입니다.
거짓말 하다보면 점점 일이 커지기 마련이죠~
뭐 동호회핑계도 거짓말이긴 하지만 이게 젤 낫지않나요?
01:31
2009.01.06.
2009.01.06.
05:17
2009.01.06.
2009.01.06.
08:52
2009.01.06.
2009.01.06.
09:27
2009.01.06.
2009.01.06.
10:34
2009.01.06.
2009.01.06.
11:12
2009.01.06.
2009.01.06.
일단 우겨 봐야겠습니다...하지만 씨뻘건..도어트림은 한눈에 봐도....ㅜㅜ
가죽 씨트는 옷벗겼다고 하면 될거 같고...
열선은 뒤에 낮으실일 어
가죽 씨트는 옷벗겼다고 하면 될거 같고...
열선은 뒤에 낮으실일 어
12:58
2009.01.06.
2009.01.06.
13:00
2009.01.06.
2009.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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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1.06.
2009.01.06.
16:29
2009.01.06.
2009.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