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아침 공기가 상쾌하셨나요?~
- [서경]고시생
- 조회 수 153
- 2008.12.12. 06:46
좋은 하루의 시작이 되셨나요?
저는 아침형 인간이 되기위해 열심히 노력중이랍니다.
일어나기 싫은 몸을 억지로 일으키며 떠지지도 않는 눈으로
씻으러 가던......찬바람 맞으며 남들과 같은 출근길에 오르던
그때가 언제였는지 잘 생각이 나질 않지만, 곧 그때로 돌아갈 수
있다......보단 지금과 또 다른 생활을 하게 될 생각에 걱정이 앞섭니다.
남들처럼 바쁜 출근길에 잠시 들러 아메리카노 한잔으로 언 손을 녹이며
출근대열에 뒤섞여 일터로 향하는 모습을 잠시 상상해 봅니다.
우리 서경가족 여러분은 오늘 아침 어떤 모습이셨나요??
업무에 대한, 오늘 점심메뉴에 대한, 퇴근후 즐거운 약속에 대한 기대들로
가득찬 하루를 보내시겠죠? 틈틈히 하는 스포넷과 메신저도 별미가 되겠군요.
저는 회상해보면 오늘 퇴근은 몇시에 할 수 있을까...하며 기다리는 친구들에게
미안하다는 문자를 보내던 기억이 나네요.
자판을 두들기다 말고 책상 한켠에 가지런히 꽃혀진......
두께가 5센티는 됨직한 끔찍한 책 15권이 눈에 들어옵니다.
지금까지 본 만큼만 한번 더 보면 저에게도 광명의 날이 오겠지요.
마음과 생활에 평화의 날이 온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별 신뢰를 주지 못했던 기상청에서 약속한 추워진다는 날이 왔습니다.
역시, 몸이 적응을 해서인가 그닥 춥다고 느껴지지는 않네요.
하지만 이렇게 말하는 제 자신은 흐르는 콧물을 닦고 있군요.
저처럼 감기 걸리신 분들, 어서 나으시길 바라겠습니다.
기상청이 주말엔 강한 추위를 가져다 주겠노라고 약속했는데요...?
주말에 캐롤이 흐르는 거리를 걷는 커플들에게 아름다운 선물이 될 것 같군요.
우리 회원님들중...커플이신 분들은 꼭 주말엔 티지에 보일러 때고 다니시기 바랍니다.
절대 내리지 마세요. 보이면 테러할겁니다...ㅎ,.ㅎ ...
친애하는 회원님들!
겨울이 정점을 향해 달리고 있습니다.
외출하실 땐 따뜻한 옷차림으로...장갑과 목도리도 서랍에서 꺼내시고요,
저처럼 감기 안걸리게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군대에서도 안걸리던 감기가 올겨울은 시작도 안했는데 벌써 저를 괴롭히네요......
북극성이 유난히 반짝이는날 아침, 고시생 이었습니다. (- . -) ( _ _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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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2.12.
즐거운주말보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