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 정말 경우 없는 아줌마......
- [서경]팬케이크™
- 조회 수 232
- 2008.12.08. 19:32
●이마트 갔다가 다시 코스트코에 갔거든요. 울애가 커피 마시고
싶다해서요. 그런데 코스트코는 워낙 사람들이 몰려 주차난이 심한데
어느 사람이 나가려고 하기에 옆에서 깜빡이 키고 기다리고
있었어요....원래 그렇게 옆에서 기다리는 사람이 많아요.
●그런데 멀리서 서민5호가 오면서 나가려고 짐 싣는 것을 보고
들어올 태세로 멈춰 있기에, 제가 빵빵 하고 기다리고
있다는 신호를 했어요. 정상적인 사람 같음 원래
기다리고 있음 비켜 주죠. 이게 정상이구요....
●그런데 원래 주차된 차가 나오려는 차 중간에 두고
제 맞은 편에 서서 움직이질 않는 거에요...제가 계속 빵빵 거리는데도....
그러다가 나가려는 차가 제 자리쪽으로 느릿느릿 나오는 동안에
아줌마 둘이 촐랑 내리더니 자리를 맡는 겁니다.
그래서 제가 창문 열고 아까부터 기다리던 자리라고 이야기했어요.
들은 체도 안 해요. 그래서 제가 차에서 내려서
앞에서 깜빡이 켜고 기다리는 것 안보이냐고 했더니
자기들은 모른다고 운전자보고 이야기하래요.
자리까지 맡으려고 금방 내렸으면서 모른다니....
●그 사이에 운전자는 서민 5호 꽁무니를 들이 미는 거에요.
제가 화가 나서 막았죠. 제가 아까부터 기다린다고 빵빵 거리고
깜빡이 켜 놓은 것 못 보셨냐고, 제가 기다리던 자리니
양보하시라고......들은 척도 안 해요.
제가 연거푸 뭐라고 하니, 못 봤대요.
뻔히 앞에서 기다리는 게 안 보여요?
여긴 제가 기다리던 자리니까 다른 데 대세요...
그랬더니 능구렁이 같이 빈 자리도 많은데 왜 그러네요.
●그냥 무대포로 들이밀고 내리더라구요.
빈자리가 문제 아니라 차 몰고 다니면서 기본 예절도 모르냐?
물론 내가 그냥 양보하고 다른 곳에 댈 수도 있다.
하지만 기다리는 걸 알고 들이미는
무대포는 뭐냐..순리대로 다른 데 대라.
●그랬더니, 나는 몰라 하면서 얼굴 표정 하나 안 변하고
그냥 가려는 태세...안 돼요, 차 옮기세요. 계속 실갱이 하니,
일행 아줌마가 저 쪽에 다른 자리 맡아놓고,
그럼 이리 와서 대세요. 하고 소리 치더라구요..
차 저리 가서 대랍니다. 자리가 났는데 왜 그러냐는 투로.....
제가 왜 그리 대야 해요? 아줌마가 그리 대세요.
울애도 곁에 있다가 한 마디 하니........
그 순간 운전자 아무 말도 없이 도망가 버리네요.
●왕재수 아줌마 같으니라궁 사진 찍어 올릴려다가
참습니다. 울애가 왜 그렇게 경우 없는 몰상식한 아줌마와
큰소리 내느냐고 그러던데..............
물론 제가 기분 약간 나쁜 감정을 참고,
다른 곳에 댈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 사가지 없는 아줌마에게 공중도덕이
뭔지 가르쳐 주고 싶더라구요. 이번에도 그러면
앞으로도 계속 그런 얌체짓 할 거 아네요?
●저도 아줌마지만 정말 경우 없는 아줌마들 많아요.
들어오는 입구부터 김샜는데, 원래 두 차선이 한 차선으로 줄면..
왼쪽 오른쪽 하나 하나씩 엇갈리게 진입해야
하는 것은 기본이잖아요. 제 진입 차례인데 무대포로
들이미는 아줌마......개념 말아 잡수신 분이 왜 그리 많은지...
그러다가 사고나면 누구 책임이냐구요...
●이래저래 하루종일 삽질한데다가
기분 마저...........경우 없는 아줌마들
............정말 한심합니다.........
댓글
16
[서경]미련곰탱이
[서경]천재™
[서경]팬케이크™
[서경]simsim-free
[서경]사이보그철이
[충_서경]케이준
[서경]창도리
[서경]sshman
[서경]휴이(Huey)
[서경]팬케이크™
[충]응큼너부리(서부당)
[서경]테리윤
[서경]뚝이
[서경]뚝이
[서경,경]한율아빠(튀김)
[서경]고시생
19:42
2008.12.08.
2008.12.08.
19:44
2008.12.08.
2008.12.08.
제가 유별난 지는 몰라도, 경우 없게 무대포로 나가는 사람..........
한 마디 해 주고 싶더라구요...괜히 언성 높이긴 했지만.......
갑자기 든 생각....이런 경우 없는 아줌마와 사고 나면 정말 골 때릴 것 같다는 생각이....
한 마디 해 주고 싶더라구요...괜히 언성 높이긴 했지만.......
갑자기 든 생각....이런 경우 없는 아줌마와 사고 나면 정말 골 때릴 것 같다는 생각이....
19:48
2008.12.08.
2008.12.08.
19:59
2008.12.08.
2008.12.08.
저는 말도 안되게 끼여드는 영업택시때문에 쫓아가서 본네트에 누웠습니다.
사과하는 소리 듣고 일어났죠.
아주 가끔은 아이큐 한자리인척 하는것도 대처방법이 되겠네요.
사과하는 소리 듣고 일어났죠.
아주 가끔은 아이큐 한자리인척 하는것도 대처방법이 되겠네요.
21:45
2008.12.08.
2008.12.08.
22:29
2008.12.08.
2008.12.08.
우리나라는 무조건 들이밀면 장땡인거 같아요..
저도 그런경우 절대 양보 안합니다.. 도로에 누우면 누웠지.. 얄미워서라도 절대 못참죠..
팬케이크님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런사람들에게는 도덕이 뭔지 초등교육부터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저도 그런경우 절대 양보 안합니다.. 도로에 누우면 누웠지.. 얄미워서라도 절대 못참죠..
팬케이크님 아주 잘하셨습니다..
그런사람들에게는 도덕이 뭔지 초등교육부터 다시 교육을 시켜야 하는데..
00:55
2008.12.09.
2008.12.09.
뭐 솔찍히요..
서민5호기를 타고 댕기는사람들이 워낙 깡다구로 밀다보니요;;
솔찍히 저같아도 저렇게 할듯하네요;;
얌체같은 성격은 아에 없어져야 하지만요;;
서민5호기를 타고 댕기는사람들이 워낙 깡다구로 밀다보니요;;
솔찍히 저같아도 저렇게 할듯하네요;;
얌체같은 성격은 아에 없어져야 하지만요;;
02:15
2008.12.09.
2008.12.09.
제대로된 김여사분들을 만나셨네요~~!!
맘 푸시고요... 팬케이크님이 끝까지 밀어내셨다니....아니..제대로 바로 잡으신것 같아서..
제가 다 시원하네요~~!!
가끔은 몰상식하면 안된다는걸 갈쳐줘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맘 푸시고요... 팬케이크님이 끝까지 밀어내셨다니....아니..제대로 바로 잡으신것 같아서..
제가 다 시원하네요~~!!
가끔은 몰상식하면 안된다는걸 갈쳐줘야 하는 사람들이 있어요.....
05:28
2008.12.09.
2008.12.09.
밀어내지는 못했죠....나중엔 도망가더라니까요..........
그래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알아 들을 만큼 이야기했다는 것...
하지만 미안해 하기는 커녕, 콧방귀도 안 끼더라구요......
완전 유들유들 뻔뻔함의 극치...
그래도 잘못된 행위에 대해서는 알아 들을 만큼 이야기했다는 것...
하지만 미안해 하기는 커녕, 콧방귀도 안 끼더라구요......
완전 유들유들 뻔뻔함의 극치...
08:28
2008.12.09.
2008.12.09.
팬케이크님..김여사를 지대로 만나셨네요..
그럼 김여사들은 어디선가 지대로 당할겁니다..
교차로 한복판에 그 서민5호 빵구나서 지대로
고생좀 하게끔 기도할게요..ㅋㅋ
그럼 김여사들은 어디선가 지대로 당할겁니다..
교차로 한복판에 그 서민5호 빵구나서 지대로
고생좀 하게끔 기도할게요..ㅋㅋ
08:53
2008.12.09.
2008.12.09.
09:10
2008.12.09.
2008.12.09.
09:28
2008.12.09.
2008.12.09.
09:50
2008.12.09.
2008.12.09.
10:24
2008.12.09.
2008.12.09.
저같음 한 4판정도 쫙~ 테러해 줬을텐데............
그 아줌마 남편은 자기 마누라가 그러고 다니는 줄 알까요?
잘 참으셨어요......
그 아줌마 남편은 자기 마누라가 그러고 다니는 줄 알까요?
잘 참으셨어요......
03:06
2008.12.10.
2008.12.10.